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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절실) 교회나 성당 다니시는 분들 주일 꼭 지키시나요

주일을 지키라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22-06-19 14:50:19
14년째 한 교회만 다니고 있어요. 작년까지도 꾸준히 못 다녔고 일상의 괴로움이 버거워 매주 주일예배를 나갑니다. 제가 건강이 나빠져서 몸이 많이 힘들어요. 그런데 꾹 참고 예배를 가는데 최근에 한 주를 쉬었어요. 예전에 다니다말다 했을 때에는 몰랐는데 그 하루의 휴식이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지금은 차마 빠지지 못하는데 여러분들은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주일예배 지키시나요?? 좀 힘드네요.
IP : 112.161.xxx.19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시면
    '22.6.19 2:54 PM (123.199.xxx.114)

    쉬셔도 되요.
    저는 코로나 이후로 쭉 쉬고 있어요.
    누구도 님을 정죄할수 없어요.

  • 2. ㅇㅇ
    '22.6.19 2:55 PM (116.42.xxx.47)

    주일예배 말고 새벽예배 추천요

  • 3. ..
    '22.6.19 3:00 P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교인이 변한건지 교회가 변화된 건지
    여행도 알요일끼고 가고 사정있어면 한두주 쉬어도 리해주더라고요

  • 4. 116.42
    '22.6.19 3:00 PM (116.125.xxx.12)

    주일도 힘들다는분에게 꼭두새벽에 교회가라니
    그냥 쉬세요
    교회안간다고 인생에 별 변화 없어요
    저 코로나이후 성당안간지 3년이에요
    주말 쉬니 좋네요

  • 5.
    '22.6.19 3:00 PM (1.235.xxx.154)

    매주 나갑니다
    어려서부터 그래서 안그럼 이상해요

  • 6. ..
    '22.6.19 3:01 P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교인이 변한건지 교회가 변화된 건지
    여행도 알요일끼고 가고 사정있으면 한두주 쉬어도 이해주더라고요

  • 7. ...
    '22.6.19 3:11 PM (218.144.xxx.205)

    너무 강박증 갖지 마세요..
    주일을 즐겁게 보내면 하느님 아버지도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일이 있어서 빠지면 눈감아 주실 듯 해요..ㅎ

  • 8. 뉴스에서
    '22.6.19 3:12 PM (223.38.xxx.14)

    유럽은 교회가 디스코장으로 술집으로 바뀌는 중이라고 해요
    호텔도 되고 학원도 되고요
    결론은 유럽처럼 변하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절실하게 믿고싶은 건 자유지만
    신이 인간을 구속하길 원하시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마음 가는대로 하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천주교 신자지만 일요일 미사대신
    종일 봉사 가는 날이 더 보람있어요
    하느님이 내 이웃을 사랑하라는 첫 계명을
    지키는 모습을 더 좋아라 하실 것 같아서요 ㅎ

  • 9. ......
    '22.6.19 3:13 PM (222.234.xxx.41)

    이거땜에 코로나때 죽어라 오프라인 예배했던거같아요
    인간의 특성이 쉬운길을 찾으면 원래길로는 못감.
    그러나 님이 목사도 아니고
    몸도 안좋은데
    굳이 못쉬고 나가실거있나요
    좀 쉬세요

  • 10. 쑥스러
    '22.6.19 3:21 PM (223.38.xxx.215)

    코로나 기간동안 온라인으로 예배드린 사람들 다 지옥가게요?
    힘들면 쉬셔도 되요. 하나님이 교회 건물에만 계시지 않아요.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만이 진정한 예배다라고 하면, 그게 또 하나의 우상 아니겠습니까.

  • 11. 그래도
    '22.6.19 3:22 PM (116.45.xxx.4)

    주일 지키세요
    이런 저런 유혹에 빠지지 마시고요
    한 번 안 나가면 두 번 되고 세 번 되고
    하느님에게서 멀어집니다

  • 12. 그래도
    '22.6.19 3:23 PM (116.45.xxx.4)

    이제는 방역수칙만 잘 지키면 되잖아요
    코로나 한창일 때 나가는 건 민폐도 됐지만 지금은 아니죠

  • 13. 사고로 한쪽 다리를
    '22.6.19 3:25 PM (112.161.xxx.191)

    절어요. 코로나시기에 수술받고 재활을 못했더니 표나게 절뚝거리네요. 지금은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

  • 14. ..
    '22.6.19 3:29 PM (1.227.xxx.201)

    왜 꼭 가야하나요?

  • 15. 안 가면
    '22.6.19 3:43 PM (112.161.xxx.191)

    혼자 신앙생활 자체가 안되더라구요. 저만 그런지도요.

  • 16. olee
    '22.6.19 4:08 PM (59.22.xxx.112)

    어떤 사람이 집착에서 해방 되었다면 어떤신도 그를 불행하게 만들지 못한다

    반대로 어떤 사람이 마음에 집착이 일어나면 우주의 어떤신도 그를 번뇌에서 구해주지 못한다 -유발하라리-

  • 17. ..
    '22.6.19 4:11 PM (14.35.xxx.185)

    48년을 한주도 안빼먹고 다니다가 안나간지 2년째.. 내가 왜 그러고 살았나 후회됩니다.. 내 인생에 쉼이 없었어요.. 교회 안나가면서 너무 좋은점은 삶에 여유가 생겼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생활을 하게되었고 남 눈치 안보고 삽니다.. 아이들 닥달시키지도 않아요..

  • 18. 천주교는
    '22.6.19 4:22 PM (121.154.xxx.40)

    주일 빠지면 고해성사보지 않나요

  • 19. 구역예배가
    '22.6.19 6:38 PM (118.235.xxx.159)

    주말이라서 더 빠지기 어렵기도 해요. 암튼 잘 생각해볼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 20.
    '22.6.19 7:31 PM (121.167.xxx.7)

    쾌차하시길 빕니다.
    주일 예배는 꼭 드립니다.
    공간을 달리 하면 부차적인 것을 제하고 하나에 집중하기 수월해지니까요. 마음 가다듬고 하나님앞에 서는 시간이니까욪
    저에겐 일주일 정리하고 또 새 힘 얻는 마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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