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세계에서 숨도 못쉬는 삶을 살다가..
미정이네 가족을 만나서 구원받는 서사로 보여요.
미정이네 삼남매에게는 지겹고 버거운 일상이지만,
치열한 지하세계의 삶을 살아왔던 구씨에게는
건강한 집밥, 땀흘리는 노동 그리고 일가족의 관계성에서
새로운 삶의 힘을 얻어가는걸로 보이네요.
드라마 캐릭터 다… 매력 넘치네요
인생캐.
근데 앞으로 미정이랑 어떻게 헤어지고 어둠의 세계로 되돌아 가는지 넘 궁금
원글님 해석 넘 좋네요
지하세계에 갇혀 있다가
미정이 가족으로 인해 구원...
스포인가요?
작가의 인간에 대한 믿음이 맘에 들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기편이 되어 주는 존재
아이유에게 이선균이 그런 사람이었는데
해방에서는 구씨와 미정이네....
미정이랑 헤어질까요? 헤어지면 너무 뻔할 듯.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겠죠
지금 10화니까 아직 6회 동안 풀어가야할 얘기가 있어야함
그쵸.. 구씨도 해방이 필요했던 사람.
2022년 새해가 바뀌었으니까 다음주 에피가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