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청신경종양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명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22-06-11 00:39:22
제가 3년째 걸을때 뭔가 균형이 안잡히는 어지럼증으로
고생하고 있고,최근엔 난청에 이명까지 생겨 더 힘든데요.
5월에 A병원 이비인후과에선 메니에르에 돌발성 난청,이명으로 진단을 했습니다.
A병원 신경과에서 작년 10월에 MRI를 찍은게 있어서 어제 대학 병원에 CD를 가지고 갔고,
대학병원에선 그 CD에선 달팽이관이 반밖에 안나와서 정확하지가 안다며
다시 MRI를 찍어보자 합니다.
어지럼증은 생활을 계속 하면 어느정도 낫는건데
몇년째 이러는건 청신경종양을 의심해 볼수 있다고 하네요.
어지럼증 검사도 2년전 이 대학병원에서 했었는데요.
그땐 전정신경염 이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또 어지럼증 검사를 다시 하자하고 ㅠ
MRI찍으면 굳이 어지럼증 검사는 할 필요없을거 같은데
대학병원에서 환자를 돈으로만 생각하나 싶은 생각도 들어 짜증도 납니다.

아...그래서 혹시 저 같은 증상으로 청신경종양 진단 받으신분 계실까요?
IP : 118.235.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1 1:32 A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청신경종양이예요.
    남편은 어지럼증은 없었고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난청이 와서
    mri검사결과 청신경종양진단 받았어요.
    대학병원이 어딘가요? 남편은 서울대병원하고 세브란스에서
    진단 받았어요. 방사선 수술은 서울대에서 했고요.

  • 2. ..
    '22.6.11 1:33 A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신촌세브란스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가보세요.

  • 3. ..
    '22.6.11 2:00 AM (121.136.xxx.186) - 삭제된댓글

    청신경초종인가요?
    어느 병원으로 가신지 모르겠지만 아산 홍창기교수님, 신촌세브 장종희교수님, 삼성서울 설호준교수님 등이 뇌종양에서 유명하신 분들이세요.
    더 자세한 건 네이버카페 뇌종양으로 투병하는 사람들 가입하시면 정보 얻으실 수 있습니다.

  • 4. ..
    '22.6.11 2:01 AM (121.136.xxx.186)

    청신경초종인가요?
    어느 병원으로 가신지 모르겠지만 아산 김정훈, 홍창기교수님, 신촌세브 장종희교수님, 삼성서울 설호준교수님 등이 뇌종양에서 유명하신 분들이세요.
    더 자세한 건 네이버카페 뇌종양으로 투병하는 사람들 가입하시면 정보 얻으실 수 있습니다.

  • 5. 저요
    '22.6.11 7:09 AM (182.226.xxx.10)

    제가 청신경종양이에요
    위에 적은 모든 증상이 맞아요
    MRI찍으면 알 수 있을 텐데요
    확진받으면 중증환자 등록이 되어서 병원비도 조금만 내면 되요. 시간이 지나서 종양이 점점 커지면 치료도 더 어려워지니 빨리 대학병원으로 가시는 게 좋아요
    전 지금 한쪽 청력은 완전히 잃었고
    어지럼증으로 많이 고생했어요
    반드시 큰 병원 가셔야 되어요

  • 6. 이명
    '22.6.11 8:35 AM (118.235.xxx.114)

    답글 감사 합니다.
    수술해도 몇달은 어지럼증과 두통으로 힘들던데 ㅠ
    걱정이네요.ㅠ
    일단 mri다시 찍어보고 서울로 다시 갈지 결정해야 겠습니다.

  • 7. ..
    '22.6.11 9:23 AM (1.235.xxx.235)

    청신경종양으로 2016년에 개두술 했습니다.
    3센티 정도였고 청력이 역간 떨어지고 안면신경 둔화가 있었어요.
    검사결과 전정기능은 한쪽이 제로더군요.
    그래도 뭐 뇌가소성 때문에 잘 걸어다녔어요.

    수술하고 한달만에 출근했구요.
    일년 반 후에 남아있는 종양에 감마나이프 했습니다.

    이명은 청력이 떨어지면서 나오는 현상입니다.
    안들리는 것에 대한 보상심리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8992 터널 증후군인가 10 제로미 2022/06/11 1,443
1348991 아침 세수 6 2022/06/11 1,667
1348990 부부가 쌍으로 이 번엔 과하네요. 36 앙드레 김 2022/06/11 20,818
1348989 시험감독 옷차림 어찌하나요? 16 2022/06/11 4,155
1348988 승리 솜방망이 처벌 6 .. 2022/06/11 1,824
1348987 저는 10kg 감량후 신체변화 59 음.. 2022/06/11 29,651
1348986 캐리어) 빨간색 사면 후회할까요? 19 캐리어 2022/06/11 3,362
1348985 아까 남자 쉽게 만산다는 글, 자삭했나요? 10 무식 2022/06/11 2,873
1348984 언론이 노골적으로 한동훈차기로 미네요 ㅎ 15 ㄷㅈㅅ 2022/06/11 2,935
1348983 맥모닝 사러 일찍 나갔다 왔는데요 7 ㅇㅇ 2022/06/11 5,217
1348982 50대 남자 종아리가 저린 이유가 뭘까요? 10 노화? 2022/06/11 2,339
1348981 라면 스프 사용 법??? 7 방방이 2022/06/11 2,357
1348980 무릎만 괜찮으면 스텝퍼 최고네요 3 ㅇㅇ 2022/06/11 3,996
1348979 48>58kg 증량기 14 ... 2022/06/11 5,505
1348978 반클라이번 콩쿨 5 피아노 2022/06/11 1,564
1348977 언론이 차기대통령을 누구를 만들까요? 4 대선 2022/06/11 1,945
1348976 달러 치솟네요. 1280원 다시 찍음 13 ㅇㅇ 2022/06/11 4,683
1348975 금쪽이 보다가 제 아이가 사회적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6 cinta1.. 2022/06/11 6,457
1348974 죽어라 영어공부해라 2 ... 2022/06/11 4,451
1348973 그나마 책읽는게 우울감해소에 좋네요 11 ㅇㄱㅇㄱ 2022/06/11 3,550
1348972 딸이 아프면 화내는 엄마 30 ㅜㅜ 2022/06/11 8,526
1348971 한라산 등산 복장 물어보신 분 있던데... 15 사라오름 2022/06/11 3,376
1348970 아들이 오늘 평생효도를 다 한 것 같은 말을 했어요 3 hhh 2022/06/11 5,296
1348969 70대 노인 전립선암 수술 후 요실금 2 동행 2022/06/11 1,771
1348968 프리퀀시 완성 8 스벅 2022/06/11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