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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되면 기억나는 고마운 선생님 있나요?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22-05-11 19:44:00
저는 없네요.
한 반에 60명씩 앉아있던 세대에요.
훌륭한 가르침을 받아본 기억은 없고,
일단 제가 공부 못한 탓이 크네요 ㅎㅎㅎ
그때는 또 부모 몫이 크던 시절이었죠.
쟤네 엄마 또 왔다~ 왔다가면 선생님이 좋아한다~
애들 이렇게 수근대기도 했는데
우리 엄마는 학교에서 여러번 불러야
한번 겨우왔다가는 타입.
초등 소풍날 엄마가 예쁘게 싸준 김밥으로
서로 선생님에게 바치려 경쟁하는 식의 일은
상상도 해 본적이 없네요 ㅎㅎ
선생님에게 관심받고 안 받고를 떠나
날마다 보는 저 사람이
과연 내 이름이나 알까? 싶은 정도에요.
저는 그저 계속 비주류에,
성격적으로도 좀 그랬고
집안 환경적으로 그랬죠.
상처를 줘서 기억나는 선생님은 있군요.

IP : 175.223.xxx.19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1 7:48 PM (182.211.xxx.105)

    아이 선생님들은 고맙고..
    예전 교사들은 다 그냥 그렇죠

  • 2. 저는
    '22.5.11 7:48 PM (125.134.xxx.134)

    제 성적이 나빠서 공부를 드럽게 못한다 생각했는데 중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이 제 아이큐 보고 우셨다고 제 눈을 따뜻하게 보면서 니가 얼마나 노력하면 이런성적이 나왔겠니. 공부 안되는거 넘 상처받지마라. 사람이 천천히 가면서 살수도있는거라던 선생님 기억나요
    참고로 58명 정도 되는 학급에서 29등 이였어요
    천명 가까운 전교생중에 아이큐 꼴등
    돌머리. 살아보니 진짜 아이큐 거짓말 안해요

  • 3. 저는님
    '22.5.11 7:49 PM (110.35.xxx.110)

    저는님 사연이 웃퍼요ㅠ

  • 4. ...
    '22.5.11 7:51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초중고 12년동안 선생님중에서는 세명정도 선생님이 기억이 나요 ... 두명은 고등학교였고 한명은 초등학교때.전 키가작아서 ㅎㅎ고등학교때 선생님은 만약에 연예인들 처럼 사람찾는거 있으면 한번 찾아보고 싶을정도로 어떻게 사시나 궁금하긴 해요 .ㅠㅠ .

  • 5. ...
    '22.5.11 7:52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초중고 12년동안 선생님중에서는 세명정도 선생님이 기억이 나요 ... 두명은 고등학교였고 한명은 초등학교때.전 키가작아서 ㅎㅎ고등학교때 선생님은 만약에 연예인들 처럼 사람찾는거 있으면 한번 찾아보고 싶을정도로 어떻게 사시나 궁금하긴 해요 .ㅠㅠ . 저는님 선생님 ..ㅠㅠㅠ 너무 웃프네요 ..

  • 6. ...
    '22.5.11 7:53 PM (175.113.xxx.176)

    초중고 12년동안 선생님중에서는 세명정도 선생님이 기억이 나요 ... 두명은 고등학교였고 한명은 초등학교때.전 키가작아서 ㅎㅎ 항상 앞줄에 앉아서 ... 자주 지목되곤 했어요.. 고등학교때 선생님은 만약에 연예인들 처럼 사람찾는거 있으면 한번 찾아보고 싶을정도로 어떻게 사시나 궁금하긴 해요 .ㅠㅠ . 저는님 선생님 ..ㅠㅠㅠ 너무 웃프네요 ..

  • 7. 초중고 샘들
    '22.5.11 8:08 PM (61.84.xxx.71)

    모두 좋은분들 이셔서 생각나네요.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생각날 기회가 되면 선생님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곤 합니다.

