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제 지내보신분
49일 되는날만 지내는건가요?
1. 49제때만
'22.5.3 11:03 AM (58.148.xxx.110)가서 지내요
2. ..
'22.5.3 11:04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원래는 매 7일마다 제를 올리는데 요즘은 마지막 한번만 하시는경우가 많지요. 매 7일마다 올리려면 다들 시간 내기도 힘들고 비용도 많이 들어요.
3. 네
'22.5.3 11:05 AM (175.223.xxx.62)감사합니다. 그럼 돌아가시고 7일만에 지내는게 첫제 인가요?
4. ..
'22.5.3 11:05 AM (218.50.xxx.219)절에 재를 올리고 매주 가도 되고
첫재, 3재, 마지막재 이렇게 가기도 해요.
처음에 재 올리며 절에 비용지불을 하니까
절에서는 매 주일 기도를 올려줘요.5. ,,,,
'22.5.3 11:06 AM (115.22.xxx.236)저흰 주말마다 상주들이 갔었구요 마지막 49일때 친척분들 오셨어요
6. @@
'22.5.3 11:07 AM (118.235.xxx.145)절마다 다를순 있는데 보통 선택하실수 있어요
초제랑 막제만 하는 경우도 있고 1,3,5이렇게 하는 경우도 있고 저희는 정신없던 와중에 얼떨결에 스님에게 영업? 당해서 ㅋㅋ 일곱번 다했는데... 후회 합니다
솔직히 돈지랄ㅠㅠ
그리고 49제 아니고 49재가 맞습니다7. ..
'22.5.3 11:08 AM (218.50.xxx.219)제가 아니고 재(齋) 입니다.
용어부터 올바로 알았으면 합니다.8. 네
'22.5.3 11:09 AM (175.223.xxx.133)49재군요. 감사합니다
9. ..
'22.5.3 11:17 AM (180.69.xxx.74)굳이 절 안가도 되요
간단히 상 차리면 되죠
그냥 밥국에 추억하는걸로도 충분
우리나란 장례문화 너무 복잡해요
다 간소화 해야죠10. ..
'22.5.3 11:18 AM (124.49.xxx.78)돌아가신 날부터 카운팅해서 7일이에요.
금요일에 돌아셨으면
다음주 목요일이 첫제사.
매주 목요일로.11. ..
'22.5.3 11:27 AM (58.79.xxx.33)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께서 집에서 지내시던데요. 간단하게 좋아하시던 커피랑 카스테라 빵 놔두고.. 뭐 그것도 흉사 객사 아니면 굳이 지낼 필요없다고 자식들이 말리던데요.
12. ㅡㅡ
'22.5.3 11:40 AM (116.37.xxx.94)7번 지내는데
상황형편에따라
7재(49일째)만 지내기도하고
1357지내기도하고 그렇더군요13. 세상에
'22.5.3 11:42 AM (211.234.xxx.75) - 삭제된댓글어떻게 사셨길래 후손입에서 49재가 돈ㅈㄹ이란 표현이 나오는지...놀랍네요.
돈 없으면 그냥 집에서 쌀밥 올리는게 낫지 본인이 해놓고 돈ㅈㄹ이라는 소릴 다하고 진짜 보기 안좋네요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도 무지개다리 건너면 49재 지내고 추모하고 싶은 사람도 많건만...14. ㅇㅇ
'22.5.3 11:49 AM (110.12.xxx.167)불교 예식인데 언제부턴가 장례식후 탈상의 의미로
누구나 지내는 제사가 됐네요
절에 안가고 집에서 제사형식이랑 똑같이 지내면 됩니다
천주교 집안에서는 50일 되는날 지내더군요15. 49재
'22.5.3 11:51 AM (39.7.xxx.16)자체가 불교 경전에 나오는 윤회와 업장소멸을 위한,
절에서 스님들이 지내주는 불교 교유의식인데
집에서 해도 된다 성당서도 한다 어쩌고 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고인을 위해 절에서 스님들과 함께 독경하며 재 지내는거 외에는
49재란 말을 쓰면 안되는거지요.
보통 7재 다 지내면 절마다 다르지만 500만원쯤 하더라구요.
해서 입재(화장 후 바로 절에 위패모시는 날)와 막재(49일째) 두 번으로 약소하게도 많이 하구요. 비용은 200만원쯤?
저도 작년에 유명한 스님의 49재와 제사의 차이에 대한
유튜브로 정확히 알게 되었으니 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예요.
https://youtu.be/NOf7MHPz0AA16. ㅇㅇ
'22.5.3 11:52 AM (110.12.xxx.167)보통은 장례식날 발인하고 이틀뒤 삼우제 지내고 49일때
49재 지냅니다
1년후 기제사 지내고요17. 저희
'22.5.3 11:52 AM (211.243.xxx.185)아빠가 돌아가신지 얼마되지 않아서... 저희집의 경우는 엄마가 불자이시고 모두 아빠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에 매주마다 모셔놓은 절에가서 제사 올렸었어요 총 7주동안에요. 49재 때만 가시든 매주 가시든 그건 가족끼리 협의해서 정하면 되고 어때야 한다는 의무가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18. ㅇㅇ
'22.5.3 11:57 AM (110.12.xxx.167)부처님의 불공속에 고인이 극락왕생 하기를 바란다면
절에가서 49재 지내야겠죠
7일마다 재를 7번씩 다 하면서요
불교신자는 그렇게 하는게 맞는데
요즘 불교신자도 아닌데 49제때 제사 지내는분 많아서 드린
말씀입니다19. 저도
'22.5.3 12:47 PM (211.48.xxx.170)상중인데 자식들은 무교이지만
아버님은 불교에 호의적인 분이었기에
절에서 막재만 지내 드리려 해요.
