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 표준체중이거나 그 이하입니다.
아마도 유전적 이유로 고지혈 약 먹게 되었고
그즈음 헬스클럽 다니면서 7-8년 꾸준히 운동하다가
발령이 다른 지역으로 나기도 했고
코로나도 겹쳐서 2-3년 전에 운동을 뚝 끊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한 시간씩 빠르게 걷긴 하지만
땀은 안 나요 ㅠ)
그 사이 난소가 안 좋아져서 작년에 제거했고요.
꾸준히 피 검사 중인데,
1월에 184였던 수치가
4월에 249가 되었더라고요.
의사 선생님은 약을 바꿔 보자 하고
콜레스테롤 많은 음식 줄이고, 운동하라.
아주 기본적이고 원칙적인 말씀만 하시더라고요.
최근에 생활패턴이 바뀐 건 없고
저지방우유, 식빵을 좀 많이 먹은 게 차이라면 차이인데
갑자기 이렇게 오른 이유가 뭘까요?
하루에 달걀 한두 개씩은 작년부터 꾸준히 먹고 있어요.
3개월만에 고지혈 지수가 60이상 올라갔다면 이유가 뭘까요?
고지혈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22-05-04 18:38:08
IP : 175.223.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5.4 6:43 PM (211.221.xxx.5) - 삭제된댓글전 갑상선 수치가 안좋을때 콜레스테롤 수치도 상승했어요.
피검사 꾸준히 하신다니 갑상선 수치도 확인해보세요.2. 폐경으로
'22.5.4 6:47 PM (59.6.xxx.68)접어드는 단계가 아닐까요
그 즈음에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지방대사가 급격히 저하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치솟는 경향이 있어요
생리가 불규칙해진다면 의심해볼만 해요3. ㅁㅇㅇ
'22.5.4 6:52 PM (125.178.xxx.53)고지혈이 생각보다 탄수화물 과다섭취의 영향이 큰데..
탄수는 많이 안드셨나요?4. 전
'22.5.4 7:08 PM (223.62.xxx.240)1년ㅡ1년반 사이에 230에서 300으로 ㅠ
생리가 몇달에 한번 하면서 완경즈음되서 그런듯해요.
소식.운동으로 체중 줄이려고 약을 안먹었는데
몇개월 노력해도 체중은 그대로고 그냥 약 먹으려고요.5. 폐경기가
'22.5.4 7:52 PM (210.103.xxx.120)다가올수록 ldl수치 계속 올라갑니다 폐경되면 어느순간 팍 올라요 유전적으로 높은 사람은 미리미리 약드시고 혈관관리해야 중풍 심근경색 뇌경색 예방됩니다
6. 원글
'22.5.4 8:14 PM (39.7.xxx.231)작년 6월에 난소 제거하면서 자궁도 제거했어요.
즉 작년 6월에 강제 폐경 ㅡㅡ
그러고도 180대로 유지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올랐어요.7. 고지혈
'22.5.4 9:44 PM (124.50.xxx.70)ldl 수치 말씀하시는 건가요?
249?
설마 아니죠?
그냥 총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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