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정이랑 구씨랑 사귀는거 아빠도 아는거죠?

....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22-05-10 16:11:39
미정이가 사귀는데 라고 말했을때
아빠도 들었겠죠?
IP : 223.39.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0 4:12 PM (115.22.xxx.236)

    아빠 천호진은 왠지 응원하는 것 같아요...구자경이 막내딸 전화번호 묻는 장면에도 별말없이 가르쳐주고 씽크대사업도 꾸준히 하면 먹고살만하다고 설득하는거 보면...

  • 2. ...
    '22.5.10 4:13 PM (122.199.xxx.7) - 삭제된댓글

    구씨가 아빠한테 막내따님 전화번호 물어봤어요.
    구씨 패기 있죠?

  • 3. 백사장이
    '22.5.10 4:19 PM (183.98.xxx.25) - 삭제된댓글

    외제차 몰고 구씨 찾아오는걸 봐요..그리고 구씨에게 조용히 말합니다.
    이 씽크대 일 하는 다른 사람들은 외제차 많이 탄다..나야 빚이 많아서 그 빚 갚느라 이렇게 사는거지..
    이 직업 꾸준히 하면 할만해..

    즉 꼬시는거죠. 나의 후계자가 되어줘. 나의 막내사위가 되어줘.

    그래서 이번 일요일 방송에서 백사장한테 담판 지을때
    지금 씽크대로 평생 먹고 살지..다시 컴백해서 그 어둠의 세계에서 짱박을지 고민하는 중이니까
    괜히 찾아오지 말라고 엄포를 놉니다..

    구씨가 고민중인데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그 세계로 되돌아가는 걸로 나오네요.

  • 4. ㅐㅐ
    '22.5.10 4:20 PM (14.52.xxx.196)

    그니까요
    어떻게 아빠한테 전번을 물을수가 있는지 ㅋㅋ

    아빠가 씽크대해도 외제차 탈 수 있다고 말한건
    백씨만났을때 구씨가 주눅들었을까 걱정된거 같아요
    조폭 과거로 생각하지 않은 듯 하죠?
    백씨 누가봐도 조폭이구만 ㅋㅋ

  • 5. 백사장이
    '22.5.10 4:20 PM (183.98.xxx.25)

    외제차 몰고 구씨 찾아오는걸 봐요..그리고 구씨에게 조용히 말합니다.
    이 씽크대 일 하는 다른 사람들은 외제차 많이 탄다..나야 빚이 많아서 그 빚 갚느라 이렇게 사는거지..
    이 직업 꾸준히 하면 할만해..

    즉 꼬시는거죠. 나의 후계자가 되어줘. 나의 막내사위가 되어줘.

    그래서 이번 일요일 방송에서 백사장한테 담판 지을때
    지금 씽크대로 평생 먹고 살지..다시 컴백해서 그 어둠의 세계에서 짱박을지 고민하는 중이니까
    괜히 찾아오지 말라고 엄포를 놉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그 세계로 다시 되돌아가는 걸로 나오네요.

  • 6. 천호진
    '22.5.10 4:47 PM (1.224.xxx.57) - 삭제된댓글

    미정이하고 사귀는 것도 알고
    백사장과 맞닥뜨렸을 때 분위기로
    '좋은 일 하던 놈은 아니구나'.. 아는거죠.
    그치만 일머리(씽크대만드는 일)도 있고
    나쁜놈은 아니라는 직관으로
    이제라도 마음먹고 살았음하는 바람으로,
    그리 된다면 미정이 짝으로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한 얘기죠.

  • 7. wii
    '22.5.10 4:5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미정이가 구씨하고 같이 걸어올 때 아빠가 밭에서 보는 장면이 잠깐 나와요.
    니네 식구 다 있는데 뭐 어쩌자는 거냐. 얘기하고 나서 구씨가 미정이 전화번호를 아버지한테 묻는 것도 일종의 최소한의 허락을 구하는 것처럼 봤어요. 다음날 미정에게 물어도되고 창희한테 물어봐도 되는 전화번호를 굳이 아버지한테 묻고. 아버지는 왜 필요하냐 묻지 않고 가르쳐줬으니 묵인.
    그리고 엄마한테 사귄다고 이야기했고. 아버지는 그동안 과거있고 사연있겠지만 일하는 건 마음에 들어하던 차에, 다른 세계 사람들 등장. 근데 딱 보니 건실한 회사원은 아닌 사람들. 그 사람들 만나는 거 보고 싱크대 잡부가 아니라 니 사업하면 장래가 없는 거 아니다. 땀 흘리며 살만하다고 권해보는 거죠.

  • 8. 아버지도
    '22.5.10 5:05 PM (49.175.xxx.11)

    아버지도 창희도 구씨 추앙해요.
    아버진 진즉에 막내딸이랑 사귀는거 눈치챘구요. 안보는듯해도 다 상황 파악하고 있죠.

