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과 고두심
인생은 저리 살아야되는거구나 싶어요
오래된 친구들 ㆍ까칠한 모범생
인생을 얼마나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살았는지
느껴져서 진정 성공한 사람같아요
주위사람들 보면 그사람을 알수있는듯 하네요
고두심 연기 정말 좋아해요
잘났어~정말! 때부터 좋아했었는데
우리들의 블루스보면서 진정 연기최고같아요
배놓치고 김혜자 고두심 이병헌 나란히 붙어 앉아서
기막히고 속터지는 이병헌 옆에 두할머니
뚱하고 뜬금없는 표정으로
~ 커피마시고싶다
~밥먹고 먹자~
하는데 어찌나 웃긴지 ㅎㅎ
전 50대입니다
최근 자꾸 제 인생을 돌아보게 됩니다
저도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십년정도 최선다해
저를위해 살아보고싶어졌어요
60엔 저들 처럼 좀 멋있고
근사한 사람이 되기로작정했어요
1. 노희경
'22.6.6 1:00 AM (117.111.xxx.233)볼따마다 실망하는데요
저런 유머는 너무 좋아요 ㅎㅎㅎ
오늘도 두 노인네 멀쩡한 얼굴로 딴소리들 하는데
당하는 한맺힌 아들이야 속이 오만번 뒤집어지겠지만
저것도 인생이지 싶어서 웃음이 터지대요
김혜자 고두심 나문희 이런분들은 이렇게 사람들 즐겁게 해주는데
불로장생 특권이라도 주시길...2. 오.
'22.6.6 1:02 AM (122.36.xxx.85)저도 뜻밖의 여정 보면서 저를 돌아보게 되고, 앞으로도 생각하게 되고, 용기도 얻고.
새삼 윤여정씨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싶어요.
저늕방송 참 좋았어요. 같이 나온 동생분 정자쌤도 너무 멋있고.
그분이 68세에 꿈 얘기를.하는것도 감동적이었죠.3. ...
'22.6.6 1:06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대단한 성취는 몰라도 작은 인연을 오랫동안 소중히하고 유지하는 자세는 지금부터라도 꼭 지키며 살고싶더군요
까탈부리자면 한도끝도없고 그러다보면 인연 다 떨어져나가는데 괜찮은사람과의 오랜 인연은 본인 만들기 나름인거 같아요4. ㆍ
'22.6.6 1:06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집 나서기 전에
시간 상관없이
화장실 청소하는 분들 많나요?
이 대목에서 살짝..??
기운 없다고 문 못 닫는다고 하는 데서
빵 터졌어요5. 디마프에서도
'22.6.6 1:08 AM (117.111.xxx.233)김혜자 화장실 청소신 너무 웃겼어요
어울리지도 않게 자원봉사한다고
성당가서 구역질하면서 화장실청소..
신부님이 자원봉사 소감말하라니까 너무 더럽다고 몸서리 ㅋㅋㅋ6. 노인분들ㅎ
'22.6.6 1:09 AM (112.152.xxx.66)바쁜사람 불러다놓고
그런행동들 많이 하지않나요? ㅎㅎ
제가아는 분들도 그러셔요 ㅎㅎ
그리고 한꺼번에 말하면좋은데
계속 세워두고 심부름시키죠
그것보며 정말 딱이다~싶었어요7. ...
'22.6.6 5:02 AM (118.37.xxx.38)제 친구 하나가 약속을 하면
외출하기 전에 청소 빨래 설거지 모두 하고 나오느라고 늘 늦어요.
그거 안하고 나오면 뭔가가 머리끄댕이를 땡기는거 같아서 불안하대요.
집에 돌아왔을때 집이 지저분하면 기분도 안좋고...
오늘 김혜자 보면서 그 친구 생각도 나고
김혜자가 자기 죽는거 예감하고 저러나 싶기도 했어요.
자기 가고 난 뒤에 지저분한 뒷모습 보이기 싫어서...8. 집나서기전
'22.6.6 8:59 AM (125.187.xxx.113)화장실 청소 하는사람 봤어요
산통 와서 애나러 가야 될 상황에 자기 어찌될지 모른다고
화장실 청소하고 집 단도리하던 친구 있었어요
실화예요 ㅎㅎ9. 오타;;
'22.6.6 1:47 PM (125.187.xxx.113)애나러 -> 애 낳으러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