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인데. 인생 다 산 기분이에요
사는거 별거 없고 하루하루 가족과 소박한 행복을 느끼며 사는게 진짜 행복이라는거 알고요
하루 수백 수천 버나.
몇만원 버나. 하루 세끼 아니 두끼 먹는거 똑같고요.
명품 보석 옷 사 긁어모아도 죽으면 한줌 재…
다 의미 없고 부질 없다 느껴져요.
하루 주식으로 수천 벌어도 보고 억대도 잃어보고
고급 호텔도 자주 가봐도 이젠 소박한 한끼 집밥이 더 좋고요.
아직 생리 콸콸 칼같은 주기이나
키작고 살찌고 나이 먹으니 볼품 없어지네요
무엇보다 모든게 시쿤둥해요
날씬할 이유도. 이뻐져야할 이유가 없고 잘 보일 사람도 없어요
지기만족? 44-55로 10-30대를 보내서 지금 66인데.
55 미련. 날씬에 대한 갈망도 크지 않아요
이쁜 얼굴로 날씬했던 아가씨때 미련없리 놀고 먹고 즐기고 남편 만나
그다지 후회 없네요.
단 하나. 아직 초딩 저학년 아이들 야무지게 잘 키우겠다는 욕심에
몸과 맘에 힘드는데… 그거 말고는 모든게 시큰둥한 하네요
나이먹어기는 과정인지
그러기엔 너무 이른건지…..
오늘 백화점 갔다가 젊은 애기엄마.
그래봤자 나랑 7-8년 10년 차이 날거 같은데
왜이리 저랑 달라보일까요?? 당연한거겠죠
저도 그때 희망에 부풀고 눈은 반짝이고 지금보다 탄력있고 싱그러웠겠죠? 육아로 지쳐. 삶에 지쳐 나이듦에 지쳐 생기 없고
눈빛마저 늙어가는거 같아요
1. 오늘 그녀도
'22.6.6 5:39 PM (121.133.xxx.125)곧 원글님 처럼 되지 않을까요? ^^
전 원글님 보다 더 나이가 많은데
아이들 야무지게 키웠어요.
근데 그날 그러네요. 전 더 나이먹은거 확실하네요.ㅋ
이제 막 애쓰고 싶지 않아요.2. ...
'22.6.6 5:39 PM (125.180.xxx.131)오춘기이네요
난 50대후반인데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즐거워요
특별히 즐거운일은 없어도 별탈없는 건강한 하루여서 ~~ㅎㅎ3. .....
'22.6.6 5:41 PM (125.180.xxx.131)모든것은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4. ᆢ
'22.6.6 5:42 PM (118.32.xxx.104)세상 스쳐간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새삼 깨달아요
겸허하게 받아들이게 되네요5. ㅡㅡ
'22.6.6 5:47 PM (1.222.xxx.103)초딩 저학년...
애 대학보내고 얘기하세요.
얼마나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지 ㅋㅋ6. 청명
'22.6.6 5:47 PM (180.69.xxx.209)보석같이 이쁜 두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으니. 내가 껍대기가 되고 있는건 당연한 거겠죠.
오히려 그걸 못 받아들이고 악착같이 스르르 빠져나가는 젊음을 움켜지려는 발악이 추하겠죠.
자연과 세월에 겸손해지고 그저 화려하진 않지만 단정한 그자체의 아름다움을 받아들여야 할때가 지금. 곧 오겠네요7. 구글
'22.6.6 5:49 PM (220.72.xxx.229)저도 비슷해요
자식 아니면 너무 재미앖을 인생 다 산거같더라구요8. ...
'22.6.6 5:50 PM (121.135.xxx.82)구구절절 동감입니다 46인데 한무더기인 뱃살빼야지 하다가도 뭐할건데라는 생각이 ㅎㅎ
유럽여행을 많이 안가봤는데...요새는 유럽 안가본개 다행이란 생각도 들어요. 해보고싶은게 남아서 ㅎㅎ 초등아이랑 여행다니고싶어요.9. 힘내요
'22.6.6 5:51 PM (116.123.xxx.207)인생의 어떤 시기에 에너지가 소진되는 때가 있어요
원글님은 지금 그런 시기를 지나는 중입니다
그 시기 지나면 다시 생기발랄해지는 때가 와요
그렇게 나이들어 가더라구요.10. ...
'22.6.6 5:51 PM (39.7.xxx.60) - 삭제된댓글천천히 노쇠해 가는거죠
11. ㅠ
'22.6.6 5:53 PM (220.94.xxx.134)50살 중반 넘어가니 더 회의적이예요ㅠ 내가 뭔가싶고
12. 저도요~
'22.6.6 6:02 PM (39.7.xxx.119)아직 아이들이 어린데 그런 생각이 드시나요?
