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난것들은 까다로워 이 말
이유는 남동생인 아들과 딸인 저를 차별하는것에대해 제가 불만을 표시해서 이고요.
그동안의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지만 여기서 얘기하면 너무 길고요.
어린이날 친정집에 다녀왔어요.
외식 싫어하시니 코스트코에서 이것저것 장봐서 갔고요.
용돈도 드렸습니다.
식사중 제철음식에 대한 얘기가 나왔고 별 특별한 말을 한것 같지는 않은데, 엄마가 제게 제목과 같은 말을 하셨어요.
기존에도 넌 더 배우면 엄마 무시할 년이라는 말을 하신적이 여러번 있지만, 사위앞에서 그런말을 하신게 계속 머릿속에 멤도네요.
본인 입으로 시샘, 욕심이 많다고 말씀하셨지만, 나이 70이 넘어도 그럴수 있는건가요???
시가는 학벌이 다들 좋아 제게 설명할때 마다 "내 말 무슨말인지 알겠지" 이 말을 계속듣고, 친정 엄마에게는 잘난것들이 까다롭다고 구박당하고 ㅜ ㅜ
근데 시가식구들은 그려려니가 되는데 친정엄마는 그려려니가 안되고 상처가 되네요.
1. 이건
'22.5.9 3:2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근데 시가식구들은 그려려니가 되는데 친정엄마는 그려려니가 안되고 상처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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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요?
보통 남이 하면 더 상처가 되지 않나요?
어머님이 컴플렉스가 있을 수도 있지만 원글님의 태도가 문제일수도 있어요. 시댁에서는 지적인 부분에서 내가 부족한거 확실하니 확실히 저자세지만 친정에서의 자세는 또 다를 수 있겠죠.
그래도 참 사위앞인데 말을 좀 좀심하시지...어머님도 너무하시네요.2. ..
'22.5.9 3:30 PM (118.46.xxx.14)정말 친정어머니 너무하시네요.
그렇게 선을 넘는 말씀은 가만 계시면 안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내가 경계선을 설정해서 그 선을 넘으면 안된다고 해야하는거예요.
지금 원글님이 불편한거 맞죠?
그렇다면 불편한 사람이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거예요.
어머니는 자기가 뭔 말을 했는지도 모르니 그런 말이 잘못인지도 모르는 사람이구요.3. 이상하네
'22.5.9 3:30 PM (121.162.xxx.174)우리 시집 식구들은 다 우리보다 잘났어도 안 까다롭던데 하고 박아버리시지.
4. 아마 저 어머니
'22.5.9 3:32 PM (125.132.xxx.178)이상하네
'22.5.9 3:30 PM (121.162.xxx.174)
우리 시집 식구들은 다 우리보다 잘났어도 안 까다롭던데 하고 박아버리시지.
ㅡㅡㅡㅡ
아마 저 친정엄마 이렇게 하면 진짜 원글 잡아먹을듯니 덤벼들걸요.. 눈물바람은 기본으로다..
그냥 엄마랑 자주 보지 마세요. 더더군다나 사위앞에서 저러는 엄마 사위랑도 자주 마주쳐봐야 님한테 좋을 거 하나 없어요5. 180님
'22.5.9 3:39 PM (119.203.xxx.70)안 당해보면 몰라요.
친정엄마가 나이들어서 하는 독설은 가슴을 후벼파요. 모든 친구들은 시댁 험담 남편험담 다 엄마한테
하고 다독임받고 따뜻한 기운 받아서 힘내서 가는데 전 오히려 시어머니 보다 더 모진 소리 듣고 있으면
존재가치가 희미해져요. 다행히 남편이 말은 없지만 잘 다독이고 스스로 거리를 두게 되니 객관적으로
보게 되지만 아픈건 아파요.6. ㅇㅇ
'22.5.9 4:12 PM (118.235.xxx.222)너무 당연한 감정을 모르는듯한 이해 안가는 댓글이 있네요
남보다 가까운 사람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훨씬 서운하고 기분 나쁜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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