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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아이는 누가 재워야할까요?

000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22-05-31 10:55:52
일요일 나들이 갔다가 9시 넘어서 들어왔어요.
(코로나 전) 
아이는 만 3세 정도 됐어요

A는 아이가 깊이 잠들었으니 손발 등은 물티슈로만 닦고 그대로 침대에 눕히자
B는 꼭 손발을 물로 거품내서 씻어야 한다. 


B가 이겨서 자는 아이를 화장실에서 손발을 씻기다가 아이가 결국은 깼어요
잘 잤겠다 아이는 힘이 넘쳐서 자질 않아서 
부모 중 1명이 아이가 잘때까지 같이 놀다 재워야 해요.


그런 경우는 A와 B중 누가 재워야할까요
A는 9시 출근 회사까지 30분 정도 걸리구요
B는 8시 출근에 회사가 멀어서 1시간 이상 걸립니다.

아침에 아이 봐주시는 분이 8시쯤 오시구요.




IP : 112.216.xxx.22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31 10:56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B요
    유난스럽네요. 손발좀 안씻는다고 안죽어요

  • 2. BBB
    '22.5.31 10:59 AM (39.120.xxx.114)

    전 그냥 재웠어요. 깨면 큰일

  • 3. ㅇㅇ
    '22.5.31 11:00 AM (218.235.xxx.95)

    B요
    뭘 깨워요

  • 4. ..
    '22.5.31 11:00 AM (211.185.xxx.181) - 삭제된댓글

    그냥 사이에 눕히고 불꺼요

  • 5. 그런데
    '22.5.31 11:01 AM (218.155.xxx.188)

    코로나 전 일을 아직 마음에 두세요?
    다들 피곤하셔서 그런가보네요

    그냥 둘다 제대로 잠 못잘 상황인데..
    한 사람이 돌본다고
    다른 사람이 뭐 잠이 오겠나요

  • 6. ㅇㅇ
    '22.5.31 11:02 AM (175.195.xxx.6)

    bbbb
    백번 천번 b요

  • 7. 결자해지
    '22.5.31 11:03 AM (112.154.xxx.91)

    자초한 사람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8. ...
    '22.5.31 11:06 AM (121.166.xxx.61)

    돌아오는 길에 아이 재우면 안됩니다. 부모도 힘드니까 자게 두는데
    집에오면 애는 급속충전 어른들은 완전방전되서 더 괴롭습니다.

    그리고 그런데 님..

    그냥 둘다 제대로 잠 못잘 상황인데..
    한 사람이 돌본다고
    다른 사람이 뭐 잠이 오겠나요
    -----
    라고 하셨는데 남자들은 아주 자~~~알 자더군요.
    몇시간 실갱이하고 겨우 재우면 그때부터 일어나서 다른 요구 하고요

  • 9. ...
    '22.5.31 11:06 AM (220.116.xxx.18)

    요즘 젊은 엄마는 이런 것까지 사사건건 누군가한테 물어보고라도 잘잘못을 가려야 속이 편한가봐요
    옛날일까지 꺼내서

  • 10. B여
    '22.5.31 11:07 AM (203.251.xxx.221)

    애 재울 시간이 밤 1시도 아니고요
    밤 9시에 깬건데
    그때 애를 왜 못 재워요?

    B가 9시에 못자면 죽는 사람인가요?

    아침 8시 출근이 별 중요한 변수는 아니네요.

  • 11. 구름구름
    '22.5.31 11:08 AM (203.234.xxx.81)

    B요. 아이를 꼭 씻겨서 재워야 한다는 본인의 신념에 대해 대가를 지불해야죠. 그래야 그 신념이 정말 옳았는지 또 그랬는지 생각해볼 기회라도 얻어요[
    이렇게 되었더라면 원글님이 지금까지 곱씹을 이유가 없었을 것 같은데,, 제 경험에 비추어 상상해보면 B는 육아의 원칙, 청결 등 운운하며 기어이 아이를 씻기다 깨웠는데 본인은 할 일을 했으니 잘못은 없다, 혹은 나는 내일 출근해야 한다며 뒷감당 안 해도 당당하고, 아이는 엄마인 A 차지(아이가 더 애착 강한 주양육자에게 가는 건 어쩔 수가 없어요,) 그런데 매사 이런 식인 듯하여 A가 B고집 뒷처리를 하다보니 감정이 쌓이시는 것 아닌가 싶네요

  • 12. 굳이따지자면
    '22.5.31 11:08 AM (58.148.xxx.110)

    B요 하루쯤 물티슈 쓴다고 아이 잘못되지 않습니다

  • 13. BBB
    '22.5.31 11:08 AM (125.190.xxx.212)

    비!!!!!!!!!!!!!!!!!!!!

  • 14. 당연
    '22.5.31 11:08 AM (172.224.xxx.22)

    B지요.

    아이 어릴때 알던 동네엄마 일화 생각나네요.
    아이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 먹자마자 잠이 들었는데…
    샤워를 안해서…
    잠든 아이 안아서 샤워기 물 뿌렸더니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다면서
    다음날 그 이야기를 동네 엄마들한테 해주는데…
    진심 속으로 미친거 아닌가 생각했네요.

    어른도 자는데 그러면 짜증스럽고
    잠 다 깨는데… 무슨생각으로요????

