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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족의 경조사에참석한해보신분있으신가요?

고해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22-05-14 09:43:12
어찌 어찌하여 인연을 끊게 되었는데요.

계속 경조사때마다 연락해온다면 어떻게들 대처했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마음이 굳어져 버렸는지 철면피하게 외면하게되네요.

형제자매 부모 모두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보고싶은맘 일도 없어요.

시단이흐르면 괞찮겠지해도 7년의 시간이
지나도 더욱더 굳어져만가니...

오늘 가족의(조카)결혼식이라는데도

머리로도 몸도 가야한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연락을 피하는데도 집요하리만치 연락하는 심리는 뭔가 싶기도 하구

부모님이 80대 후반인데두 돌아가셔도

안올거냐며 그러는데 마음같아선

가고 싶지않아요.

사는동안 상처가 깊었는지 치유가 안되네요.

이번일로 모든 관계가 정리되길 기도 합니다.
IP : 221.150.xxx.1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4 9:45 AM (118.35.xxx.17)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인연안끊어도 참석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 2. ..
    '22.5.14 9:46 AM (175.113.xxx.176)

    근데 이건 남들한테 물어볼 질문보다는 원글님이 결정해야 될 부분인것 같은데요 ...전 원글님 같은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 ... 잘모르겠지만 원글님이 마음가는데로 해야 될 부분인것 같아요.

  • 3. ㅡㅡ
    '22.5.14 9:47 AM (1.222.xxx.103)

    친족...

  • 4. ...
    '22.5.14 9:47 AM (106.101.xxx.33)

    부고 오면 그때나 가세요

  • 5. ...
    '22.5.14 9:48 AM (211.177.xxx.23)

    조카결혼식 안가는사람 많아요
    저 결혼때 시가쪽 외가만 오시고 친가 한명도 안왔어요

  • 6. ,,
    '22.5.14 9:48 AM (70.191.xxx.221)

    어차피 님네 자식 행사에 부를 일 없음 생까세요.
    가면 퍽이나 반겨 줄까요. 부모상에도 갈 마음 없는데 무슨.

  • 7.
    '22.5.14 9:49 AM (122.37.xxx.67)

    마음이 불편한 부분이 남아있으니 여기 물어보시는거 아닐까요? 저는 친구들과 연끊은적있는데 미련1도 없어서 경조사 연락와도 그런가보다 하고 안갔어요
    어떤점이 걸리시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혈육인데 넘 매정한 사람되는거같아 불편한건지
    아님 다른건지....

  • 8. 그런 이모
    '22.5.14 9:55 AM (14.38.xxx.110)

    그런 이모가 있는데 본인 아이 결혼하는데는 연락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랑 다른 이모랑 저랑 가서 축하는 해줬어요.
    사촌 남자동생이랑 제동생이랑은 계속 잘 지내고 있어서 저희 외가 경조사는 사촌동생이 참석하는데 이모는 저희 아빠, 외삼촌 돌아가셨는데도 안 오셨어요. 그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으면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 9. 웃긴게요.
    '22.5.14 10:05 AM (221.150.xxx.197)

    7년동안 연락 서로안하다 자기자식 결혼날짜잡구 연락해서 피했더니 2주만에 오늘 결혼식 이라면서 어제 제아이들 카톡으로 연락 했더라구요.

    지들이 잘못해놓구 (막말포함) 내가 첫째인데 니들이 부모 보러 안와 라는식이구 부모도 마찬가지이구 이게 오랜세월 쌓이다보니 상처받는 제가 문제다 싶어 말하구 다시는 보지말자했던거였구요.
    부모도 재산같구 나 죽을때 나한테 잘하지않으면 한푼도 안준다는분이라

    실제로도 많은재산이 있어도 자식한테

    십원한장 쓰기를 않하는데 당신이
    못배워서 그런지 배운자식하구 못배운자식하구 편가르기도 심하구

    내가 돈 있는데 니들이 효도 안해? 매사 이런식이구,신혼때 너무 없이 시작해서인지 무시 엄청심했는데 지금은
    큰부자는 아니지만 먹고 살만 해서 그런지 제가 필요 없네요. 폐 섬유화처럼

    감정 섬유화가 된건지 감정이 굳어 버렸어요.

  • 10. 제 경조사에
    '22.5.14 10:10 AM (221.150.xxx.197)

    절대 연락 안해요.

    결혼26년동안 아이낳구 아이들 대학 입학 까지 그어떤거 챙긴적 그누구도 없구 도움받은적 단한번도 없어요.

    오히려 자기들 경조사에 끌려다녔다면 모를까.

  • 11. ..
    '22.5.14 10:25 AM (175.113.xxx.176)

    결혼생활이 26년이면 .. 감정의 골들이 남들이 모르는 부분들도 많을것 같아요...이건 오프라인에서 원글님 친구분들이 참석하라고 하더라도 .. 원글님이 가기 싫으면 안가도 될것 같아요...

  • 12. ㅇㅇ
    '22.5.14 10:30 AM (39.7.xxx.103)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안가도 될듯 합니다
    부모도 아니고 조카일인데요
    어짜피 님 자녀 혼사때도 안알릴꺼잖요
    부모 초상은 그래도 다녀오시라 하고 싶네요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아음의 마무리를 위해서

  • 13. 가도
    '22.5.14 12:09 PM (110.35.xxx.140)

    가도 집요하게 연락한거만큼 반가워하지는 않을걸요
    제 아버지도 형이랑 연 끊고 살았어요. 형이 재산을 다 가져가고 연을 끊은 경우예요.
    경조사 연락이야 가족이라 하지만 오길 기대하진 않은듯요.
    우리 형제들 결혼식에 안왔어요.

  • 14. 세상에
    '22.5.14 12:34 PM (122.254.xxx.44)

    맘으로 전혀 가고싶은 생각이없으면 그게 맞는거예요ㆍ
    왜 고민을 하셔요 ㅠ
    이모 고모 남남보다 못한 사연 가진분들도 많아요ㆍ
    사람이 분명할땐 분명한게 좋아요
    시지부지 맘여려봤자 나중엔 후회밖에 ㅠ

  • 15. ...
    '22.5.14 4:14 PM (180.69.xxx.74)

    다 차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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