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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일지의 그 새어머니에 대한 반응을 보고 써봅니다.

음음 조회수 : 6,714
작성일 : 2022-06-01 21:25:17
저는 25년차 간호사에요. 젊어서도 뇌졸중 환자들 입원하는 신경과 병동 간호사로 일했구요. 이후 중소병원, 지금은 개인의원에서 일합니다만 항상 노인분들 많은 곳에 일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일하면서 느낀건요.

지금은 통합간병인 제도도 있고 해서 가족들이 병원서 같이 먹고 자고 하는 간병은 많이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가족들이 간병을 했어요.

아니면 간병인을 고용했고요. 단연 아내(할머니)가 간병하는 비율이 가장 높아요.

결론적으로

조강지처, 이 단어가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자식 안 낳고 재혼자리로 들어온 분 중에서 할아버지 임종 가까워 오자,

본인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간호했는지 적어 놓고 서명을 해달라고 하는 분도 봤습니다. 유산 분배시 법적자료로 쓰려구요.

또 얼마전에는 저희 병원에 젊어서 장사로 재산 크게 일구신 할머니가 겨우 겨우 병원 걸어서 다니시더니 결국 요양병원 입원. 그런데 같이 모시고 온 할아버지는 얼마후 좀더 젊고 엄청 꾸민(근데 싼티 좀 심한) 할머니랑 부부처럼 다니더라구요. 어찌나 할아버지 기분을 잘 맞추던지.

그런데 그렇게 한 1년후 이 커플이 오셨고 할아버지가 진료 보러 간 틈에

할머니가 유튜브를 틀어 놓고 방송을 듣는데 유산분배에 대해서 듣더라구요.

하ㅠ 그 사이에 저 가정에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싶었어요.

그리고 진료후 둘이서 다정하게 나가더라구요.

그 다정한 모습만 처음 본 사람이 있다면 아름다운 노년 부부라고 했을거에요.

그런데 요새 젊은 사람들이 결혼하고 이혼할때도 대부분 결국 재력으로 귀결되잖아요. 황혼 재혼을 결심하는 분들이야 경제적인 부분을 더 절실해 하는거야 너무 당연하죠. 또

조강지처야 자식과 연결되지만, 황혼 재혼은 사실 어르신 사별하면 연결될 게 없구요. 또 함께 한 세월도 짧고요. 조강지처야 어릴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일때 결혼해서 지지고 볶으면서 부모보다 더 오래 세월 함께 한 세월의 힘도 크고요.

그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의 스토리는 뜬금없긴 한데 작가님이 유달리 희생정신이 강한 한국엄마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그 재혼하신 새어머니에 대한 환상이 좀 크신것 같아요. 제가 오랜 세월

황혼 재혼의 리얼한 현실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싶네요.


IP : 223.38.xxx.3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의아
    '22.6.1 9:30 PM (119.64.xxx.75)

    새어머니가 너무 완벽하던데요.
    성격이며 음식솜씨며 외모까지도...
    도대체 그 자리에 왜 들어온건가 궁금해요.

  • 2. ....
    '22.6.1 9:32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그 재혼한 새엄마의 인생에 대한 짠함 느낄 수 있죠. 누가 그나이에 사랑으로 재혼해요.

    창희가 그러잖아요. 이러다 아버지랑 나랑 둘이 늙어 죽겠다고요.
    그게 제일 최악이잖아요. 자식이 부모 수발 드느라 같이 잠식되어가는 거.

    자식들도 다 알아요. 개뿔 없는 집에 누가 후처로 들어와요? 창희가 군고구마사업 망하고 그 빚 꾸역꾸역 갚은 게 그린벨트로 묶인 땅이지만 이땅보고 온 새엄마한테 미안해서라잖아요ㅋㅋ

    자식 입장서 만약 내아버지가 해방의 염재호씨다? 어휴 새어머니 감사합니다 할 겁니다. 전 절대 못 살아요ㅋㅋ

  • 3. 그나이에
    '22.6.1 9:33 PM (112.151.xxx.88)

    그나이에 사랑으로 누가 재혼해요
    재산아니면 연민이죠

  • 4. 만약
    '22.6.1 9:33 PM (112.154.xxx.91)

    창희가 산포에 혼자 남아 아버지 모시고 산다면 결혼이나 할수 있을까요

  • 5.
    '22.6.1 9:33 PM (211.203.xxx.221)

    돌아가신 엄마만 불쌍하네요.

