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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우블 보고 우신분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22-05-02 10:43:05
아빠 두사람이 너무 울렸어요.

순대사장 왜이리 불쌍. 쎈사람이 그러니 더불쌍
어제가 우블의 레전드가 아닐까합니다...
IP : 124.49.xxx.1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 10:51 AM (125.177.xxx.182)

    그러게나 말입니다. 여자애 아빠도 불쌍하고...월70씩 꼬박 얼음팔아 딸 앞으로 10년을 모았네요. 완납. 참 훌륭한 아버지들이예요. 아들한테 손찌검하고 욕하는 것만 빼면 순대사장님도 참 좋은데...

  • 2. 네.
    '22.5.2 10:51 AM (122.36.xxx.85)

    차승원. 이정은 에피소드가 참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좋기는 한데.
    이번 고딩 아빠들 얘기, 몰입도가 엄청났어요.
    대본도, 연기도 최고였어요.

  • 3. 힝.
    '22.5.2 10:53 AM (122.36.xxx.85)

    지난번에 그 얼음아빠가 딸 밥 준비하면서, 창가에서 노래부를때.
    다 떨어진 양말에 허름한 옷에..
    전날 그렇게 화내고 다음날 아침에 딸 밥 예쁘게 차려놓은거 하며.ㅠㅠ

  • 4. 지난 회에
    '22.5.2 10:58 AM (211.48.xxx.170)

    여자애 아빠가 그 상황에도 차마 딸은 못 때리고
    자기 얼굴 때리며 우는 거 보고 같이 울었어요.
    얼마나 귀하게 사랑하며 키운 딸이었을까 싶어서..
    남자애 아빠 캐릭터 너무 싫었는데
    어제 마지막에 또 같이 울고..

  • 5. ...
    '22.5.2 11:05 AM (220.116.xxx.18)

    어제는 영주가 운동장에서 아빠 왜 나 안 보고가, 아빠 져줘, 아빠가 없어서 외롭다고 하는데도 아빠가 그냥 뒤돌아 가는거 너무 안타깝고 슬펐어요

    화나도 딸은 못 건드리고 자기 뺨을 때리고 빵꾸난 양말 신고도 딸래미 밥상은 인스타 사진에 올릴만큼 이쁘게 차려주는 아빠가 결국 딸을 떠나보내는구나 싶었어요
    배신감도 너무 심하고, 너무나 충격적인 방법으로 보내는 거지만, 이게 아빠와 딸의 정신적 탯줄을 끊는 사건인가보다 싶더라고요
    그게 인생이라고 나지막히 말하는 걸 본 가슴이 턱...

    그걸 영주 아빠 연기, 목소리, 조용하고 나직하지만, 묵직하게 너무 잘 표현했어요

  • 6. may
    '22.5.2 11:06 AM (211.186.xxx.229)

    어제 눈물 콧물 줄줄.
    지금 생각해도 또 눈물날 것 같아요.
    아빠들 에피도 공감이 가고 그 상황에서 자식 하나 키우려고 아둥바둥 고생한 것도 보이고.
    특히 딸이 아빠 외롭게 해서 미안하다는데 울컥했어요.

  • 7. ...
    '22.5.2 11:06 AM (125.177.xxx.182)

    얼음사장님 순대사장님 연기는 진짜 레전드예요

  • 8. ㅇㅇ
    '22.5.2 11:12 AM (211.54.xxx.89)

    고딩임신이란 주제가 너무 거슬려서 보고 싶지 않았는데
    이걸 풀어내는 작가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커버.

    두 아빠..다 인생의 바닥을 친 사람들이잖아요
    바닥까지 떨어졌다..결국 딸얼굴 보고..어머니 죽음을 보고
    정신을 차린 케이스이지만..여전히 인격적으로는 덜 성숙한 사람들이라 생각했거든요

    운좋게 자식들은 그나마 바르게 켜서 더 신명나게 일할 수 있었던 것인데..
    자식들을 보면서 자기 자신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고.
    결국 인생이란게 뜻대로 되는게 아니구나를..
    인생을 좀 더 알아가게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그 임신한 고딩들도..솔직히 편부 아래에서 마냥 행복하게 큰 아이들도 아니고..
    비정상적인 가족 형태로 있다보니 둘이 서로 의지하며 컸을것도 같아
    다른 고딩 임신한 아이들보다 잘 헤쳐나갈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부모의 삶도 이해하며 살지 않을까 싶네요

    딸도 아들도 그냥 제주에 남아 제주의대 가거나 그럴듯

  • 9. 연기 후덜덜
    '22.5.2 11:14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차승원 연기는 그닥...
    제주 사투리, 행색(?) 등 이정은 연기가 더 압권이였고
    현이 아빠 인권은 동창들 춤출때도 돋보이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멀리서 추는 춤사위도
    예사로워서 눈에 띄었어요. 머리띠도 어울령~ㅋㅋㅋㅋ

  • 10. 공감 박수
    '22.5.2 11:24 AM (211.211.xxx.96)

    정말 힘들게 힘들게 키워놨는데 그 허탈감 어찌할건가요... 에휴........................
    간만에 몰입하며 봤습니다... 너무 힘들게 키워낸 부모 입장에서...................

  • 11. ...
    '22.5.2 11:33 AM (220.116.xxx.18)

    내맘대로 안되는거, 내맘대로 할 수 없는거
    그것이 인생이라잖아요
    영주아빠가...

  • 12. 눈물
    '22.5.2 11:49 AM (219.241.xxx.87)

    운동장씬에서부터 눈물이 줄줄..
    정말 복잡미묘한 심정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아리네요..

  • 13. ㅇㅇ
    '22.5.2 11:59 AM (125.131.xxx.60)

    그냥 고딩 임신이야긴가 했더니
    사실 아빠들 에피였어요
    저도 영주 아빠가 자기 머리때릴 때 진짜 ㅠㅠ

  • 14. 아우
    '22.5.2 12:11 PM (221.138.xxx.122)

    진짜 어제 밤에 폭풍눈물 ㅠㅠ

  • 15. 저도 계속
    '22.5.2 12:29 PM (222.102.xxx.237)

    운동장 씬요 ㅠㅠㅠ
    인생은 내 맘대로 안된다는데...눈물이...

  • 16. 연기를
    '22.5.2 12:53 PM (211.215.xxx.19)

    잘하니
    더 감동이죠

  • 17. akwdkd
    '22.5.2 1:19 PM (124.49.xxx.188)

    맞아요.. 고딩임신이 주제가 아니라 아빠인생이 주제였어요..ㅠㅠ우리나잇대 바닥친 사람들의 인생이야기라
    더 공감가고 안스럽고 슬펐어요 ㅠㅠ

  • 18. 내자식이
    '22.5.2 1:2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저런 개싸가지 아니라 다행이다싶고 눈물은 커녕 속만 뒤집어지더만요.
    편부편모하에 자란다고 저렇게 이기적인것도 아니고
    맨날 검색질하는 애가 6개월이 되도록 임신사실 모르는 설정 작가 감 떨어졌단 소리에 동감이구요
    지 사랑만 대단하다고 부모가슴에 대못박는 이기심의끝판왕 뭘 잘했다고 저리 당당한지 사방에 민폐끼치면서 피곤하게 구는거 보기 불편해요.
    지방은 연애에 임신에 할짓다하고도 지균받아 서울대갈수있는건가 이 설정 뭥미싶었네요
    나머지에피도 다 그저그래요. 배우들이 아깝.
    거짓말 일삼고 남자들 갖고노는 여자에
    우울증걸려 헤매는 여자에 정신건강상 이제 그만보고 해방이나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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