  • 15. b
    '22.5.31 11:09 AM (211.36.xxx.134) - 삭제된댓글

    아이 키워본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에요.
    애는 잘 때가 제일 예쁘다는 거.
    굳이 우겨서 깨게 만들었으면 깨운 사람이 재워야 합니다.

  • 16. ---
    '22.5.31 11:10 AM (220.116.xxx.233)

    둘 다 현명하지 못하셨네요...
    물티슈 말고 알콜 스왑을 쓰셨어야지...

    그리고 바로 눕혀야죠.

  • 17. bb
    '22.5.31 11:11 AM (106.101.xxx.187)

    그렇게 유난떨었음 뒷감당도 해야져
    자는애 물로 씻겨도 안깰꺼라 생각한게 말이되나요.

  • 18. 구름구름
    '22.5.31 11:12 AM (203.234.xxx.81)

    만약 그렇다면 이 갈등의 포인트는 B가 대부분의 실무와 애착을 떠안은 A의 판단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건데,,이건 좀 심각한 문제죠. 저희집도 그런 경우였는데 정말 별짓을 다 해도 본인은 잘못없다, 청결하게 아이를 키운다는 게 잘못이냐(저희집은 다른 주제) 말이 안 통하더라구요. 저희는 결국 이혼했는데 이혼하고 나니 그제서야 제 판단에 수긍하더군요. 본인이 아쉽지 않으면 절대 굽히지 않을 고집,, 막무가내. 그냥 두명 가정이 곪아요 현명한 해결책 찾게되시길요(원글님이 뭘 잘못했다는 말 아닙니다!! 긍정적인 상황으로 전개되길 바란단 뜻,,)

  • 19.
    '22.5.31 11:16 AM (125.129.xxx.247)

    당연히 B죠
    그리고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세정티슈 없나요? 그런 걸로 닦이고 걍 재워도 돼요
    하루쯤 안씻는다고 뭔 큰일이라고~~~

  • 20. ..
    '22.5.31 11:24 AM (183.100.xxx.209)

    당연히 B죠.

  • 21. dd
    '22.5.31 11:3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b가 자초한 일이니 b가 재워야죠

  • 22. ..
    '22.5.31 11:35 AM (118.217.xxx.38)

    뭐..죽을 일도 아니고
    뭐 깨워서 씻기까지..당연히 B죠. 2222222
    그리 깔끔떨며 키워도 사춘기되니 위생에 관심없고 씻는거 귀찮아해요.

  • 23. ...
    '22.5.31 11:52 AM (211.178.xxx.150) - 삭제된댓글

    그냥 잘재우는 사람이 재우고요. 애가 원하는 사람이 놀아줍니다.

  • 24. 헤이루
    '22.5.31 11:53 AM (211.178.xxx.150)

    그냥 잘재우는 사람이 재우고요. 애가 원하는 사람이 놀아줍니다. 아빠를 원하면 아빠가 놀아주고 재우고 엄마를 원하면 엄마가 놀아주고 재우고요~~

  • 25. ...
    '22.5.31 12:39 PM (124.5.xxx.184)

    B는 보나마나 남편일세...

  • 26. 애넷맘
    '22.5.31 1:01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당근 b입니다

  • 27. 애 재우는
    '22.5.31 1:42 PM (121.162.xxx.174)

    게 문제가 아니라
    두 분 사이 점검이 먼저.
    저라면 아이가 많이 땀흘리거나 사람 많은데 간게 아니라면 뜨거운 수건 만들어 닦아주고 말겠는데
    중요한 건 다음날 누가 더 일찍 일어나는지지요
    늦게 나가는 거 말고요
    일찍 일어나는 쪽은 일어나는 이유가 있을테고요
    다음날 늦게 일어나는 쪽이 재우는게 당연한 거 같은데
    그 정도 합의가 어려우면 같이 가정을 이끌기가 좀 ㅜㅜ

  • 28. B..
    '22.5.31 2:16 PM (124.54.xxx.37)

    깨워놓고 잠 재우는건 싫대요?

  • 29. ㅇㅇ
    '22.5.31 8:27 PM (175.207.xxx.116)

    그 정도 합의가 어려우면 같이 가정을 이끌기가 좀 ㅜㅜ
    ㅡㅡㅡㅡ
    그 정도 합의..
    이상적이고 이성적인 가정의 모습이겠죠
    하지만 현실은
    합의보다는 어느 한 쪽이 그냥 져주고 단념하고 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죠

  • 30. ㅆㄴ
    '22.6.2 9:56 AM (112.216.xxx.226)

    여러분들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예전 일을 끄집어낸 이유는 언급하면서 그런 비슷한 상황이 계속되었기 때문이죠. 예상하신대로 제가 A맞구요. 그냥 그때는 그게 당연히 엄마인 제가 그래야 하는 줄 알았어요. 남편인 B는 그렇게 애 깨워넣고 자기 일찍 출근해야하니 먼저 자러가고... 저는 새벽까지 애랑 놀아주다 자구요. 그냥 그땐 엄마니까 제가 그래야 하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문뜩 깨달았어요. 그럴 필요 없다는 걸.... 그러다 보니 지금 예상하신대로 관계는 좋지 않아요. 제가 계속 참고 살았어야 했나... 내가 일방적으로 참고 살아야 유지되는 가정이구나 깨닫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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