  • 6. ..
    '22.6.1 9:33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잘 살다가도 헤어질 땐 해꼬지하는 경우 많아요. 전 남녀 자식 안낳은 관계는 안믿어요. 위기의 순간엔 본성이 나오죠

  • 7. 여기가
    '22.6.1 9:36 PM (223.38.xxx.32)

    대부분 회원들이 자식 있는 엄마들이잖아요. 저 삼남매 어머니가 헌신하고 고생만 하다가 돌아가신걸 보고 너무 참고 희생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구나 했어요. 마치 한 편의 다큐같은 느낌?

  • 8. 베티
    '22.6.1 9:40 PM (211.208.xxx.55)

    전 그 드라마에서 염제호씨가 제일 놀라워요
    더불어 그 아내 혜숙이 제일 불쌍하구요
    어쩜 그리 빨리 재혼 할 수있나요 정말 의리없다 싶었어요
    그 과묵하고 진중한 성품으로 보이던 아버지가 아내에 대한 사랑은 없었던거같아요
    그냥 애들 낳고 밥해주고 일만하는 동반자로만 생각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막상 아내죽고 나서 애들 출근전 부엌에서 아침밥상도 준비하는거
    같던데 혼자 밥 해먹기 힘들어서도 아니고 그 성정에 재혼하려고 피부과가고했다는게 ...남자들은 그런가봐요
    정말 배신감 느껴져요

  • 9. ..
    '22.6.1 9:46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여자들 자중자애하면 좋겠어요. 남자들 우리가 아는 이상으로 즐겁게 삽니다. 유흥업소 숫자만 봐도 알죠. 너무 희생 봉사 마세요. 나도 그 엄마와 다른게 무엇인가요? 희생 억압 차별 그런거 잘 배우고 돈도 잘버는 여기 젊은 여자분들이라도 좀 해방되시면 좋겠어요.

  • 10. 아무튼
    '22.6.1 9:48 PM (223.38.xxx.92)

    참 대단한 작가인건 맞아요. 이런 현실을 직접 봤고 그래서 메시지를 주고 싶었나? 싶더라구요.
    여튼 어머님들~아내분들~
    조강지처라는 단어가 괜히 있는게 아니긴 해요. 그래도 너무 희생하면 안되어요. 저도 그럴려구요.

  • 11. 재혼은
    '22.6.1 10:08 PM (221.163.xxx.27)

    창희가 서둘러서 진행한 거잖아요
    아버지도 자식들에게 짐되기 미안하니 그 성격에 피부과도 군말없이 다녀오고 재혼도 하게 되었구요

  • 12.
    '22.6.1 10:13 PM (59.27.xxx.111)

    나를 소중하게~ 내가 행복해야 가족들도 행복하다!
    밥만 하다가 죽는 인생은 되지 말자! 싶어요~~

  • 13. 저희
    '22.6.1 10:17 PM (14.32.xxx.215)

    새 시어머니...
    그분도 나름 부자셨고 저희 아버님도 엄청 부자였어요
    그 지역 건물주 모임에서 만난거라...
    딸 하나 유복자로 낳고 평생 수절하시고
    남이 남편 뒷바라지 하는게 그렇게 부러웠다고
    재혼하고 전실자식 김치해주고 항아리 가득 매실 담아 퍼주시고
    여행도 가고 즐겁게 살다가 갑자기 아버님 암걸리고
    8개월만에 돌아가시니 그때부터 재산싸움 나는데...
    잘 지냈던 시절이 있어서 적응을 못하겠더라구요
    1년 반 정도 살고 당시 4억하던 아파트 챙겨갔는데
    그게 지금 25억 ㅠ
    돈복만 있고 남편복은 없는 사람이었음 ㅠ

