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에 운동복입고 자야할까요
시간이 저녁에는
힘들것 같고해서
아침운동을 시작 하려는데
엄두가 안나요.
갱년기에 우울감도 있고
비만이라 맞는옷도 없고
자존감도 자꾸 낮아지는것같아요
1. 원글
'22.5.13 8:25 AM (118.235.xxx.12)아침운동 잘하는법좀
알고싶어요2. 밤새
'22.5.13 8:25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땀흘려서 아침에 운동 나갔는데 냄새날지도 모르잖아요...
3. 후
'22.5.13 8:32 AM (121.144.xxx.62)아울렛가서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뮬라웨어 안다르 이런데 갑니다
무조건 블랙으로 최대한 내몸이 날씬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추천받아 입어보고 셋트로 맞춰 구매합니다
시각적으로 한 5k정도 효과볼수도 있어요
처음애는 옷빨로 자신감을 가져야 나가는데 도움됩니다
그리고 속인 체중만큼 빼고 한달 뒤에 또 옷사러 가는 루틴으로 살 많이 뺏음요4. 누가 그러던데
'22.5.13 8:32 AM (122.35.xxx.120)일단 운동화를 신으래요 그러면 그다음은 자동으로 데려다 준대요 ㅎ
5. 맞아요
'22.5.13 8:36 AM (180.68.xxx.158)일단 문고리 잡고 나가는게 90프로 한거예요.
좀 숨 차다싶을정도 빠른 걸음으로 1시간 정도 헤매보세욧!6. 맞음
'22.5.13 8:45 AM (221.140.xxx.139)일단 침대서 일어나면 50은 한거고
현관열고 나가면 99는 한거에요7. 음
'22.5.13 8:48 AM (210.217.xxx.103)우울감이 있으면 그것부터 해결해야 떨치고 나갈 수 있어요.
정신력으로 극복해라 이런거 말고 진짜 우울감이 아니라 우울증이면 약물 치료도 병행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이 많으면 시작을 못 해요.
저는 직장인인데 퇴근이 일러서 4시에 집에 와요. 그러면 아무 생각 (저 깊은 곳에선 오늘 운동하지 말까 하지만) 안 하려 애쓰고 하고 싶다 싫다 이런 감정조차 가지지 않으려 노력하며 기계적으로 집에 오자마자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달리러 나갔다가 근력 마무리하고 집으로 와요.
그 집으로 오는 길의 뿌듯이 다음 날 또 운동하는 힘이 되어주거든요.
시간이 안 나고, 우울감도 있고, 자존감도 낮고 이러이러이러 한데 내가...이런 마음 생각의 고리자체를 끊어내세요8. ㅇㅇ
'22.5.13 9:38 AM (106.102.xxx.89)어디선가 본 글인데요
유명 마라톤 선수에게 어쩜 그렇게 성실하게 매일 그 힘든 운동을 뛸 수 있냐고 물어 봤더니요
나에게 가장 힘들고 먼 거리는 침대에서 현관 까지의 거리라고 했대요
운동하러 나가기가 그만큼 싫은거죠9. 돈
'22.5.13 9:55 AM (223.38.xxx.166)주고 헬스,gx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