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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흑흑 오이지가 폭발했는데 망한건가요?

야채 조회수 : 3,170
작성일 : 2022-05-12 22:38:44

5일전쯤 오이지 오이 보이길래 담아서
김치통 실온에 두었어요
어젠가 그제부터 골마지끼면서 국물이 잔뜩 올라왔길래
바빠서 오늘 저녁 다시 끓여 부어야지 했는데

아까 낮에 김치통밖으로 국물이 완전 부글부글
끓어올라 부엌바닥이 한강이 되었네요 ㅠㅠ

방금 열어서 물만 일단 따라 끓이고 있는데
오이에서 삐약삐약 삐~~소리가 나고
어떤거는 꾹 눌렀더니 푸쉭 하고 터지는애도
있어요 ㅠㅠ

이거 국물 끓여 식혀 넣고 또 밖에 뒀다 김냉에
넣어야 하나요?
아님 망한거라 버려야 하나요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IP : 211.222.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2.5.12 10:41 PM (211.208.xxx.187)

    오이지 폭탄인데요!?!
    북한으로 날려 보내요~~
    뻘 댓글 죄송요.

  • 2. 2일후
    '22.5.12 10:48 PM (223.62.xxx.78)

    국물 끓여서 식힌 후 부었어야 하는데

  • 3.
    '22.5.12 11:15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버리지는 마세요. 일단.
    김냉에 넣으시고, 오이가 아직 아삭함을 잃지 않나 보고,
    상태에 따라, 무른 거 같아 보이는 애도 냉장고들어갔다 오면 쓸모가 있을수 있으니 섣불리 버리지 마세요.
    냉장해본 이후 괜찮으면, 그때 상태에 따라 다시 보게요.
    지금, 무조건 끓인물 붓거나 하지 마시구요.
    애를, 일단 진정시켜보세요.

  • 4. ....
    '22.5.12 11:28 PM (1.239.xxx.33)

    따라서 끓인물에 소금만 한주먹 더넣으시고 오이 그대로 담궈두시고 며칠 더 지나면 오이가 노랗게 삭혀지면
    그때 김냉으로 옮기세요.
    아직은 실패한것 아녜요...살릴수 있어요.

  • 5. ....
    '22.5.12 11:30 PM (1.239.xxx.33)

    끓인물 식혀서 오이지에 부우세요.

  • 6. 야채
    '22.5.12 11:44 PM (211.222.xxx.65)

    네 지금 소금물 끓인거 식히는 중이에요 한참 기다렸다 붓고 자야겠네요 ㅠㅜ

  • 7. ...
    '22.5.13 7:03 AM (223.39.xxx.63)

    ㅋㅋㅋ 오이에서 삐약삐약 삐~~~
    원글님 심각한데 저지금 빵터짐ㅜㅜ

  • 8. ,,,
    '22.5.13 5:32 PM (121.167.xxx.120)

    소금을 조금 더 넣어서 끓여서 식혀서 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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