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 구씨가 염미정 무서워하는이유가 뭔가요?
막상 글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1. ....
'22.5.20 1:25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자기 처지랑 안맞다고 생각해서?
2. ......
'22.5.20 1:25 PM (175.192.xxx.210)무서워. 그럼에도 좋다.
좋다는 소릴 한번 꼬아서 하는거죠3. ㄹㄹ
'22.5.20 1:27 PM (110.15.xxx.18)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
4. 많이
'22.5.20 1:28 PM (106.102.xxx.221) - 삭제된댓글좋아하니까
5. 왜이래요
'22.5.20 1:30 PM (14.39.xxx.125)좋아하는데 무서워 ㅎㅎ
기가 눌리는데 그냥 좋아
말해 뭐해요6. 제 생각엔
'22.5.20 1:35 PM (210.121.xxx.202)똑똑한 구씨임에도 염미정이 읽히지가 않고..
염미정은 자꾸 구씨를 꿰뚫어 보는 듯 해서...7. ..
'22.5.20 1:35 PM (106.102.xxx.219)저는 그 라면 끓여줄 때 했던
'넌 날 쫄게해'
염미정이 쫄게할게 없는데 ... 이런 생각인데8. 힘든자
'22.5.20 1:36 PM (158.140.xxx.227)1. 좋아하는 사람은 어렵죠. 함부러 대할수 없고요.
2. 미정이는 본질을 말하고 생각하니까요. 피상적인 것에 관심이 없고, 진솔한 사람은 무서울수 있죠. 긴장하게 만들고.9. 그냥
'22.5.20 1:41 PM (203.251.xxx.221)좋아하니까, 사랑하니까,
과거때문에 사귈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10. ..
'22.5.20 1:58 PM (58.79.xxx.33)좋아하니깐. 무의식이든 의식이든 오감이 다 미정이한테 쏠려있으니까 지하철에서도 내려 그 한마디에 냅다 내리고 오이도 갔다가 다시 당미역에서 그 남매이야기할때 졸래졸래 그 동네까지 따라와 미정이네 집 근처에서 살고 그 주변에 어슬렁거리는데 그걸 미정이가 알아채고 추앙까지하라니 충격먹은거죠. ㅎ 피할수 없는 운명이라 느꼈을 거에요
11. ..
'22.5.20 2:08 PM (203.229.xxx.216)수박 겉핡기 그럴싸하게 말하는 지겨운 여자하고는 다른, 나를 꿰뚫어 보는 본능이 살아있는 여자. 그만하고 가보겠다는 나한테 화는 커녕 불우했을꺼라 추정되는 유년기의 내가 안쓰러워, 1살짜리 나를 업겠다는 큰사람 이니까요.
12. ㅋㅋㅋ
'22.5.20 3:29 PM (58.237.xxx.75)원래 더 좋아하는 사람이 을이예요^^
13. 그랬잖아요
'22.5.20 3:38 PM (122.32.xxx.124)친구가 그랬잖아요.
읽히나보다... 라고.14. 디
'22.5.20 5:12 PM (112.148.xxx.25)아 진짜
깊다15. ㄱㄴㄷ
'22.5.20 7:04 PM (112.144.xxx.206)구씨가 미정일 좋아하는 건 맞나요?
몰아보기했는데
딱히 아 좋아하는구나하고 깊게 느껴진 대목이 별로 없는거같아요
모자 줏어주고 추앙한거라고 한거랑. 머있지? 암튼
미정이가 혼자 좋아하는거 같아요
서울 떠난다할때도 연락끊자는 식으로 얘기하고 미정이만 연락유지하겠단 의지보이고요
구씨 맘에 미정이가 깊게 들어오긴한걸까요?
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