  • 14. .
    '22.6.1 10:20 PM (1.239.xxx.1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시아버지 1년만에 재혼하셨어요.
    처음엔 자식들에게 드라마처럼 반찬 싸주고 잘해주는거같더니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아들들한테 돈좀 해달라고..남편도 시누도 거절했더니 그때부터 180도 태도가 달라지는데. 결국 시아버지 보험이며 주식이며 다 싹 긁어가는데. 남자들 재혼 잘 생각하세요. 드라마처럼 온가족이 화목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 15. 베티
    '22.6.1 10:25 PM (211.208.xxx.55)

    자식이 아무리 서둘렀다고 사별한 아내에 대한 지극한 마음이있다면 그리 빨리 재혼 할 수 있을까요?
    혼자 의식주만 해결하면 자식들에게 짐 될것도없을거같은데
    암튼 남자들에게 아내란 ...
    생각이 많아지고 결론은

  • 16. 제가
    '22.6.1 10:27 PM (223.38.xxx.52)

    보기에 황혼재혼분들 진짜 잘 해요. 근데 뭐랄까 고급백화점 또는 고급호텔의 친절함이랄까요? 내가 비싼 돈을 쓸 수 있을때에만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같은거요.
    전 그렇게 느껴요. 너무 리얼한 후기를 많이 봐서 그런가 봐요.

  • 17. 거기가
    '22.6.1 10:30 PM (223.38.xxx.52)

    그린벨트 땅이고 꽤 값이 나갈걸로 추정되잖아요. 그래서인지 그 재혼 아주머니도 그동안 현실에서 봐오던 재혼녀들과 차이가 없구나 싶었는데 82에서 그 분 딱 그 몇장면만 보고 칭찬일색인걸 보고
    현실을 잘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

  • 18. 백퍼
    '22.6.1 11:08 PM (223.33.xxx.216)

    맞는 말이에요.
    우리 시가도 똑같이 겪은 일
    사망한달전 유언공증해서 십원까지 털어갔어요

  • 19. 심지어
    '22.6.1 11:12 PM (106.102.xxx.114)

    남자 자식들까지도 잘해요

  • 20.
    '22.6.1 11:35 PM (118.235.xxx.163)

    저도 평소 나이들어 사별 후 재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어요.
    결혼을 또 해서 일을 복잡하게 만들필요는 없다는 생각이었고
    누군가의 옆에서 알콩달콩 티격태격 지지고 볶고 살아봤으니
    더이상 결혼 생활이 아쉬울것도 없겠고
    혼자 할랑하게 살아도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해방일지 보고 괜찮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가 원글 보고 다시 정신이 돌아왔어요.

  • 21. 그게
    '22.6.1 11:55 PM (99.228.xxx.15)

    말이 재혼이지 현실적으로 돈받고 노후 간병인으로 취직하는거에요. 자식들도 그거 모르지않고(창희가 서둘러 재혼 추진한게 왜 그랬겠어요?) 그나이에 하는 재혼이면 대부분 시작하기전에 재산떼주고 시작합니다. 그부분이 자세히 안나왔지만 작가가 그런 현실을 알고 쓴거 같고요.
    어짜피 우리가 그나이에 들어오는 새어머니를 엄마처럼 여기는건 아니잖아요. 아버지 건사 잘해주고 돈들고 도망(?)만 안가도 고맙운거죠. 돈을 노리건 어쨋건 그런분 없어봐요. 평생 밥한번 안해본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자식 누군가가 감당해야하는데 아이쿠 요즘세상에 누가요.
    서로가 비지니스 관계지만 대놓고 싫은티안내고 자식들 왔다고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 차려놓은것만해도 보통은 넘는 새어머니인거에요.

  • 22.
    '22.6.1 11:59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

    서로가 비지니스 관계지만 대놓고 싫은티안내고 자식들 왔다고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 차려놓은것만해도 보통은 넘는 새어머니인거에요.
    ㅡㅡㅡ
    맞아요 . 딱 여기까지에요. 그런데 댓글들 읽어보니 이걸 뛰어 넘는 칭송(?)일색이 많아서 현실을 잘 모르시는것 같아 주저리 써 본거에요. 그리고 현실이라면 창희네도 훗날 재산싸움때 많이 힘들겁니다.

