칼세이건 이후 최고의 대중과학자라는 브라이언 그린의 엔드 오브 타임 입니다.
http://aladin.kr/p/FNlFs
"브라이언 그린, 우주의 시작과 끝"
책을 여행에들 많이 비유한다. 책 속의 공간적 배경이 실제 내 현실과 달라서도 그렇지만, 사실 탈 현실적 감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이유는 시각의 줌 인 혹은 줌 아웃 때문일 거라 생각한다. 일상을 살 때 보이지 않던 작은 세계에 현미경을 댄 듯 확대하거나 인간이 점으로 보일 때까지 축소하여 거시적 진실을 보여주는 책을 읽고 현실로 돌아오면, 모든 게 낯설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 책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광각 렌즈를 장착했다. 브라이언 그린은 이번 책에서 우주의 탄생부터 종말까지를 다룬다.
물리학자 김상욱 박사도 어려운 책이라니 과연 읽을수 있을까 싶지만, 내가 읽을수 있을지 궁금증을 풀려면 시작은 해야겠지요.ㅎㅎ
코스모스도 아직 숙제로 남아 있지만, 앞부분만 잘 넘기면 된다니 도전해봅니다.
6/27(월)부터 3주간 주말빼고 매일 30~40페이지 정도 읽고 각각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매일 인증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또 이런 강제성이 삶의 리듬이 되기도 하지요.
관심있으신 분 톡주세요.
카톡아이디 mandy_amu
https://www.youtube.com/watch?v=kM0f2MnkLD8 알릴레오 /엔드 오브 타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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