전 애들 어릴땐 너무 정신없이 살아서 하루하루가 전쟁같더니,
큰아이 대학보내고 둘째가 중학교 졸업하니 그때부터 내 시간이 많아지면서 공허함이 주체할수 없더군요.
물론 아직 해야할일도 많고, 흰머리 하나 없는 50대초반이라
연세드신분들에게는 아직 젊었다 소리 듣지만
저도 세상 다~ 살았다 느껴지고 욕심이 절로 버려지네요.
점점 부모님 세대의 어른들이 하나,둘 돌아가시고 이제 진짜 몇분 안남으셔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이 정도면 잘 살았고, 인생 행복했다~~13. 그러면서
'22.6.6 6:1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인생 철 드는거.
14. 와
'22.6.6 6:17 PM (175.113.xxx.3)저는 46세. 너무나 찰떡 공감이요.
15. ...
'22.6.6 6:23 PM (218.155.xxx.202)저 49세
앞으로 남은 세월이 너무도 지루해요16. ...
'22.6.6 6:35 P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저도 돈으로 하는 건 명품, 고급주택, 외제차 다 별로구요.. 그렇다고 오늘 죽어도 미련이 없냐면 그렇지는 못한 게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까지는 아니어도 너무 아무 것도 배우지도 못하고 이렇게 죽으면 안 될 것 같아요.
17. 점세개
'22.6.6 6:38 PM (119.69.xxx.42)위에 점세개님 남은 세월이 지루하다니요..
저도 지금 바닥을 해메이고 있는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어떤 삶이 펼쳐질지 궁금해서
버티고 살아갈려고 하는데..-.-;;;
원글님~
50대시작인 저도
뭐든지 시쿤둥해지는게 너무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이렇게 나이가 먹는건가 싶기도 하구요~18. ...
'22.6.6 6:41 PM (121.133.xxx.136)50중반 나이든다는게 그래요 건강외엔 관심이 줄어들어요 아는맛이라 더 먹고 싶은게 젊음이라면 아는맛이라 안먹어도 별 상관없다랄까 그냥 편안하고 별일없는 하루를 살지요
19. 얼마전 인생글
'22.6.6 6:59 PM (110.70.xxx.196) - 삭제된댓글댓글 한번 읽어보세요
생각해 볼만한 좋은 경험담들이 있어요
‘반백년 살아본 분들.... 어떠세요?인생은 살아볼만 한가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61089&page=1&searchType=sear...20. 얼마전 인생글
'22.6.6 7:01 PM (110.70.xxx.196)댓글 한번 읽어보세요
생각해 볼만한 좋은 경험담들이 있어요
제목: 반백년 살아본 분들.... 어떠세요?인생은 살아볼만 한가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61089&page=1&searchType=sear...21. ......
'22.6.6 7:15 PM (125.136.xxx.121)50다되어가지만 하루에 수백벌어나보고 인생무상을 깨닫고싶네요.그래도 살만한세상아닌가요
22. ㅋㅋ
'22.6.6 7:27 PM (1.225.xxx.234)저는 님 또래인데 결혼을 일찍해서 애가 대학생이에요.
원글 내용 모두 동감하고요. 하루하루 진짜 작은 걸로
감사하고 행복해하고 있어요. 풍파 겪어보니
평범하게 조그맣게 사는게 최고고 남의 시선따위..ㅋ23. ...
'22.6.6 7:41 PM (211.106.xxx.36)50대가 되니 그런데 좀 다른 기분이 들기도 해요..노안오니 눈좋을때 더 공부도 많이 할걸 싶고..잘 살기 위해 애써온 걸 텐데 잘 살아온게 맞나 싶기도 하고..지금이라도 재미나게 살려고 친구들도 더 많이 만나고 뭐 성형이라도 해볼까 싶기도 하고..ㅋ
24. 비슷한 나이
'22.6.6 7:51 PM (49.143.xxx.254)저도 요즘 너무 힘드네요.. 죽음이 얼마 안남았다싶고 젊음이 짧고..누가 날 사랑해줄까 싶고.. 자신도 없어서 모든게 시큰둥해지는거 같기도 해요...
25. 40대 후반
'22.6.6 8:19 PM (106.101.xxx.146)저는 30대 중반부터 삶이 힘들었죠.,자식 둘은 평범하고..저는 모든 번뇌를 일에 집중했어요.,늘공 직장에서 남들보다 더 일을 열심히 했어요.,.인생의 시간 대부분을 직장에 열중하니 자연스레 직위가 올라가네요..직업에 열정을 쏟은 이유는 온갖 잡념들과 상념들에게서 벗어나가 위해서가 컸죠..
26. 휴
'22.6.6 9:29 PM (61.105.xxx.11)초저학년요 ???