  • 23.
    '22.6.2 12:02 AM (223.38.xxx.250)

    서로가 비지니스 관계지만 대놓고 싫은티안내고 자식들 왔다고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 차려놓은것만해도 보통은 넘는 새어머니인거에요.
    ㅡㅡㅡ
    맞아요 . 딱 여기까지에요. 그런데 댓글들 읽어보니 이걸 뛰어 넘는 칭송(?)일색이 많아서 현실을 잘 모르시는것 같아 주저리 써 본거에요. 그리고 현실이라면 창희네도 훗날 재산분배때 많이 힘들겁니다.

  • 24. 딱 한 가지
    '22.6.2 12:02 AM (223.62.xxx.146)

    딱 한 가지
    그 새어머니에 대해 ‘봐 달라’고 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요.

    이러고 아버지하고 창밖을 보다 보면
    내 생에 이럴 때가 다 있네… 싶다
    뭐 이 비슷한 말을 기정이에게 하잖아요.
    그게 그 새어머니의 인생과 현재 생각을 축약해서 보여 주는 게 아닌가 했어요.

    힘들게 살았던 분인 거예요.
    남편 그늘에서 내가 이렇게 편안히 창밖을 보고 있을 줄이야… 그 점에도 감동하는.
    그런 분이라는 걸 보여 주고 싶어했다고 느꼈어요.
    그 후 재산 분배에서는 과연 어찌될지 알 수 없지만.

    그때 기정이가 눈을 돌려
    또 이쪽에 등지고 혼자 티비 보는 아버지를 보죠.
    무슨 뜻의 눈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생전 엄마와는 그런 멍하니 보내는 시간을 같이 나누지 않았던 걸 알고 있으니
    원망하는 것일 수도,
    별일이야 하는 것일 수도 있겠죠.

    어쨌든
    그때 그 새어머니는 그냥 그런 분이었다는 거.

  • 25. 보통
    '22.6.2 12:27 AM (14.32.xxx.215)

    사전에 협의 하고 재혼하죠
    근데 사실혼이 입증되면 상속권이 생겨요
    저희는 2년도 안돼서 돌아가시니 병수발 보름하고 4억 아파트 받아가고
    그게 또 계좌추적하다 나와서 저희가 세금까지 내줘야했구요
    그 와중에 사람의 바닥을 봤네요 ㅠ

  • 26. 여자가먼저
    '22.6.2 4:2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재혼녀가 아프거나 먼저 죽으면요?
    그렁재혼남은 버리겟죠?

    그러니 먼저받고가야죠.
    뭘 믿고 나중재산받을거 생각하고가나요..참나.
    언제남자가싫다고 몬살겟다고 할지도 모르는데..
    그럼 밥해주고 시중들고 하다 맨몸으로 나오나요 ㅠ

    사랑으로 하든아니든..먼저가 답입니다

  • 27. 00
    '22.6.2 11:42 AM (98.247.xxx.23)

    남편과 자식에게 희생만 하는 인생 절대 노노. 그런다고 남편이 자식에 죽을때까지 알아주지 않아요. 죽어서야 자식들이 좀 알아준대도 즉고나서 알아주는게 대체 뭔 소용이며, 남편은 자게 새중들어줄 여자 또 구합니다. 희생만하며 사는게 병진이예요

  • 28. ......
    '22.6.2 6:23 PM (125.136.xxx.121)

    시골에서도 할머니들이 사별한 영감밥해주러 들어갈때 한달에 얼마줄꺼요?? 물어본대요
    누가 공짜로 들어가서 살림해주며 살겠어요

  • 29. 아이러니
    '22.6.3 5:43 PM (115.94.xxx.35)

    인생의 아이러니함을 보여주려고 한 거 같기도 해요
    잃고 나서야 그것의 소중함을 알게 되지만
    다시 돌아오지 못하죠.
    그게 해방 엄마의 죽음이죠.
    해방 아버지는 한번도 상상도 못했겠죠. 아내가 그렇게 갈 수도 있을 거라는 거.
    그냥 일만 하고 삼시세끼 먹고 그걸로 족하게..
    그러다 아내를 잃고 나서 재혼을 하니
    그 부인에게는 그렇게 혹독한 삶을 바랄 수 없겠죠.

    억울하기도 하지만 참 인생이 그렇게 아이러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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