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공통점은 따로 환불 배송비를 계좌로 보내라고 한 곳들이에요. 그리고 영세한 쇼핑몰이요.
하나는 환불 배송비를 안 보냈는데 환불완료처리 되었다고 떠서 환불비 차감 후 신용카드 청구를 선택해서 환불배송비를 따로 안 보냈는데도 자동으로 처리가 되었나보다 했어요. 그런데 카드사 확인해 보니 취소가 안 되어 있더라구요.
두번째는 환불배송비를 따로 계좌로 입금했고 쇼핑몰에서 직접 문자도 받았어요. 환불배송비 입금 확인 되었으니 반품처리 완료되었고 카드사 확인은 2-3일 소요된다고요. 역시 네이버에서 환불완료 뜨고 쇼핑몰 답문자도 받았으니 환불 된 줄 알았는데 이제야 카드사 전표를 확인하니 카드 취소가 안되어있더라구요. 열흘도 넘은 거 같아요.
여태까지 이런적이 없었는데 너무 황당하네요. 앞으로는 꼼꼼히 잘 확인하고 환불배송비는 따로 결제하고 정확한 물건값이 카드취소되는지 잘 봐야 겠어요. 네이버 시스템 자체에서 카드 취소를 해야 환불완료가 뜨는게 아니라는 걸 이제야알았네요. 인터넷으로는 저가 물건으로 소액결제만 해서 다행이긴 한데 혹시 그동안 환불 못 받은거 있나 다 뒤져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