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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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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의 시작은 부모형제 아닌가요?

.. 조회수 : 4,804
작성일 : 2022-05-08 09:54:02
인성 좋고 푸근한 부모형제…
그런 가정에서 성장하면 좋은 기운으로
또 좋은 사람들 만나고 하지않나요?
예민하고 짜증 많고 신경질적인 엄마
분노조절장애 아빠 무관심에 자기밖에 모르던 형제
이런 환경에서 자라도 인복이 많을수가 있나요..
IP : 58.77.xxx.8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복
    '22.5.8 9:55 AM (175.223.xxx.216)

    얘기 보면 저희 엄마 저 어릴때 부터 인복없다 타령 했는데
    지금 보니 인복 있는게 이상하더라고요
    말로 다 까먹고 다녀요

  • 2. ㅇㅇ
    '22.5.8 9:55 AM (119.203.xxx.248) - 삭제된댓글

    60세까진 부모운이 제일 중요한건 같아요. 결국 부모운이 평생운중에 젤 중요하단얘기..

  • 3. 말 그대로
    '22.5.8 9:56 AM (1.227.xxx.55)

    인복은 복이라서...
    부모형제복 없는데 사회에서 좋은 사람 만나 운이 트이는 경우도 있죠.

  • 4. ..
    '22.5.8 9:56 AM (121.132.xxx.148)

    살아보니 부모복이 9할이 넘는듯해요. 전 시작부터 망이라 어릴적 기억으로 회복이 안되요. 오늘 어버이날인데 정말 보기도 싫어요. ㅠㅠ

  • 5.
    '22.5.8 9:57 AM (223.62.xxx.189)

    친구 말이 인복중에 기본은 남편복이라고 하던데요

  • 6.
    '22.5.8 9:58 AM (58.231.xxx.119)

    저는 인복의 최고봉은 남편같아요
    엄마가 일찍 죽어서 새엄마랑 살아야 했는데
    조금 정서적 결핍이 있었는데
    남편 좋은 사람 만나니 치유 되더라고요
    근데 친정때 좋아도 이상한 사람과 결혼하니
    인생 꼬이더라고요
    부모보다 남편과 더 오래살고
    어른 되어 삶은 남편이니 남편복이 중요해 보여요

  • 7. 당연히
    '22.5.8 9:59 AM (112.173.xxx.71)

    최초 애착 형성되고 안전기지로 여기는 가정이 중요하죠.
    박복해서 원가정이 별로라도
    자기 가정을 잘 이뤘을 때 큰 위안을 받듯
    혈육이 중요하긴 함.

  • 8. 그놈의
    '22.5.8 9:59 AM (110.35.xxx.140)

    그놈의 인복타령 그만좀합시다
    저 부모복 없어서 평생 자신감 없고 자존감 낮고 기죽어 살아요. 사회생활 잘 하다가도 부모말 한마디에 고꾸라져요. 평생 내 인생에 돌을 던져요... 진짜 죽어야 끝나겠죠 악연..

  • 9.
    '22.5.8 10:05 AM (223.38.xxx.121)

    60세.....



    하...

    부모는 어쩔

  • 10. 인복은
    '22.5.8 10:06 AM (121.125.xxx.92)

    스스로만드는것

  • 11. ...
    '22.5.8 10:08 AM (39.7.xxx.198)

    부모형제없이 친척집에서 자랐어요
    운명개척이란게 쉽지가 않네요
    성실하게 직장생활하다 남편도 비슷하게 만났으나
    친정없다고 처가에가서 밥도 못얻어먹는다고 시댁에선 무시하니.. 자기넨 무시한거 아니고 속상해서 한말이라고 하고
    행동도 뭐..
    복은 시리즈로 없는건가봐요 저도 복타령싫어하는데..
    어느정도 포기하게되네요

  • 12. 그렇다면
    '22.5.8 10:17 A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인복도 자자손손 대물림될 수밖에 없는거..
    젊어서는 조상탓, 부모탓, 형제탓
    늙어서는 남편탓, 자식탓
    내탓은 안해도 되니 속은 편함.

  • 13. ...
    '22.5.8 10:20 AM (39.7.xxx.198)

    그럼 나같은사람은 내탓일까요?
    모르겠어요
    머리가 크게 좋아 뭔가 성공한게 아니라면 개척도 어려운데 그거도 타고나는거라

  • 14. ....
    '22.5.8 10:22 AM (106.102.xxx.64)

    82 게시글 읽다보면
    나를 낳아준 아빠가 못해준 것 들을
    나와 결혼한 오빠가 해주는 경우를 너무 많이 읽어서
    부모복도 복이지만
    남편복이 더 중요해보여요.

  • 15. ..
    '22.5.8 10:23 A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부모가 다여요. 내 생김 지능 성격 다 유전자 대물림이죠. 게다가 돈 지위 그런거까지 공유하니까요. 한국시람인거 자체가 숙명 아닌가요?

  • 16.
    '22.5.8 10:27 AM (106.102.xxx.150)

    내 복이려니 하고 사세요.
    이런 복을 받은 원인이 있겠죠. 결과가 이런 데는..
    복받고 싶으면 복받을 짓 많이 하구요.

  • 17. ..
    '22.5.8 10:34 AM (222.239.xxx.66)

    부모복은 타고나는거지만 남편복은 스스로 선택하는것이니
    운명의 반전을 만들어낼수있는 배우자복이 좀더 중요하다고 봄.
    기.승.이 부모라면 결.에 해당하는 것이 배우자이죠.
    끝이좋으면 다 좋다 라는말도 있잖아요

  • 18. ...
    '22.5.8 10:53 AM (180.69.xxx.74)

    맞아요 시작부터 복이 많으면 인생이 편하죠
    고생하며 자란사람보면 보통 노후도 힘들더군요

  • 19. 맞는말이네요
    '22.5.8 11:01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서로 해준거 없으면서 본인에게 잘해주길 바라고
    서로 인복없다 타령하는 가족보고 있으면 웃겨요..

  • 20. 키키
    '22.5.8 11:48 AM (125.143.xxx.242)

    그래서 부모복이 반복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요?

  • 21. ..
    '22.5.8 11:52 AM (123.109.xxx.224)

    인복까지 연결되는 거는 모르겠어요

    근데 마음은 편안해요
    잔잔한 바다같은?

  • 22. 그냥
    '22.5.8 1:42 PM (118.235.xxx.61)

    내가 남한테 복되는 사람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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