  • 9. 그냥이
    '22.5.10 5:14 PM (124.51.xxx.115)

    드라마가 현실이라면 반대하겠죠? 아무리 돈 많고 성실해도 업소관리하던 남자인데

  • 10. 그날
    '22.5.10 5:16 PM (180.68.xxx.248)

    사귀는데 라고 말한 날 아버지 등 모습 보여주잖아요. 문도 다 열려있었으니 아버지도 들었을듯해요.
    그게 아니더라도 구씨가 직접 아버지한테 연락처 물어본 것도 뭐랄까 일종의 허락을 구하는 의미도 있었을 것 같아요. 이제 네 막내딸하고 연락하고 지낼건데 알려주겠느냐... 성인남녀가 연락처 주고 받고 만나는거면 뭐있겠어요. 그걸 아무말도 묻지않고 바로 알려준거보면 아버지는 구씨를 신뢰하고 있던거구요. (미정엄마가도 몇번 얘기하잖아요. 남 칭찬 안하는 남편이 구씨는 아주 칭찬하고 예뻐?한다고)
    그리고 비가 오고 번개 치던날 밤도 미정이가 구씨 구하러 가잖아요. 비맞고 돌아올 때 집에서 누군지는 안보이지만 미정이 한테 후레쉬 비추는 사람이 있어요. 그게 아빠이지 않았을까해요.
    --
    아빠가 씽크대해도 외제차 탈 수 있다고 말한건
    백씨만났을때 구씨가 주눅들었을까 걱정된거 같아요
    조폭 과거로 생각하지 않은 듯 하죠?
    백씨 누가봐도 조폭이구만 ㅋㅋ
    --
    백씨 만났을 때 주눅 들었을까 걱정하기 보다는....딱 봐도 조폭인거 같은 (삼식이가 구씨보고 조폭인사 하잖아요.) 인간들과
    인연이 있어 보이는 구씨에게 ...싱크대 일이 돈두 되고 하니 그런 생활 정리하고 여기에 안착하라는 의도로 얘기 한게 아닐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9649 정말..다리붓기 방치하면 9 ㅕㄹㅎㅎ 2022/05/11 2,494
1339648 저분자 콜라겐은 잠들기전에만 섭취? 2 믹스커피 2022/05/11 1,984
1339647 입을거 없으신 분 11 ㅇㅇ 2022/05/11 4,308
1339646 타고난 가르마 방향 대로만 11 가르마 2022/05/11 2,015
1339645 좀전에 여섯살쯤 아이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27 저너머 2022/05/11 5,233
1339644 82쿡님들 지금까지 살 몇킬로 까지 빼보셨어요.??? 19 ... 2022/05/11 1,697
1339643 엑셀 잘 아시는 분께요. 1 데이지 2022/05/11 736
1339642 이정식고용부장관 '근로시간, 노사자율로 선택하는방안 마련할 것'.. 4 보세요들 2022/05/11 907
1339641 세상에..마른오징어 먹을게 못되네요..ㅠㅠ 27 아진짜 2022/05/11 6,858
1339640 앞으로 굥 출퇴근에... 어디가 언제 막히는건가요 10 .. 2022/05/11 1,553
1339639 스파 브랜드로 맵시나는 여자들 10 ㅅㄷㅅ 2022/05/11 3,857
1339638 한의원에 왜 가는지 알았어요. 41 ........ 2022/05/11 8,833
1339637 정치성향이 다른 것...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른 거겠죠? 8 mm 2022/05/11 745
1339636 바디로션 뭐 쓰세요? 6 로션 2022/05/11 2,317
1339635 어떤 어린이집 원장 -문재인이 23 000000.. 2022/05/11 3,357
1339634 청와대 가본 사람 손들어보세요 40 개방 2022/05/11 2,951
1339633 비트코인 오늘 조금 사면 어떨까요 6 .. 2022/05/11 2,206
1339632 돈만 많으면 세상 무서울 거 없죠. 19 ssg 2022/05/11 3,875
1339631 22년 가장 기대되는 배우 17 ㅇㅅㅇ 2022/05/11 3,698
1339630 강남 대형 교회 다니는 시엄니왈, 문재인 34 ㅉㅉ 2022/05/11 6,269
1339629 김건희가 일본무속에 심취해 있다던데 맞나요? 19 ㅇㅇ 2022/05/11 4,288
1339628 암환자 수술후 기력이 안돌아오는 문제 12 ㅁㅁ 2022/05/11 3,192
1339627 맨날 당하기만 하던 사람이 바뀌고 나서 에피소드 몇가지 얘기할게.. 8 ㅇㅇ 2022/05/11 1,687
1339626 우리가 미신을 믿는 이유 5 정재승박사 .. 2022/05/11 1,168
1339625 혹시 제주도 땅에 묻힌 푸들 4 ufghjk.. 2022/05/11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