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보다가 제 아이가 사회적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1. ㅇㅇ
'22.6.11 3:55 AM (221.149.xxx.124)상담받고 치료받을 정도까진 아닌데, 그렇다고 또래들하고 자연스럽게 섞여 어울리기엔 좀 무리가 있어보이는... 애매한 케이스인 것 같네요 ㅠ 학교다닐 때 저런 케이스 한둘은 있는 것처럼....
2. ....
'22.6.11 6:04 AM (76.183.xxx.99)지금 쓰신걸로만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많이 하는 대화패턴이예요. 미국 초등에서 일하는데 아이들 엉뚱한 소리 잘 매니지 하는것이 선생님들 주 업무중에 하나입니다... 그 엉뚱한 얘기를 하는 배경에 자신이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깔려 있는거지요. 어른도 그렇듯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런 단계의 상호작용을 거쳐 좀더 세련되게 자기를 표현하고 상대와 대화할 수 있게 관찰하시고 감정적으로 지원해 주세요.
말이 없는 엄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상대와 상호작용을 풀어내는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저도 말이 없는 엄마였던 적이 있어 십분 공감하는데요. 아이와 같이 참여해서 재미를 느낄 상황을 많이 만들고 접하세요. 엄마도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할 순간들이요.
기관에 맡긴다는건 아이에게 좋은걸 줄 수 있는 특권을 이양하는것 같아요.3. ㅡㅡ
'22.6.11 7:11 AM (116.42.xxx.10)저라면 먼저 웩슬러 등 소아정신과에서 권하는 심리검사를 한 후에 상담진행하겠어요. 문제가 없다면 좋고, 있다면 조기개입할 수 있어 개선이 빠르겠죠. 상담이나 치료과정 속에서 부모도 배우고 양육시 적용할 수 있어요.
4. 저희
'22.6.11 8:16 AM (118.235.xxx.89)저도 병원에서 면밀한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봐요.
저희 아이도 똑같았는데 지나고 나니 조용한 ADHD인 것 같아요.5. ᆢ
'22.6.11 11:00 AM (1.212.xxx.138)저라면 전문의에게 검사 한 번 받고
사회성 수업을 받게 할 것 같아요.6. ....
'22.6.11 12:08 PM (27.176.xxx.191)현재 초1 제 조카랑 많이 비슷하네요.
고지능 아스퍼거 진단받아서
치료 여러군데 다니고 있어요.
영재성이 뛰어나서
학습.예능쪽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