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회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구씨가 전철 목소리의 주인공이 염미정인걸 깨닫게 되는 장면있잖아요. 미정이랑 창희가 과자 사러 걸어가고 있고. 미정이는 아이보리색 모자달린 코트를 입었는데 후드를 쓰고 있고.
전 그 장면에서 미정이의 모습이 성모마리아를 연상시켰거든요.
저번주 구씨와 미정이가 재회하는 장면에서 미정이가 아이보리색 옷을 입고 등장했잖아요. 연출에 이리 신경쓰는 드라마에서 그 중요한 장면을 허투루 촬영했을것 같진 않고.
밑바닥 인생을 산 구씨에게 미정이는 구원이구나(전에도 이 드라마는 구원에 대한 드라마라고 댓글에 쓴 적 있어요), 라고 다시 한번 생각했어요. 죽거나 해탈해서야 가능한 종교적 구원이나 해방이 아니라. 우리 모두 다들 어느 정도는 꾸역꾸역 짐을 지고 살고 있는 현세에서 가능한 자유. 스스로의 자유에 대한 의지가 필요하지만, 약하고 부족한 사람들끼리 서로에게 구원의 손길이 되어줄수 있다는
해방일지) 염미정=마리아/천사(스포)
팬입니다 조회수 : 4,217
작성일 : 2022-05-26 07:04:42
IP : 158.140.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22.5.26 7:12 AM (121.162.xxx.174)파우스트의 마르그리트(그레첸) 이면 모를까
성모의 구원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2. ...
'22.5.26 7:15 AM (112.133.xxx.105)원글과 같은 생각했어요
추앙으로 구원한다3. 제제하루
'22.5.26 7:56 AM (125.178.xxx.218)제 친구가 원글님 생각과 똑같이 말하더라구요~
4. 약간 김빼는 의견
'22.5.26 8:26 AM (218.238.xxx.14)그게 메이킹영상보니 단발일때 촬영해서
머리를 가려야하기도 했더라구요.5. 행복한새댁
'22.5.26 8:29 AM (125.135.xxx.177)미정이가 그러잖아요? 죽어서 가는 천국 필요없다고.. 살아서 구원받는 천국을 추앙을 통해 가능하다고 보면.. 그런 존재 일 수도 있겠죠.. 종교적으로 마리아와 구원은 상관성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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