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건강염려증의 원인을 찾았어요..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22-06-02 22:51:06
대략 2년 전부터인거 같아요.
우울증 때문에 거의 이번 생은 망했다 느낌으로 살아요.
애들 학교 보내고 나면
폭식으로 라면 과자 빵 이런 거 먹고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고..
멍하니 웹서핑만 하고…
그러면서 살 많이 찌고 생리도 끊기고
어느날 허리가 욱신거리는데 그게 뼈 통증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인 거에요
소화도 안되고 몇주동안 온몸이 붓고 더부룩하고
그때 올 것이 왔구나 싶더라고요
계속된 폭식으로 몸이 못견디는구나… 그러면서
혼자 상상으로 온갖 병에 다 걸렸어요.
췌장암 신장투석 대장암 위암 ……
그러면서 식욕이 제로가 되고
나 죽으면 우리 애들은 어떻게 하나 싶은 생각에
하루에 1키로씩 빠졌다가
몇주 안먹으면 또 속이 편안해져요..
그럼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폭식 시작…
치킨 햄버거 라면 비정상적으로 흡입…
그러고나면 또 배앓이 시작…

작년 겨울에 큰맘먹고 검진했거든요
위대장대시경 췌장암 혈액검사 산부인과 초음파
산장초음파 24시간 소변검사 피검사 …
유방암 검사…
이상은 없다고 했는데
요며칠 또 슬금슬금 윗배가 며칠씩 사르르하게 아프면서
등이니 허리니 욱신거리고 기운이 빠지니
불안감이 엄습하네요.

저 이 악순환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요..
정신과 가봐야할까요…
아니면 전 이미 진짜 큰 병 걸려서 돌이킬 수 없는 걸까요..

IP : 58.122.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라클타로
    '22.6.2 11:01 PM (125.240.xxx.136) - 삭제된댓글

    이번생 망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인간인 이상 누구나 걱정거리가 있을 것입니다
    완벽할수도 없고요
    우울증이 생긴 이유가 무엇인진 모르지만
    남들이 날 존중하고 사랑해주지 않는다면
    나 스스로라도 해주시면 안되나요?
    물론 처음부터 완벽할순 없지만요
    내가 보기에 정말 착하고 예쁘신 분들이
    남들이 하는 말 시선들에 너무 신경을 써서
    우울해 하더라구요
    근데 사람들은 테슬라 일론 머스크도 깐답니다
    욕할사람들은 일론 머스크 사기꾼이다 멍청하다
    망할꺼다 라고 욕해요
    일론 머스크가 그사람들 신경썻다면 성공했을까요?
    지금도 아마 일론 머스크는 신경 안쓸걸요
    그냥 남들이 하는말 흘려들어두 돼요
    나한태는 내가 가장 중요하답니다

  • 2. ..
    '22.6.2 11:26 PM (210.218.xxx.64)

    ㅜㅜ저를 보는거 같네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힘내세요...
    악순환.... 이글 제가 쓴것 같아요

  • 3.
    '22.6.2 11:34 PM (58.122.xxx.184)

    저같은 분이 계시다니… 어떻게 벗어나셨나요 몸이 좋지 않아진 것 같다는 걱정… 그게 또 염려증일 뿐이었다해도 다시 루저처럼 살아갈 것에 대한 걱정… 계속 꼬리를 무네요

  • 4. ..
    '22.6.2 11:47 PM (124.50.xxx.70)

    몇살이신가요 ?

  • 5.
    '22.6.2 11:50 PM (58.122.xxx.184)

    40대에요..

  • 6. ...
    '22.6.3 12:15 AM (180.69.xxx.74)

    봉사 운동이나 일 뭐라도 하세요
    집에 혼자 있으면 자꾸 먹고 누워요

  • 7. ..
    '22.6.3 12:45 AM (210.218.xxx.64)

    에구구.. 어떻게 벗어나긴요... 못벗어 났죠...
    좋은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드릴 수가 없네요.
    제가 쓴것 같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지금 생리는 또다시 안하고 몸무게는 인생 최대
    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은 알아요.
    책도 많이 봤고 좋은글도 찾아읽고.. 그냥 늘 그때 뿐이네요..
    몰라서 못하는기 아니다.. 이나이에.. 사십대중반인
    데..... 그냥 몸에 익숙해진 것 같아요....
    마음의 짐....... 이게 해결이 안되니

  • 8. 진짜모르세요?
    '22.6.3 8:42 AM (223.39.xxx.52)

    걸으세요
    또걸으세요
    장건강 위해서 유산균 필수
    비타민 미네랄 드시구요
    식사 탄수화물 줄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4262 근데 왜 윤은 공개된 장소에서 거길 만지나요? 42 걍궁금해서 2022/06/02 10,133
1344261 카멜리아 오일 좋은가요? 4 2022/06/02 1,130
1344260 건강염려증의 원인을 찾았어요.. 7 2022/06/02 3,011
1344259 김동연 예비지사가 제일 낫지 않나요? 32 김동연님 화.. 2022/06/02 3,330
1344258 산책가는거 좋아하면서도 하네스 갖고 나오면 식탁에 숨고 7 강아지 이런.. 2022/06/02 1,789
1344257 송소희 보육원 봉사활동 2 복바다 2022/06/02 2,585
1344256 손흥민 불쌍하네요.jpg 40 ... 2022/06/02 21,429
1344255 캐리어 브랜드가 생각이 안 나요 ㅠㅠ 35 브랜드 2022/06/02 3,237
1344254 자동차수리 비용때문에 다퉜는데.. 9 ... 2022/06/02 2,084
1344253 창 밖으로 개구리 소리가 가득해요 15 개굴개굴 2022/06/02 3,405
1344252 남편 스타일 좀 챙겨요!! 55 .. 2022/06/02 13,658
1344251 대부분의 불행은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것 같아요 4 ㅇㅇ 2022/06/02 2,249
1344250 시판 미숫가루 맛있나요? 얼음넣어 먹는거요. 3 ㅇㅇ 2022/06/02 1,809
1344249 노래 좀 찾아주세요 2022/06/02 487
1344248 마스크 벗고 산책 갔다왔어요 6 .... 2022/06/02 1,957
1344247 경남도지사 후보 양문석 페북글 jpg 14 속이션하다 2022/06/02 2,850
1344246 묘지옆 움막짓고 사는자식-찾아주세요 2 cckwdk.. 2022/06/02 2,020
1344245 이재명 vs 조국 32 ㅇㅇ 2022/06/02 2,191
1344244 페티큐어 스스로하고 다니면 없어보여요? 22 바닐라향수 2022/06/02 5,885
1344243 에버랜드 애들끼리 보내려는데 14 ㅇㅇ 2022/06/02 2,449
1344242 kbs에서 우크라이나 침공 100일 다큐 방영하네요 2 dd 2022/06/02 935
1344241 생리 시작했는데 죽고싶네요 9 .. 2022/06/02 5,988
1344240 손석구 너 납치된거야~짤 보며 돌고래 비명 질러요 11 ㅇㅇ 2022/06/02 5,232
1344239 방과후 수업하는데 뭉클했어요. 11 방과후 2022/06/02 4,408
1344238 당근나눔받아왔어요ㅎㅎ 1 ........ 2022/06/02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