완전 애기엄마네요
벌써 그러면 어째요
애들 대학 다 보낸
제가 요즘 그런기분이네요
진짜 다 산거 같아요
아무 의욕도 없고27. 54세
'22.6.6 9:30 PM (182.210.xxx.178)지금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
그래서 아픈데 없이 건강한거에 감사하고
소소한 일상 유지할 수 있는거에 감사하는 마음 가지려 노력하며 살아요.
근데 저는 원글님 나이 46세에 자격증 준비하고 47세에 새로운 일 시작해서 활기찼어요.
나이 상관없이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사람이 생기가 도는 거 같아요.
좋아하는, 하고 싶은 일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시구요~ (저도 마찬가지)28. 헬렌니어링
'22.6.7 8:54 AM (182.231.xxx.123)저도 그런생각들어요 사람사는모습이 다 비슷하네용
29. ..
'22.6.7 9:01 AM (118.235.xxx.89)요즘 저도 같은생각합니다 ㅠ 나이도 초저 아이있는것까지 똑같네요 ㅠ
30. 어머
'22.6.7 9:14 AM (125.128.xxx.150)원글님은 다 이루셔서 그런가봐요.
저는 46세인데도 세상 궁금한것도 많고
먹어보고싶은것도 많고
가보고싶는 곳도 많고
보고싶은 영화도 많고
늘 열정이 넘치거든요
근데 전 경기도 언저리 저렴한 집에 공부 안하는 중딩 아들..
현실적으로 보면 원글님보다 훨씬 못한 조건인데
그래도 하루하루 무지 설레고 짜릿해요.31. ..
'22.6.7 9:18 AM (121.176.xxx.113) - 삭제된댓글인생이 짧다는 거 요즘 정말 실감합니다.갱년기 우울증 까지 약간 겹쳐서 의욕도 없고
다시 즐거워 지는 일을 만들어 봐야겠어요32. ...
'22.6.7 9:26 AM (116.36.xxx.74)45살. 자식이 없어 그런가 했더니, 자식 있어도 마찬가지군요.
어차피 자식도 자기 삶 살아낼 하나하나의 사람들이고.
어차피 혼자고. 다만 건강하게 늙고 싶네요.33. ......
'22.6.7 9:45 AM (182.211.xxx.105)충격적인거 얘기해드려요?
45에 아이 저학년이면 2~3년 자식때문에 그나마 행복합니다.
지금 즐기세요
중학교는 사춘기때문에 힘들고
고등은 대학 보내야되서 힘듭니다.
내몸도 아파요.
그때되면 그래도 그때 45살이 행복했구나 하실겁니다.34. ...
'22.6.7 10:37 AM (108.50.xxx.92)애들 성인되서 독립할때까진 삶이 의미없고 무기력해도 그럭저럭 살아져요. 책임감으로...그후가 더 문제죠.
마음가짐이야 내가 마음먹기나름이죠. 그러나 그땐 중년의 끝으로 노인이 되가는 시기라 마음은 차분해지지만 삶은 또 분주(부모님 병간호,아이들 결혼,내건강)하고 잔잔한 일상에 또 뭔가가 훅 들어올수 있는 시기라.
그러다보면 더 나이들고 인생은 이렇게 지는구나 느끼죠.35. ...
'22.6.7 10:50 AM (112.187.xxx.78) - 삭제된댓글공감됩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는 거에 위로도 되고요.
슬픔 기쁨 포함- 어떤 감정이나 활활 타오르던 불꽃도 다 사라지네요.
거죽만 남은 듯 무기력감이 휘감네요.
한동안 나락이었다가, 요새는 소소하게 평생 안 해보던 것들 하고 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기(직업상 미친듯이 밤새는 일이 많았고, 그로인해 몸이 아팠음), 뒷산 살살 걷기, 식단 건강하게 바꾸기. 등등
힘냅시다.36. ...
'22.6.7 10:50 AM (112.187.xxx.78)공감됩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는 거에 위로도 되고요.
슬픔 기쁨 포함- 어떤 감정이나 활활 타오르던 불꽃도 다 사라지네요.
거죽만 남은 듯 무기력감이 휘감아요.
한동안 나락이었다가, 요새는 소소하게 평생 안 해보던 것들 하고 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기(직업상 미친듯이 밤새는 일이 많았고, 그로인해 몸이 아팠음), 뒷산 살살 걷기, 식단 건강하게 바꾸기. 등등
힘냅시다.37. ..
'22.6.7 11:24 AM (118.46.xxx.14)애가 성인이 되고 자립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을 겪어야 하는데요.
지금 원글님은 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 아닙니다.
조금만 더 겪어보고 말씀하세요.38. 10년 후에
'22.6.7 12:15 PM (38.34.xxx.246)애들 대학 졸업시키고 느낄 감정을 벌써 느끼네요.
