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드러나는 관계의 본질
1. ..
'22.6.5 4:39 PM (121.144.xxx.88)회사 같은 이해관계로 얽힌 관계는 그런 것 같았어요.
그래도 또 좋은 사람들도 있으니 위안 샴으셨으면 해요
건강하시길요.2. 쓸개코
'22.6.5 4:41 PM (218.148.xxx.146)큰 깨달음을 얻으셨네요.
관계에 대해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다보니 성격이 좀 건조해지는 면도 있더라고요.
그런대로 나쁘진 않아요.3. 그 단톡방이
'22.6.5 4:44 PM (175.119.xxx.110)꼭 필요한가요?
틀어진 인간이랑 뭐하러 말섞어요4. ...
'22.6.5 4:45 PM (110.70.xxx.3)오로지 나만이 나를 구원할수 있더군요
5. dddd
'22.6.5 4:5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인간관계 덧 없다는걸 기억하고 남한테 바라지 않고 살아가면 타인한테 섭섭한 마음 안듭니다.
6. 사실
'22.6.5 4:55 PM (211.36.xxx.153)부모형제도 그런데 남은 오죽하겠어요
세상에 믿을 사람은 나밖에 없고 혼자라는걸?
빨리 깨달을수록 감정소비를 덜 하죠
그런 의미에서 그일은 좋은 전환점이라고 생각하면 되요7. ..
'22.6.5 5:02 PM (222.234.xxx.210)저도 비슷한 경험 통해 제 자신을 제일 귀하게 여기기로 했답니다..
원글님 힘드셨을텐데 극복하신 것 축하해요.8. 훗
'22.6.5 5:02 PM (188.149.xxx.254)그게 으~른이로 자라나는 과정이라고 봐요.
9. 훗
'22.6.5 5:03 PM (188.149.xxx.254)겉으로만으로라도 친한 사람들이 필요해요. 늙을수록 많이 필요하답니다.
팽하지않고 다시 챙겨넣은 원글님이 위너에요.10. 네
'22.6.5 5:08 PM (119.207.xxx.182)윗분들, 유사 경험 하신 분들 말씀 다 맞아요
그리고 그러한 '사회적 관계'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과거의 애증이 엮여던 사람들과도 느슨한 관계 맺고 있어요
과거 일로 농담도 하면서요
하지만 선 넘지 않도록 저도 애씁니다.
그 선이란...'이 사람이 나와 마음을 나누는 관계'라고 생각하는 그 선이요.
사회적 관계를 잘 맺고 있습니다.
제가 자랑스럽네요.
물론, 마음을 나누는 관계들도 개별적으로 존재해요
그렇다고 해도 나도, 그도 역시 자기 자신이 젤 소중하다는 건 잊지 않으려고요.
마음을 다하지만 마음을 넘지 않는.....11. ..
'22.6.5 5:34 P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회사 같은 밥벌이라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내 자신입니다.12. 원글 순진?
'22.6.5 5:39 PM (124.50.xxx.70)그 전에는 그 공동체 사람들이 나의 평생 절친이 될거라 믿었습니다
-----------------------------------------------------------
이렇게 생각할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그냥 무리에서.13. ᆢ
'22.6.5 5:53 PM (125.176.xxx.57)친구의 진가는 내가 어려울 때 드러나더군요
절친?ㅎ
적당한 선 그으며 가슴 서늘하게 지내고 있어요14. ..
'22.6.5 5:58 PM (223.62.xxx.87)같이 놀 사람은 있어도 나 힘들 때 위로해줄 사람은 드물더군요
원글님 처럼 인간관계의 바닥을 보고는 싱글인데 혼자 365일 지내도 외롭지가 않아요
남아있는 아무 문제 없는 관계들은 유지해야 하는데 연락, 만남이 너무 귀찮고 부질 없단 생각들어요
그럼에도 편하고 행복하면 된 거 아닌가 싶고 저는 가족도 남 같네요15. ,,
'22.6.5 6:09 PM (125.240.xxx.184)힘들때 있는그대로 힘들다 할수있는 사람..곁에서 위로가 되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같아요
16. 그런데요
'22.6.5 6:18 PM (211.245.xxx.178)1번째로 당한게 원글님이어서 그렇지 다른 사람이 당했고..원글님도 그 동료에게 당하기 전이라 그 실체를 몰랐다면 무턱대고 당한 사람 편들기도 애매해요.
여기 왕따다 뭐다 글 올라오면 다들 부르르하고 화를 내지만 그게 왜 안없어질까요.다들 여기서만 편들어주고 화내주기 때문이예요. 오프에서는 아무도 안 나서요.
원글님을 탓하는게 아니라..사람이 그렇다는거예요.
서운해할것도 억울해할것도 없다싶어요.
전 그런 관계가 힘들어서 진작 무리짓고 절친이고 그런거 거부하는 편이구요. 사람관계를 좋게유지한다는게 보통 노력이 아니더라구요.
내가 타인을 그렇게 보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기대도 사실 적어요.
원글님은 타인에 대한 애정이 깊었고 그래서 상처입은것뿐 그냥 털어버리세요. 그런 사람들은 또 인간관계를 심각하게 생각하지않아서 툭툭 털고 금방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더라구요.17. ......
'22.6.5 7:02 PM (39.113.xxx.207)저는 절대적으로 편이 되줄수 있는 사람인데요.
곁에 있어줘봐야 사람들이 자기 어려울때 이용하기만 하는 본성들이 많더라고요.
오히려 이용당할까봐 사람들이 멀리했었을 수도 있어요.
님은 그 어려운 시기에 손잡아줬으면 그 사람 안잊고 계속 좋은 관계 유지할수 있는 사람인가요?
힘든 시기 지나고 살만해지면 변하는 사람은 아닌가요?18. ㅇㅇ
'22.6.5 7:16 PM (112.165.xxx.57)좋은 댓글 저장합니다 ~
19. 인간관계
'22.6.5 7:56 PM (182.210.xxx.178)도움되는 원글 댓글 두고두고 읽어볼게요.
저도 이런저런 인간관계를 겪으면서 타인에게는 기대를 하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더라구요.
내가 만든 타인의 이미지와 그 당사자의 행동이 다를 경우 혼자서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고.. 어려워요.
나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타인과는 선을 넘지 않는 한에서만 관계 맺으려구요.20. ..
'22.6.5 10:21 PM (223.39.xxx.107)저도 6년전 비슷한 일을 겪고 인간관계에 대한 미련이 없어졌어요. 독립적인 인간으로 한걸음 나아간 거죠.
저도 그 무리가 머리 하얗게 되서도 만나는 친구가 될 줄 알고 마음껏 친했더랬죠. 어쩜 이런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게
이제 진정 친구는 나 자신 말고는 없다. 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아무리 친한 생각이 들어도 기대안하게 되고 적당히 거리유지가 되네요.
바보같이 겪어보니 알겠더라구요.21. ...
'22.6.6 3:05 AM (58.148.xxx.236)사회적 관계로 유지만해요
제 스스로 선을 그어요22. ...,.
'25.1.11 5:54 AM (58.29.xxx.20)친구의 진가는 내가 어려울 때 드러나더군요
절친?ㅎ
적당한 선 그으며 가슴 서늘하게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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