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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이 습관인 중딩. 정신과나 상담센터?

...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22-05-11 14:29:50
어디로 데려가볼까요
거짓말이 습관이에요
초등때도그랬는데 커가면서 나아지겠지하고
기다렸는데 중2된 지금
더심해지는것같습니다
거짓말을하다하다 자기자신까지속이는건가싶어요
리플리증후군까진 아니어도
심한편인것같습니다
정신과상담데려가자니
애가 스스로 본인이 심각한문제있나 겁먹을거같아서
청소년상담센터부터 데려가볼까하는데
어떨까요ㅠ
IP : 211.205.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1 2:3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어떤식의 거짓말인지도 중요할 것같아요.

    부모님한테 혼나기 싫어서하는 면피용인지? 아니면 현실과 전혀 다른 얘기를 하는지.

    후자라면 전 상담 받을 것 같아요. 저는 정신과 갈 거 같아요.

  • 2.
    '22.5.11 2:33 PM (220.94.xxx.134)

    예를 들어 어떤식으로요? 아이들은 혼나기싫어 아니면 엄마의 왜?나 길게 이어지는 말이 싫어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 3. ...
    '22.5.11 2:34 PM (211.205.xxx.216)

    초딩때는 친구들한테 가수콘서트 가지도 않는데 간다고 거짓말해서 그날콘서트간 아이친구엄마한테 전화까지받는 창피당한적도 있구요
    크게작게마니합니다 성적관련 학원에서 시험본거거짓말 선생님이 한말 숨기고.
    학교에서 누구한테 안좋은말들었는데
    그런일없다 딱잡아떼고 등등

  • 4. . .
    '22.5.11 2:35 PM (211.205.xxx.216)

    본인이 한말을 안했다 등등
    크고작게마니하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거짓인지도 모르겠어요이젠

  • 5. ...
    '22.5.11 2:38 PM (223.38.xxx.19)

    인정 욕구가 강한 것 같은데 상담을 한 번 받아보세요

  • 6. ...
    '22.5.11 2:46 PM (122.34.xxx.240) - 삭제된댓글

    어른되면 평생 힘들어요
    중고때는 소문나서 왕따 당하구요

    과시하려고 인정받으려고 과장하고 거짓말 자동으로 나오는 사람들은 곧 들키고 사람들이 눈치챕니다
    정신과나 아주잘한다는 실력있는 전문가 상담을 받던지 부모가 많이 신경써야겠어요
    애 인생에 심각한일이에요

  • 7. 00
    '22.5.11 2:46 PM (49.175.xxx.36)

    저와 같은 고민이시네요. 저도 중딩 여아가 거짓말이 거의 습관화가 돼가는 거 같아, 애가 탑니다. 유튜브를 보며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우선 제가 도덕관념이 세고, TJ성향이 강한데, 아이는 그 반대여서 어느 순간부터 아이가 나름 숨쉬려고 그런가보다 생각이 되기도 하는데, 참 부모자식 간에 이렇게 안 맞는 건가 싶게, 슬픕니다. 우리집 애는 학원을 자기 마음대로 끊고 학원 다니고 있다고, 자고 일어났는데 앞머리를 노랗게 염색해놔서 어떻게 된 거냐고 하니, 낮에 친구랑 놀 때 잠깐 졸았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염색이 돼있었다는 둥, 담배 피우고 자기가 한 거 아니라고 방창틀에 담배꽁초를 쳐다보고 있는데도 아니래요. 기타등등 ㅠ ㅠ 기억이 안난다느니, 못들었다드니 저도 댓글 기다릴게요. 그리고 원글님도 힘내세요 ㅠ ㅠ

  • 8. 중요한건..
    '22.5.11 4:05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치료를 받아야지 엄마가 너 또 거짓말 했지? 하는 건 더욱 악화만 시킨다는 사실이요.

    꼭 상담 받아보세요. 원인 파악도 필요하고 치료도 필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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