39. 자연이
'22.6.7 12:41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사실 46세이면 예전에는 손주 볼 나이죠. 생산을 이어 재생산의 기로점. 그래서 다 살았다는 느낌이 드는 게 아닐까라고 제 나이 그맘때 생각했어요.
제가 정말 다 살았다고 생각이 된 시점은 막내까지 대입한 이후입니다. 오십대 후반인 지금은 그냥 덤으로 사는 느낌. 죽을 때까지 건강하기만 하면 제일 감사하겠다 싶네요.40. ㅇㅇㅇ
'22.6.7 12:43 PM (119.193.xxx.165)동감이요.
뭘 해도 재미 없어요41. 흠.
'22.6.7 1:05 PM (122.36.xxx.85)저도 비슷한데 이제 시작이라니.ㅜㅜ
42. ...
'22.6.7 1:07 PM (218.155.xxx.202)사실 46세이면 예전에는 손주 볼 나이죠. 생산을 이어 재생산의 기로점. 그래서 다 살았다는 느낌이 드는 게 아닐까라고 제 나이 그맘때 생각했어요.
2222
인간수명은 원래 38
우리나이로 40인데
이렇게 늘어난게 몇백년 안됐죠
무덤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예요43. cls
'22.6.7 3:51 PM (125.176.xxx.131)너무나 공감합니다
44. aa
'22.6.7 3:57 PM (183.106.xxx.142)비슷한 또래인데 그래도 원글님은 하고싶은거나 다 하고서 시큰둥 하니 뭐 ..그럴만도 한데 ..
난 하고 싶으거..이루고 싶은거 상황상 하나도 못했는데도 인생이 시큰둥해져서 ..어이가 없네요 ..ㅠㅠ45. ...
'22.6.7 3:59 PM (121.167.xxx.158) - 삭제된댓글저도 그렇네요 40대 초반인데
46. 이제그만
'22.6.7 4:10 PM (125.249.xxx.119)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불쑥 떠올라요
더 나아질 일이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건강, 가족간의 정서적 안정, 노화의 불편함 등
50초반 부부 둘다 갱년기 증상에 아이 사춘기 끝날 기미도 안보이고
그나마 남편이 본능에 더 충실해서 삐거덕거리며 가정이 굴러가네요
이제 본인만을 위해 살겠다며 지인들과 맛집투어, 술자리, 취미활동에 몰입하네요47. ♡
'22.6.7 4:22 PM (39.117.xxx.40) - 삭제된댓글@@하는 사춘기 자식을 키워보셔야 아실겁니다. 아!! 그 때가 평화롭고 행복했구나...
48. . . .
'22.6.7 4:32 PM (58.122.xxx.2)하루하루 소박한 행복이 진짜 행복이란 거 안다는 건
핵심을 아시는 건데요 :)
전 원글님 나이에 직업을 바꿨어요. 이제 십년쯤 되니 뭔가 알 거 같고 의욕이 생기고 보람도 느낍니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스트레스로 체중관리를 놓았었고 건강상 각종 노란불 수치를 받기도 했어요.
이제 다시 관리중이나 쉽지는 않네요.
육체적으로 예전보다 빨리 지쳐요. ㅠ
어떻게 하면 나이들어가도 경탄하는 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가
저의 요즘 주제입니다. 고정관념과 편견이 없는 멋있는 할머니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드라마 해방일지 대사 중에 꽂힌 게 있는데요.
한번도 안해본 걸 해보면 그 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더라 입니다.
작은 일에서도 새로움을 발견하기 쉽진 않지만 노력해보는거죠.
좋은 책 음악 드라마 영화 공연도 가고 82쿡에도 들어오고요.^^49. 와부자다.
'22.6.7 4:39 PM (188.149.xxx.254)다들 되게 편한가보네요.
우리나라가 진짜 잘살게된게 맞는듯.
정말 절박하면 이런 생각이 뭐여. 그저 하루 버티는게 행복합니다만.50. ....
'22.6.7 5:05 PM (112.145.xxx.70)동갑이시네요 ㅎㅎ
전 애들 중고딩이라 바라만 봐도 걱정이 걱정이 한 가득..
(초저때는 너무 귀엽죠 ㅋ)
워킹맘이라 언제나 몸과 마음이 편하게 쉴 수 있을 까마득한데..
지금까지 살면서 중 가장 큰 돈을 벌고 있어서
일단 물들어 올 때 노 저어 볼 생각입니다.
날씬하게 살긴 그냥 포기 하고 (44-55로 30대 보낸 걸로 만족. 지금은 66)
맛집투어에 술집투어가 여전히 즐겁네요~
외모는 포기했고
커리어에는 아직 희망이 있다 생각하네요.51. .....
'22.6.7 5:21 PM (119.71.xxx.71)공감되네요....
52. 늘올라오는글
'22.6.7 5:39 PM (180.183.xxx.200)니지맘..댓글등 좋내요..곰감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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