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에서 보고 가져온 예전 기사인데 트위터리안 코멘트에 동감하고 같이 가져왔구요...
어제 청문회에서 재미난 일이 있었나봐요.
태영호가 권영세에게 청문회에서
문재인 전대통령에게 대북특사를 맡길 생각이 있냐고 물었답니다.
권영세는 그럴수 있다고 했고요.
염치도 없지만 눈치도 없는 국힘놈들이 왜 갑자기
미국한테 아예 돌직구로 한마디 들었나
지금 아예 언급자체를 피하며 이막물고 모른척하고 있지만 (친미애국보수를 외치는 조중동 조용한거 꿀잼)
열흘후 두 사람이 만나는 이 이례적인 일을 막을순 없었겠고
그때가서 어차피 현실화 될 시츄에이션
(미국이 빨갱이 문재인 싫어하고 애국보수 윤정권 반가와서 버선발로 뛰어온거 아니었어?근데 뭐지?라고
그 시츄에이션을 막을 방법이 없는바에야
그대신 그나마 충격최소화할 전략으로
'우리 굥정권은 마음이 넓어서 상대당 정권과 협치해주는 의미에서
암튼 제 생각은 이런데...뭐 아님 말구요 ㅎ 생각은 자유잖습니까.
정권이 바뀌어서 우리는 예전에는 갖지 못했던 굥이 말하는 자.유.를 누리고 있으니 생각도 자유롭게 해봅니다
(자유 자유 만세! feat 신세계 회장 인스타 바이브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
제가 며칠전 본 유튜버의 바이든 방한과 외교상황에 대한 의견도 같이 보실래요?
https://youtu.be/TO1lwEFgWrE
그나마 글로벌 시대고 한국이 세계10대 교역국 그리고 선진국진입 이란 위상이 있어서
@uklondon21
South Korea’s Strategy to Bring Peace to the Peninsula: Credit Trump
https://thediplomat.com/2018/05/south-koreas-strategy-to-bring-peace-to-the-pe...
@plluto
타임지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초반 인터뷰를 하며 그에게 '더 네고시에이터'라는 제목을 붙여 주었고, 그의 활약에 따라 태평양의 평화가 좌우될 거라고 했다. 그리고 그게 사실이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너무나 잘 해냈다. 지난 5년간 그가 한 일은 누구도 해낼 수 없는 엄청난 업적이었다.
트위터에서 유독 문재인 5년은 퇴보했다는 소리가 많이 보이는데, 문재인 임기 첫해 우리는 폭망한 평창과 북핵을 눈 앞에 두고 있었다. 지금 우리가 '무사히 살아있는' 것, 그러면서 트위터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문재인의 공이다. 우크라이나를 보고 비교하지 않아도 그 정도는 알았으면 싶다.
김정은에게 고삐를 걸고 트럼프를 달래는 '네고시에이팅'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둘 중 어느 쪽이 미쳐 달려갔어도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없다. 가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푸틴이 미쳐 달려간 것 만으로 개박살이 나고 일상을 빼앗긴 우크라이나처럼. 이미 전쟁이 일어난 뒤면 모든 것이 늦어버린다.
전쟁을 이긴 자는 모두가 칭송하지만 전쟁을 '막아낸' 자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난 이게 인류의 역사가 그 모양 그 꼴인 이유 같다. 후자가 전자보다 몇 배는 더 위대한데도. 어떤 인간이라도 최소한 목숨이 있고 나서 그 다음이 있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