  • 8. 쓸개코
    '22.5.11 8:15 PM (121.163.xxx.93)

    초등3학년 담임선생님이 제게 참 잘 해주셨어요.
    성적표에도 좋은 말만 써주시고.. 일기장에 코멘트도 길고 다정하게 적어주시고..
    당시 촌지가 있던 시절인데..
    울 엄마도 1학기때 당연 그래야하는듯 봉투를 들고 가셨던가봐요.
    근데 수업끝나고 저를 조용히 부르시더라고요.
    봉투 하나를 주시며 어머니께 드리라고.
    봉투에는 엄마가 드린 금액과 함께 편지 한장이 있었어요.
    쓸개코의 장점은 이런이런 점이고 학교생활 너무 잘하고 있다고.
    어머니는 걱정하실게 없으니 봉투는 안주셔도 된다고.
    그날 저녁 우리집은 완전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죠.
    3학년 끝날때 헤어지기 싫어서 친구들이랑 엉엉 울었더랬어요.
    새학년되었어도 선생님 반에 점심시간에 놀러가서 얘기하고 오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 9.
    '22.5.11 8:31 PM (223.38.xxx.127)

    단 한명도 없어요.
    스승이라고 부르고 싶은 선생이 하나도 없어요.
    거지같았던 선생들만 많이 생각나네요.

  • 10. ...
    '22.5.11 8:35 P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싫고 (교사로서) 부끄러운 인간들의 기억이 많지 스승의 날 떠오르는 좋은 선생님은.... 특히 공부 잘하고 똑똑해 모범생이라고 예뻐했던 담임 선생님 지금 생각하면 싫구요,
    단지 초1 담임선생님 인자했던거, 중학교 여자 체육선생님 좋은 분이었던거, 미술학원 선생님(만년 대학생) 친하고 약간 바보스러울정도로 잘 받아주셨던거, 잠깐 수학 과외했던 전직 수학교사 출신 선생님,

    지금 생각해보면 어려도 알아야 할 것 느낄 것은 다 알고 느낀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성이 좋은 것, 나를 진심으로 대해주는가 아닌가,
    어른보다 더 잘 알고 느낍니다.

  • 11. ...
    '22.5.11 8:39 PM (221.138.xxx.139)

    싫고 (교사로서) 부끄러운 인간들의 기억이 많지 스승의 날 떠오르는 좋은 선생님은.... 특히 공부 잘하고 똑똑해 모범생이라고 저를 엄청 예뻐했던(편애) 담임 선생님 지금 생각하면 싫구요,
    단지 초1 담임선생님 인자했던거, 중학교 여자 체육선생님 좋은 분이었던거, 미술학원 선생님(만년 대학생) 친하고 약간 바보스러울정도로 사춘기 똘아이짓해도(ㅠㅠ) 잘 받아주셨던거, 잠깐 수학 과외했던 전직 수학교사 출신 선생님(돌이켜보니 굉장히 좋은 분이셨는데 그때는 특이하고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어려도 알아야 할 것 느낄 것은 다 알고 느낀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성이 좋은 것, 나를 진심으로 대해주는가 아닌가,
    어른보다 더 잘 알고 느낍니다.

  • 12. 이해
    '22.5.11 8:42 PM (1.127.xxx.143)

    화풀이로 절 때린 선생님요.
    참 차분하고 좋은 선생님 이였는 데..
    선생님 아기가 심장관련해서 사망한 걸로 알아요. 장례식에도 갔던 것 같아요. 초4-5학년?

  • 13. 쓸개코
    '22.5.11 8:43 PM (121.163.xxx.93)

    4학년때 선생님도 좋았어요. 우리랑 도시락 같이 드시고
    포크댄스 시간에 여자애들에겐 남자파트너 고르라고 하고
    남자애들에겐 여자파트너 고르라고 하고 ㅎ
    재미있는 추억을 남겨주시고 활달하게 학교생활 하게 해주신 분.
    반면 5학년때 선생님은 제가 워낙 조용하고 순둥이라 딱히 힘든점은 없엇는데요
    임신부셨거든요.
    점심시간에 꼭 저를 시켜 학교 밖 문방구에 가서 캬라멜 사오라고 시키셨어요.
    거의 매일을 캬라멜 셔틀을 했는데..
    세상에.. 그 캬라멜 한 알을 먹어보라고 안 줌;
    진짜 어린 나이에 많이 섭섭했었어요.ㅎㅎ

