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에게 올인하고 산분들

나중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22-06-02 13:57:43
모든게 자식에게만 촛점 맞춰서 산분들 노후에 자식들이 효도 많이 하나요
IP : 218.144.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2.6.2 2:01 PM (210.178.xxx.44)

    노후에 자식들한테 효도 받으려고 키우나요?
    본인 앞가림 하고 잘 살길 바라는 거지.
    내 노후는 내가 챙기는 거죠.

  • 2.
    '22.6.2 2:03 PM (58.231.xxx.119)

    자식들에게 효도 받으려는거 아닙니다
    자식 키우며 행복을 느끼니 하는 겁니다

  • 3.
    '22.6.2 2:03 PM (116.122.xxx.232)

    그럴리가요.
    올인한 자식들 대개는 오히려 이기적이에요.
    젤 좋은 부모는 마냥 희생적이기만 한 게 아니라
    자기 삶도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부모에요.

  • 4. ..
    '22.6.2 2:03 PM (175.113.xxx.176)

    제가 아버지 병간호 꽤 오랫동안 하셔서 주변에서 효녀라는 이야기는 꽤 들었는데 저희 부모님 같은경우 건강하실때 자기삶도 열심히 사셨던 분들이예요..그대신 자식들과 추억은 많았어요 .그리고 자식입장에서 잘해주고 싶어야 효도를 하는거지.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병간호한거 후회는 안하거든요. 제가 하고 싶어서 한거니까.
    그리고 윗님말씀대로 내노후는 내가 챙기야 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모든게 다 자식위주에서만 촛점이 되면 자식입장에서는 엄청 부담될것같아요.

  • 5. 살아보니
    '22.6.2 2:12 PM (1.237.xxx.51) - 삭제된댓글

    올인이라는 거 ... 반드시 부작용이라는 게 있어요. 시간이든 돈이든 자원은 한정적이고, 가진 걸 다 털어넣는 올인은 그 누구에게도 위험한 짓 같아요. 많지도 않은 거 자식한테 털어놓고 일평생 내가 널 어찌 키웠는데 돌림노래 부르면 어느 자식이 매번 맞습니다 맞고요...라며 맞장구 치겠어요. 줄 수 있는 만큼 주었으면 그 다음은 내 소관이 아닌 거죠. 그릇도 작으면서 딴에는 부모라고 퍼준다음 괘씸하다 억울하다는 소리는 안하고 살고 싶습니다. 자식도 키우고 뒷바라지 하는 것도 큰 일이지만, 자기 앞가림은 해야 할 거 같아요.

  • 6.
    '22.6.2 2:13 PM (182.216.xxx.172)

    저 올인해서 키웠는데요
    저 늙어서 효도할거 1도 기대 안하고 키웠습니다
    성인이 됐을때도
    난 살아온 경험으로 잘 살아낼수 있으니
    너희들만 잘살면 된다 말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렇구요
    사이는 좋습니다
    제가 저희 노후대책은 확실히 해놔서
    아이가 하나 가지고 오면
    두개 줄려고 노력합니다

  • 7. 올인이효도
    '22.6.2 5:37 PM (218.145.xxx.232)

    올인해서 잘 성장한 것이 효도 그 자체죠. 본인 노후대책은 본인이 알아서 하셔야지요.

  • 8. 세상에 인간을
    '22.6.2 6:33 PM (112.152.xxx.66)

    세상에 내 아이를 내놓기까지 얼마나 정성이
    들어갈까요ㅠ
    능력과 인성을 제대로 만들려면 부모의 전부를
    투자해도 부족한듯합니다
    저는 이미 성장시켰지만 햘수있는만큼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노후준비는 따로해야되구요

  • 9. ......
    '22.6.2 6:33 PM (125.136.xxx.121)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어요.그래서 유교사상에서 억지로 가르치쟎아요.가르쳐줘도 어렵죠

