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 아이 평균 85-95

나는누군가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22-05-12 08:40:34
사이인데요. 굳이 전과목으로 따지면 90정도 될 듯 합니다. 이 정도면 내신 빡센 학교 가면 아이가 많이 치일까요?
IP : 211.177.xxx.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5.12 8:44 AM (210.105.xxx.227)

    중학교A가 전체 30~40%라고 하지요. 다시말해 이미 고등 4등급까지 가는 성적이고요, 그래서 4등급나오는게 성적이 떨어진게 아니고 원래 그 위치라는 얘기.. 빡센학교가서 더 잘할지 확 놓아버릴지는 아이성향에 따라 달라요. 저도 중3이라 계속 고민하는데... 결국 답은 나와 내 아이가 찾아야되더라구요.

  • 2. ㅇㅇ
    '22.5.12 8:44 AM (119.194.xxx.243)

    90점 이상이 A..중학교 A가 고등가면 1~4등급까지 나오고 심하면 5등급까지도 떨어져요.
    중학교 점수는 그냥 성실한 정도 참고용이고 실제는 탄탄한 선행의 정도로 고등 성적은 갈리는 거 같아요.

  • 3. 음.
    '22.5.12 8:50 AM (14.46.xxx.171)

    쉽지 않습니다.내신 빡쎈학교 가면 4.5등급 예상하셔야 합니다.
    대학 정시로 가신다면야 말리지 않겠지만 굳이 내신 빡쎈 학교 가셔야 하는 이유는?

  • 4. ㅁㅁ
    '22.5.12 8:50 AM (125.178.xxx.39)

    윗님말씀이 아마 맞을 거에요.
    그 점수대면 대략 3~4등급
    빡센 고등이면 4~5등급

  • 5. 중등
    '22.5.12 8:53 AM (112.154.xxx.39)

    중딩때 지역서 공부잘한다는 학교서 평균 95
    국영수과는 거의 백점에 가까운성적 받아서 특목이나 전국자사 보낼까하다 인근 공부 좀 시킨다는 일반고 갔는데
    들어갈때 반에서 1등이라고 담임이 입학후 전화도 주셨어요
    그런데 첫시험 보고 멘붕 ㅠㅠ
    중등때 학교알림이 보면 90점이상 몇프로인지 나와 있습니다 절평이라 거의 30-40프로까지
    상대평가 고등에선 4등급때가 40프로
    23프로안이야 3등급입니다 중등보다 적은 이원수 대부분이라 중등때 a받던 학생들 3.4등급 더 아래 5급도 많이 받아요
    상대평가라 24프로 서술형이나 수행에서 1.2점만 더 깎여도
    23프로안 3등급 찍히고 24프로 4등급 찍혀요
    중등때 무조건 전체 평균 올a이런거에 신경 쓰지말고
    일반고로 정했음 국영수에 몰입 선행 집중시키세요
    특히 수학..고등가보니 중등때 국영수만 열심히한 숨은 고수들이 짠하고 막 나타나요
    수학 200점짜리가 중등때 100으로 a 수학 90점짜리도 a
    고등때 200점짜리 a는 1등급에서 절대 안떨어지고
    90점짜리 a는 4등급까지도 떨어집니다

  • 6.
    '22.5.12 8:53 AM (218.101.xxx.154)

    그성적에 문과성향에 남학생이면 정말 미래가 없음
    우리 아들얘기..ㅠㅠ

  • 7. 나는누군가
    '22.5.12 8:54 AM (211.177.xxx.45)

    빡센 일반고여도 그렇단 말씀이신거죠? ㅜㅜ 아우...한숨만 나오네요 진짜

  • 8. ㅇㅇ
    '22.5.12 8:57 AM (222.101.xxx.167)

    국영수가 만점에 가깝고 선행이
    잘되어 있어야 1-2등급 해요 평균은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 9. ㅁㅇㅇ
    '22.5.12 8:58 AM (125.178.xxx.53)