  • 14.
    '22.5.11 8:54 PM (211.59.xxx.92) - 삭제된댓글

    저는 중학교때 영어선생님이요. 젊은 남자 선생님이셨는데, 정말 저를 잘 챙겨주셨어요.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고 휴일에 유원지도 데려가 주셨어요.
    저는 공부는 잘한 편이었어요.
    근데 어디서도 관심 못받던 제가 학교 가서 공부를 좀 해서 선생님들께 관심받고 사랑 받았는데, 그거로 나쁜 길 안 빠지고 평범하게 사는 거 같아요..

  • 15.
    '22.5.11 8:55 PM (211.59.xxx.92)

    저는 중학교때 영어선생님이요. 젊은 남자 선생님이셨는데, 정말 저를 잘 챙겨주셨어요.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고 휴일에 유원지도 데려가 주셨어요.
    저는 공부는 잘한 편이었어요.
    집에서 관심도 못받던 제가 학교 가서 공부를 좀 해서 선생님들께 관심받고 사랑 받았는데, 그거로 나쁜 길 안 빠지고 평범하게 사는 거 같아요..

  • 16. 큰아들 작은아들
    '22.5.11 9:19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샘들도 한, 두분 빼고 모두 좋으신 분들만 만난 것 같아요.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한 인생을 바꾸어줄 수 있는 영향력이 큰 직업인 것 같습니다.

  • 17. ..
    '22.5.11 9:37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한명도 없어요.
    저희 아버지가 5급 공무원 이셨는데 그거 알고 돈봉투나 바라고 (사실은 친가 외가 다 줄줄이 가난해서 부모님 허리가 휘는 생활) 엄마가 돈봉투 끝까지 안주면 저 불러서 화분 사와라, 꽃사와라, 인삼차 사와라, 자기 발시렵다고 발아래 두고쓸 전기난로 사와라 .. 물건을 콕 집어 말하니 엄마가 사다줄수 밖에 없게 하고.
    초 중 고 다 그지 깽깽이 같은 선생님뿐이었네요.

  • 18. ..
    '22.5.11 10:07 PM (116.39.xxx.156)

    근데 진짜 신기한게…
    초중고를 다니면서 담임샘만 최소 12명을 만났을거고
    과목샘 포함하면 최소 마흔명은 넘게 만났을텐데
    그 중에 스승까진 아니어도 좋은 사람이었다 정도
    그정도로 남는 사람조차 단 한 명도 없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초중고 다 그지 깽깽이었다니…;

    저는 진짜 이상한 사람도 만났지만
    좋은 샘들도 많이 만났는데…

  • 19. ㅡㅡ
    '22.5.11 11:31 PM (115.86.xxx.36)

    촌지 안준 애들 남겨서 푸세식 옛날 화장실 걸레들고 손으로 바닥 닦으라했던 여자. 10살짜리 애들한테. 그때는 내가 잘못했는게 없는데 화장실청소한 이유를 몰랐어요. 그 여자의 자식들이 대대로 천벌받길 바랬어요

  • 20. ..
    '22.5.12 1:29 AM (175.119.xxx.68)