  • 10.
    '22.6.2 8:50 PM (121.167.xxx.120)

    올인해서 키웠어요
    남편이 놀다시피 하고 내가 직장 다녀서 키웠어요 올인해도 마음뿐이고 최대한 지원해쥤어도 마음 아팠어요
    잘 커서 직장도 잘다니고 결혼해서 자기 가정 잘 꾸리고 아기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꾸리고 잘 살아요
    자기 앞가림 잘하고 부모에게 손 안 벌리고 신경 안쓰게 하면 효도 잘하는것 아닌가요?
    주위의 사람들도 우리 아들 부러워해요

  • 11. 올인해서
    '22.6.4 1:18 AM (92.40.xxx.96)

    키웠어요 ~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공부도 하고 좋은 친구들도 사귀고.. 지금까지 너무 열심히 살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서 고마워요^^ 자식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했는 데 부모에게 돌려준 게 너무 많아서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알아서 잘 살거라 믿고 이젠 노후 준비 시작했어요… 서로 각자 자기 자리에서 서로 존중하는 관계로 오래 오래 이렇게 살자고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6465 운동을 자주 해서 온 몸이 힘들어요. 7 . .. 2022/06/02 2,702
1346464 수유쿠션을 독서쿠션으로 사용해보세요 1 다르게 2022/06/02 1,291
1346463 패디큐어 시간 알려주실 분 1 ... 2022/06/02 1,010
1346462 결혼해서 쭉 평화롭게 잘 사는 부부들도 계시겠죠? 21 .. 2022/06/02 5,223
1346461 민주당 당선자 목록.. 지금까지 910 여명.. 3 탱자 2022/06/02 1,642
1346460 제가 명상세계에서 체험한 경험을 풀어보고자합니다 20 명상 2022/06/02 4,397
1346459 중년인데 산뜻한(?)느낌을 주는 남자배우 누가 있을까요? 19 dd 2022/06/02 4,043
1346458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만든 일본이 생각나요 12 ㅇㅇ 2022/06/02 1,479
1346457 대선땐 심상정 vs 경기도지사땐 강용석 누가 더 미울까요? 4 ㅇ ㅇㅇ 2022/06/02 1,055
1346456 유튜브가언제부터 대중화가 되었나요.??? ..... 2022/06/02 462
1346455 요즘 코피를 자주 쏟는 엄마..(67세) 무슨 검사 하시라 해야.. 8 ... 2022/06/02 2,391
1346454 오늘 너무 황당한 보이스 피싱을 당했어요 6 동큐 2022/06/02 3,736
1346453 초5인데 영화범죄도시2편 봐도 괜찮을까요? 25 .. 2022/06/02 2,123
1346452 누구탓도 아닙니다. 인간의 탐욕이 국짐당을 찍었습니다. 28 지나다 2022/06/02 2,317
1346451 오늘 안철수 기자회견 기억에남는말이.. 18 .... 2022/06/02 4,077
1346450 文 정부 역대 법무부 장관들 업적집 제작..한동훈 "관.. 18 ... 2022/06/02 2,677
1346449 커피를 당장 끊어야 한다는 신호 5 29 ㅇㅇ 2022/06/02 26,615
1346448 레스토랑 예약 4 그냥 2022/06/02 955
1346447 감사합니다 6 망했다ㅠ 2022/06/02 2,138
1346446 비가 청와대 공연 준비 하는 사진 26 오마쥬 2022/06/02 5,843
1346445 굥 오늘 축구 보러 간다면서요 36 ... 2022/06/02 2,813
1346444 하나님의 교회 아시나요? 전도하려고 교회다니냐고 물어보면? 6 종교 2022/06/02 1,979
1346443 안철수 실신했네요. 63 동연이 핫 .. 2022/06/02 26,198
1346442 제습제 리필해서 쓰세요 12 누구냐 2022/06/02 2,732
1346441 집값 12 광역시 2022/06/02 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