    알수없어요..
    영수 학원에서 평가는 어떤지요
    저희 아이늠 학원서는 잘했는데
    학교시험점수는 그닥이었어요
    학교시험이 너무 쉬운데 저희아이는 실수를 잘하는 타입이라서요
    고등에서 오히려 등급이 잘나왔어요

  • 10. 나는누군가
    '22.5.12 9:00 AM (211.177.xxx.45)

    고등학교가 자사고만큼 이름난 곳은 아닌데 공부 그냥저냥 하는 애들이 가려고 하는 데거든요. sky 도 많이 보내구요. 저희때랑 너무 다른거 같아요. 저는 그냥 공부 더럽게 안했는데(강남8학군에서 아래쪽 담당) 서울 4년제 나왔는데 이젠 못 그러나 봐요. 우리 아이 어째야 하나...

  • 11. 음.
    '22.5.12 9:00 AM (14.46.xxx.171)

    고1때 내신 2등급 유지한 내자식.
    2학년때 문이과 나눠지면서 지옥을 맛봄.
    수학.과학 선행필수.어리버리 할수 있겠지 하고 지냈다간
    5등급 이상 나락으로 떨어짐.
    중등 부모님들 다 필요없고 주요과목만 파십시요.
    중등A 천지 필요 없습니다

  • 12. ..
    '22.5.12 9:00 AM (125.178.xxx.39)

    빡센 일반고에도 정시로도 서연고서성한 갈정도 실력되는 아이들 좀 있습니다.
    그러니 내신 1~2등급 쉽지 않겠죠.

  • 13.
    '22.5.12 9:04 AM (49.164.xxx.30)

    그정도면 4등급정도..잘하는 아이들 정말 많아요
    상상이상으로 준비잘되고 실력탄탄하더라구요.
    옛날생각하면 입학하고 충격받으실듯

  • 14. 나는누군가
    '22.5.12 9:06 AM (211.177.xxx.45)

    수학과학 선행은 그냥 그냥 하는데...(선행 1년정도) 아이가 실수도 잦고..수학쌤말로는 애가 덤벙댄다 이고 과학선생도 아이가 안 틀릴만한 문제를 틀렸다고 하는...정도인데요... 제가 봐도 안 틀릴 수 있는 문제 플러스 킬러문제는 무조건 틀린다고 봐야하는거 같아요. 빡센 일반고 좀더 생각해봐야겠네요...영어는 아이가 무조건 수능으로 가야할거같다고..ㅠㅠ

  • 15. ㅇㅇ
    '22.5.12 9:08 AM (119.194.xxx.243)

    흔히 말하는 학군지라면 내신 받기 쉬운 학교는 없어요.
    분위기 타는 학생이면 오히려 빡센 학교에서 같이 달리는 게 더 효과적일 수도 있구요.
    애매한 학교에서 분위기 휩쓸려 같이 떠내려 가는 경우도 봐서 아이 성향도 잘 보셔야 할 거 같아요.

  • 16. 선행
    '22.5.12 9:11 AM (175.209.xxx.48)

    선행많이 답인가보네요ㅡㅠ

  • 17. dd
    '22.5.12 9:25 AM (14.32.xxx.186)

    너무 무섭네요...앞이 안보여요ㅜ

  • 18. 윗님
    '22.5.12 9:27 AM (112.154.xxx.39)

    고등은 진짜 다릅니다
    선행 많이 한다고 그게 온전한 실력으로 이여져서 점수가 잘나오는것도 아니고요
    시험이란게 운도 작용하고 고등은 시험한번이 엄청 중요해서 실수한번이 치명타를 가져와요 고등3년 내내 내신시험때마다 피가 말랐어요 현고3들은 고1부터 코로나 터져서
    혹여 접촉자되서 시험 못볼까 학원 독서실가는것도 무섭고
    가족들 외출금지 외식금지 하며 살았어요
    수능때는 또 어떤대요 수능때 현역은 점수하락한다 하던데
    진짜 80프로는 하락하더라구요 반수 재수 삼수 최상위권의 의대 약대지원생들 몰리는 수능