그리고 7일마다 집에서 향 피우고 사진 놓고
평소 좋아하셨던 음식, 사탕, 곶감,케이크, 과일 등등
서너 가지 준비된 대로 차려놓고
불경 틀고 묵념하는 시간 가져요.
종교는 없지만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에서요.
근데 절에서 막재만 지내도 최소 200만원이고
보통 200~300만원까지 하더군요.
꽃값을 따로 요구하는 곳도 있고
노잣돈 올리라는 곳도 있구요.
절도 그런 비용 모아 유지되는 거겠지만
종교가 없는 입장에서 보기엔 너무 불합리하고
이런 기회에 종교에 가까워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20. ...
'22.5.3 1:06 PM (165.246.xxx.61) - 삭제된댓글친정 아버지가 갑자기 가셔서 서운한 마음에 어머니도 절에 다니시고 해서 그 절에서 49재를 지냈습니다. 벌써 20년 전. 마지막 제사만 친인척들 참석해서 지냈는데 마음의 위로가 되었어요. 몇 년 전 시아버지가 오래 병상에 계시다가 하직하셨습니다. 시가 형제자매들이 49재 안하더군요. 대신 49일째 되는 날 납골당에 찾아뵈었어요. 간단히 음식도 장만하고, 거기 제실들이 있으니까 방 한 곳에 들어가 잘 차리고 대화도 나누고 그랬어요. 그런 과정도 마음의 위로가 되더군요. 하등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는 제가 주관하는 것이라면 절에서 49재 안 지내려고 해요. 다른 장소에서 하느니 가능하면 모신 곳에 자주 찾아뵙는 게 좋고, 그보다는 살아 계실 때 한 번이라도 더 찾아뵙는 게 더 좋지요.21. ...........
'22.5.3 1:08 PM (165.246.xxx.61)친정 아버지가 갑자기 가셔서 서운한 마음에 어머니도 절에 다니시고 해서 그 절에서 49재를 지냈습니다. 벌써 20년 전. 마지막 제사만 친인척들 참석해서 지냈는데 마음의 위로가 되었어요. 몇 년 전 시아버지가 오래 병상에 계시다가 하직하셨습니다. 시가 형제자매들이 49재 안하더군요. 대신 49일째 되는 날 납골당에 찾아뵈었어요. 간단히 음식도 장만하고, 거기 제실들이 있으니까 방 한 곳에 들어가 잘 차리고 대화도 나누고 그랬어요. 그런 과정도 마음의 위로가 되더군요.
두 가지 방식 다 하등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해봐야 정확히 알게 되네요. 미련이 없어요. 저는 이제는 제가 주관하는 것이라면 절에서 49재 안 지내려고 해요. 다른 장소에서 하느니 가능하면 모신 곳에 자주 찾아뵙는 게 좋고, 그보다는 살아 계실 때 한 번이라도 더 찾아뵙는 게 더 좋지요.22. 며느리
'22.5.3 1:10 PM (218.38.xxx.220)칠일마다 제 지내고 7주죄는 49제때는 성대하게 제사모셨어요.
마침 공양주 없는 절이라서..매번 음식 해가는게 힘들었어요.
저는 카톨릭이지만 절에서 49재 드리는게 좋았고..
아버님애대한 후회가 없내요....23. ^^
'22.5.3 3:34 PM (210.98.xxx.101) - 삭제된댓글아버지 돌아가시고 입재 지내고 49재 성대하게 지내고 2~6재는평소 좋아하시던 음식 가져가서 인사드리고 했어요.
불교를 믿는 집안이라서 당연히 49재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아버지 좋은 곳으로 가시라고 그리고 49재를 하면서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고 가족들 마음 편하라고 지냈어요.
아버지를 위해 큰 돈 쓴거 아깝지 않았고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고 위로 받았어요.24. 친정부모님
'22.5.3 3:43 PM (1.231.xxx.128)두분다 7일째마다 갔었구요 가족들은 처음과 막재때 왔어요
25. 천만원
'22.5.3 10:30 PM (221.154.xxx.180)저희는 천만원+@ 들었어요.
매주 가느라 엄청 힘들어서 두어 번은 빠지기도 하고
한 번에 절을 엄청 많이하는데 처음엔 다 따라 하다가 3~4번째부터는 절 안하고 서서 있었어요.
제 무릎이 시아버지 따라 극락가겠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