    수학 공선생님 보고 싶어요
    지금은 60쯤 되셨을라나

  • 21. 저는
    '22.5.12 8:11 AM (39.7.xxx.34) - 삭제된댓글

    제 스승은 초등때는 국민학교라고 가정방문이 있었고 저녁밥 드시고 가시던 담임도 계셨고 친구들과 담임집 놀러가서 떡볶이 해주셔서 먹었던 기억과 나머지 공부시키시던 담임샘들도 계셔서 특히 산수는 꼭 알고 넌어가라고 구구단 덧셈뺄셈 곱셈 나눗셈은 교과서 보고 시험을 꼭 봤기에 산수는 나머지 공부가 매일있었어요. 참 열성적인 선생님들이었지요.
    중학교를 갈때 먼저 예비 시험봐서 성적이 나오는거라 더욱 4,5,6학년때 깐깐하고 저녁 6시까지도 나머지 공부를 시키셨어요.
    중학교땐 따뜻한 선생님들 만났어요.
    1학년 첨으로 영어시험봤는데 100점 맞은줄 알고 기대했는데 점수 불러주는데 86점 ....울었더니 영어샘이 다가오셔서 왜우냐 묻더니 얘기듣고 웃으시며 점수 잘했고 열심히 했다고 칭찬해주시더라고요.
    카톡 보면 동창들 모임에 간간히 초대해서 오시는데 저는 안가서 못뵈었어요.
    국어 선생님도 엄마처럼 푸근했었고
    국사 선생님 자취방엔 친구들과 과자 사들고 가서 같이 샘하고 먹으며 수다떨고 오고 그랬는데
    고등때도 다들열성적으로 가르치시던 샘들 기억이 있어요.
    여고였는데 까불고 영화관 몰래 출입하는 애들 잡아다 훈육시키고
    탈선할까봐 관리하고 어쩌다 임신으로 자퇴할 경우엔 안타까워서 반에 와서 졸업이라도 해야 하는데 수업일수로 해줄게 없다며 혼자 우시던 샘도 봤고요.

    근데 우리 애둘은 유치원에서도 엄마 입김따라 애들을 대하는 유치원 담임도 경험했고 특히 기독교계열이나 천주교 유치원이 아주 별로인 여자 보육교사들 투성이어서 돈주고 다니는데 말도 못하고 울며겨자먹기가 생기더니
    초등때도 중등때도 아주 인격 별로인 담임들 만나니 교사들인상이 제겐 안좋게 남았어요.

  • 22. 저는
    '22.5.12 8:13 AM (39.7.xxx.34) - 삭제된댓글

     제스승은 초등때는 국민학교라고 가정방문이 있었고 저녁밥 드시고 가시던 담임도 계셨고 친구들과 담임집 놀러가서 떡볶이 해주셔서 먹었던 기억과 나머지 공부시키시던 담임샘들도 계셔서 특히 산수는 꼭 알고 넌어가라고 구구단 덧셈뺄셈 곱셈 나눗셈은 교과서 보고 시험을 꼭 봤기에 산수는 나머지 공부가 매일있었어요. 참 열성적인 선생님들이었지요.
    중학교를 갈때 먼저 예비 시험봐서 성적이 나오는거라 더욱 4,5,6학년때 깐깐하고 저녁 6시까지도 나머지 공부를 시키셨어요.
    중학교땐 따뜻한 선생님들 만났어요.
    1학년 첨으로 영어시험봤는데 100점 맞은줄 알고 기대했는데 점수 불러주는데 86점 ....울었더니 영어샘이 다가오셔서 왜우냐 묻더니 얘기듣고 웃으시며 아주 잘했고 열심히 했다고 칭찬해주시더라고요.
    카톡 보면 동창들 모임에 간간히 초대해서 오시는데 저는 안가서 못뵈었어요.
    국어 선생님도 엄마처럼 푸근했었고
    국사 선생님 자취방엔 친구들과 과자 사들고 가서 같이 샘하고 먹으며 수다떨고 오고 그랬는데
    고등때도 다들열성적으로 가르치시던 샘들 기억이 있어요.
    여고였는데 까불고 영화관 몰래 출입하는 애들 잡아다 훈육시키고
    탈선할까봐 관리하고 어쩌다 임신으로 자퇴할 경우엔 안타까워서 반에 와서 졸업이라도 해야 하는데 수업일수로 해줄게 없다며 혼자 우시던 샘도 봤고요.

    근데 우리 애둘은 유치원에서도 엄마 입김따라 애들을 대하는 유치원 담임도 경험했고 특히 기독교계열이나 천주교 유치원이 아주 별로인 여자 보육교사들 투성이어서 돈주고 다니는데 말도 못하고 울며겨자먹기가 생기더니
    초등때도 중등때도 아주 인격 별로인 담임들 만나니 교사들인상이 제겐 안좋게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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