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고꾸라진거 같아요
남편과 별거..
취직도 다 안되고 있구요
사람들이 다 떠나가네요.
어쩜 이렇게 안좋은 일들만 생기는지.
아무리 마음을 다스리려해도 너무 힘듭니다.
괜찮다 다시 힘내보자 . 이런 마음도 들기 힘들정도에요.
인생이 고꾸라진거 같아요.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할까요.
솔직히 너무 힘듭니다.
절벽에 서있는 기분이에요.
1. 도와주소서
'22.5.3 2:07 PM (123.142.xxx.85)저도 그래요
고딩딸 가출 남편과 별거 이혼소송 직전까지
갔었고 이게 두어달 사이에 일어난 일이예요
지금은 여차저차해서 다 같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만
다들 내 상처가 더 아프다고 난리라
집이 집이 아니네요ㅜㅜ
그저 이 시기를 잘 견디고 시간이
흘러가며 아물기 바랍니다 ㅠㅠ2. 저만
'22.5.3 2:09 PM (211.36.xxx.223)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남편과 별거 아이의 자살시도...두달사이에 너무 큰 일이 많아 정신줄 놓았어요. 그래도 헤쳐나가야겠죠
3. 사주
'22.5.3 2:1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사주보러 가서 상담받으세요,
저도 어려울때 그래봤어요.
지금 온가족이 홍수에 떠내려가는 상황이지만 애들만큼은 잘 크니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구요.4. ㅇㅇ
'22.5.3 2:17 PM (118.235.xxx.182) - 삭제된댓글무당 찾아가지 마세요
그럴 땐 몸을 낮추고 아무 것도 하지 마시고
실력을 키우는 겁니다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세요
반드시 끝납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시기는 와요
무당 찾아가면 이상한 귀신 붙인다 해요
진짜 종교인으로서 무속인 찾기 어렵고요5. 사주랑 무당
'22.5.3 2:1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사주랑 무속은 다른거예요
그거 믹스하는 사람들이 사이비6. 보통 사람들은
'22.5.3 2:23 P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사주 보러 가세요… 하면 똑같이 생각합니다
무속인말고 제대로 공부한 역술가 찾아가세요 하셔야죠7. ....
'22.5.3 2:25 PM (211.58.xxx.5)힘내세요
저 위에 댓글..다들 내 상처가 제일 아프단 말..
정말 공감해요
이제 좋은일도 나쁜일도 혼자 안고 가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바닥 치면 올라갈 일만 남은거래요..
더 내려갈 일 없음..오늘 이 기분으로 앞으로 남은 인생 이보다 다 힘들겠어?하는 맘가짐으로 버텨보자구요..
안아드려요 원글님..
그리고 따님 가츨하셨다는 님도 안아드립니다
한 때의 방황으로..훗날 웃으며 이야기 할 날이 오길...
딸아..방황 조금만 하고 돌아오렴8. ㅁㅇㅇ
'22.5.3 2:40 PM (125.178.xxx.53)저도 만만치않은 상황..
넘 힘들어서 토정비결도 들여다보고..9. 추가
'22.5.3 2:57 PM (124.5.xxx.49)남편 바람으로 경제적으로 밑바닥..딸 말도없이 대학 휴학..이번해 4월 30일자로 해고..휴..이제 더 벌어질 일도 없는거같네요..
10. 맙소사~
'22.5.3 3:03 PM (180.68.xxx.158)다들 이렇게 힘든 시간을 견디고 계시군요.
저 또한 큰 아픔울 격고 견디는 중이예요.
앞,뒤 모든 문이 닫혔다고 느껴질때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하늘 문은 열려있어요.
저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나만 격는 고통 아니란거에 슬프지만
작게 위안 받고요.
이제 바닥치고 올라갈일만 있다고 믿어요.
우리 같이 힘냅시다.11. 한꺼번에
'22.5.3 5:08 PM (115.94.xxx.35)작년에 재수하던 아이 대학 다 떨어지고 죽겠다고 난리치고
친정엄마가 같이 살던 여동생과 불화로 일흔 나이에 가출하시고
차갑디 차가운 남편은 방문 걸어잠그고
시어머니는 외로와 죽는다고 난리치시고
우와... 진짜 인생이 호로록 무너지는 기분이 들더니 혈압이 160을 찍더군요.
직장에서 돌아오는데 코피가 마스크를 적실 정도로 터지고
마음 잡고 1년 보내니
하나 둘 제자리 잡아 가네요.12. ....
'22.5.3 7:06 PM (122.35.xxx.179)이럴 때 마음 지키는 일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부디 정신과 갈 일 없도록, 마음 강하게 먹으세요
두려움과 불안이 치고 들어와 내 영혼을 갉아먹는 일을 절대 허락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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