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실을 친구에게 말해야 하는데
어느정도 안정기 들어서서
이제 주변에 얘기해도 될 것 같은데
임신 때문에 고민인 친구가 있어요
본인은 애 낳고 싶어하고
남편은 안 낳겠다 하는 상황으로 알고 있어서…
듣기만 해도 얼마나 고민스럽나요
나이도 있는 편이라 지금 당장 낳겠다 해도
안 그래도 사서 할 걱정이 많은 상황이고
제가 미주알 고주알 공유하는 스타일은 아니긴 하지만
임신은 나름 중대사다 보니…
얘기 안하면 이상하고
안 그래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보지도 못하니
다음에 말하지 뭐 미루다 보면
애 나오고 말하게 되는 사태도 일어날 것 같고;
막 축하받고 싶고 그런 마음은 아니에요
입덧 너무 심해서 진짜 임신 하겠다는 사람들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다니고 싶은 심정이라 ㅋㅋ
정말, 얘기를 해야겠는데
듣는 오랜 친구 입장에서 속상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영 입이 안 떨어지네요
이게 뭐라고 스트레스 받아서
어젯밤에는 친구가 먼저 임신했다고 얘기하는 꿈을 꿨어요;
1. ㅇㅈㅇ
'22.6.18 4:44 AM (222.234.xxx.40)무슨 마음이실지 충분히 알아요
47세인데 저도 절친 4명중 한 친구가 부부 아무 이상없는데 아이가 안생기고 할거 다 시도해도 안되고..
저희는 임신 했을때 마다 말하기가 너무너무너무 어려웠고 이후에 돌잔치 자식얘기 47세 될동안 조심스레 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듣느니 바로 말하는게 나아요 계속 감출게 아니니까 내가 말하는게 나아요
나 이번에 아기 생겼네 임신되었네 어쩔수가 없어요2. 음
'22.6.18 5:01 AM (118.235.xxx.250)경우가 같진않지만, 제가 살면서 친구분 비슷한상황에 놓였던 적이 좀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처음 소식 전하실때 직접 대면하거나 전화로 하시기보다 텍스트로 전해주세요. 전달과정에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 소식전해주시면 친구분도 어느정도 마음정리할 타임도 갖고 대하실수 있을거에요. 친구의 기쁨을 질투해서라기보다 본인의 좌절감?을 다스릴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좀 기다려주시면 친구로서 더 고마울거에요.
3. ㅇㅇ
'22.6.18 5:09 AM (222.234.xxx.40) - 삭제된댓글음 님 의견 너무 좋아요
4. ..
'22.6.18 6:25 AM (70.191.xxx.221)음 님 의견 동감해요. 질투 보다는 좌절감 공감해요. 문자 메세지가 나을 것 같고요. 너무 늦지 않게
5. ㅇㅇ
'22.6.18 6:36 AM (222.234.xxx.40)음 님 의견 너무 좋아요
저 저 위 댓글 인데 제 친구가 너무 착하고 바른 사람인데 질투가 아니고 좌절감 이었어요6. 저도
'22.6.18 7:22 A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문자로 하세요
받고 표정관리 안해도 되게7. 0000
'22.6.18 8:14 AM (58.78.xxx.153)제가 42살에 늦둥이 임신해서 친구에게 카톡으로 전했어요 친구가 인공수정7번하고 포기한상태였거든요.. 저도 고민많이 했는데.. 나중에 알면 더 심하게 힘들어할까봐 ㅜㅜ
여튼 미안해 하면서 전했고.. 신기한건 제가 임신하면 주변에 임신이 잘된다... 너도 잘될거라고 했어요..(둘째 임신때 불임고생하던 두 사람이 임신이 되긴했어요.. 우연이겠지만)
여튼 3개월후 친구는 임신이 되었구요.. 지금 둘다 아이들 잘 크고 있어요....8. ㅠㅠㅠ
'22.6.18 8:15 AM (211.244.xxx.70) - 삭제된댓글제 동생도 난임이었고 지금은 결국 딩크지만
친한 친구가 셋째 임신했다고 했을때 표정관리가 안되더래요.
입으로 축하한다 하면서도 눈물이 날것같아서 빨리 자리를 뜨고 싶었다고.
이런 마음 잘 다스리게 해달라고 성당가서 울면서 기도했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분이 그런마음이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9. 비슷한경험
'22.6.18 8:38 AM (223.38.xxx.45)친구에게 들었는데 자기난임이라도 말안해주는것도상처래요. 좋은소식 못전하게하는게 자기탓같아서 톡으로 간단히 이야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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