    선행 빡세게 해도 그걸 본인 실력으로 받아낼 머리 능력 성실함 다 있어야 고등은 등급 잘나와요
    여기는 1.2등급 아니면 실력없는 아이로 펌하지만 막상 고등 보내보니 3등급 받는것도 열심히 성실하게 해야 받아요
    고2때는 선택과목이라 50명 되는 과목들도 많아서 많이 힘듭니다

  • 19. ㅁㅇㅇ
    '22.5.12 9:30 AM (125.178.xxx.53)

    선행 빡세게 해도 그걸 본인 실력으로 받아낼 머리 능력 성실함 다 있어야 고등은 등급 잘나와요 222

  • 20. 나는누군가
    '22.5.12 10:16 AM (121.131.xxx.76)

    좋은 글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기 학군지에요... 강남만큼은 아니구요. 그냥 빡세다 생각하고 보내야겠네요. 아이가 잘 안 흔들리는 타입이긴 한데(굉장히 심심한 아이에요) 공부 잘하는 애들과만 있고싶어하는 성격이에요. 순하고 fm이라 그걸 벗어나는 애들과 대부분 트러블이 생겼었어요. 아주 조용하고 평범한 아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0345 아들에게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7 그냥 2022/05/13 5,184
1340344 누군 죽이는데 누군 살리네 1 캬아 2022/05/13 1,137
1340343 김성회,문재인·이재명은 종북화된 조폭 집단 15 .. 2022/05/13 1,470
1340342 어머니는 능수능란하게 아들심리파악 잘하고 유대감 끊어지지 않게 .. 17 ㅇㅇ 2022/05/13 4,366
1340341 월간 집 드라마에 나오는 집들 자세히 보고 싶어요 궁금 2022/05/13 990
1340340 힘 안드는 채칼 추천부탁요. 비싼건 힘 안드나요? 2 .. 2022/05/13 1,307
1340339 히말라야 솔트 치약 입맛에 안 맞네요 6 ... 2022/05/13 1,550
1340338 효자인 남편 부모님 돌아가시면 와이프에게 잘하나요? 21 궁금 2022/05/13 4,762
1340337 고등학생 공인인증서 2 궁굼 2022/05/13 886
1340336 이번에 윤여정씨 보면서 부러운건... 19 456 2022/05/13 7,807
1340335 싸이코만 아니면 남자는 결국 능력 아닌가요? 28 zze 2022/05/13 3,999
1340334 검진 왔는데요 .어떤 할아버지가... 5 엄마 2022/05/13 4,128
1340333 핸드폰 개통 5 ..... 2022/05/13 744
1340332 병원안내 로봇도 나오겠죠? 2 ..... 2022/05/13 598
1340331 지르코니아 크라운 모자쓴것 같아요. 4 00 2022/05/13 1,630
1340330 역류성 식도염에 잘하는 한의원 추천부탁합니다. 3 보라해 2022/05/13 1,072
1340329 민영화하려는거 같은데 그냥 놔두실 건가요? 12 교활함 2022/05/13 1,722
1340328 중앙박물관 검색대 진짜 사라졌나요 3 .. 2022/05/13 1,588
1340327 "연 4600만원 벌어 빚 갚는데 4500만원 쓴다&q.. 11 .. 2022/05/13 3,022
1340326 홈텍스에서 엑셀로 파일 다운 받는 법 아시나요? 7 로로 2022/05/13 1,066
1340325 오징어게임 허성태 근황(feat.정호연) 9 왜죠 2022/05/13 5,120
1340324 민영화되면 그 공기업 다니시는 분들은 어찌되는지요 6 궁금 2022/05/13 2,226
1340323 둘레길 12킬로 걸으려고 해요 9 계약직 퇴직.. 2022/05/13 2,004
1340322 내조만 한다더니.. 13 2022/05/13 3,504
1340321 병원만 오면 답답해요. 6 답답 2022/05/13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