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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고전하는 중3, 과학,국어 어재얄까요?ㅜㅜ

중3맘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22-04-24 22:42:20
중3딸아.. 중학교 성적은 그럭  나오는데
(중간,기말 각각 전과목 다 합쳐 3~4개 정도 틀려요 
          교육열 안 높은 경기도 지역이라 시험이 쉬워서 그런듯요)

고등수학.. 어려워하고  영 진도가 안 나가서 계획 다 틀어지고 엄청 고전 중이예요
수 상하까지 했는데 점수가 잘 안나와서 개별진도학원에서 다시 복습하고있어요.

그래서 
고등 국어,과학은 엄두도 못내고있는데 고입이 점점 다가오니 걱정이 되네요
(영어는 주2회 학원다니는데 무리없이 진행되어  고입전까지는 유지하면 될 거 같아요)

여름방학 전까지는 수학에만 전념하고
2학기부터라도 고등국어나 과학도 좀 해야될 거 같은데
어떤걸 시킬까요?? 
두개 다 학원보내기엔 시간적 여유가 너무 없을 거 같고 혼자 인강은 잘 못하는 거 같아요,.


애는 초등에 책 좋아하던 문과성향이라 중등국어는 어려움 없는데 
고등국어는 또 다른 영역이고 확 어렵다고들 하시니 
고등국어를 대비시킬까요??
(이 경우 비문학이나 문법 약한데 그런류로 시킬까요?)

아니면..
과학도 중등 점수는 잘 나오지만 배경지식도,흥미도 별로 없고 
좀 어려워하는 편인데 고등과학을 대비 시킬까요>??
(이 경우는 통과 물화 시키고ㅡ화1 생1등으로 넘어갈까요? 
  아님 과학 이해도 낮고 탄탄하지 않으니 일단 통과만 파게할까요??)

첫아이인데... 느리고 빠릿하지 못한편이라 저는 고등생활관련 걱정이 큰데..
지인들은 자녀들이 어려서 물어 볼 곳도 없고...그래서 여기 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195.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4 10:49 PM (14.50.xxx.31)

    국영수를 2등급 이상 안정적으로 안 나오면
    고등 사회 과학 아무 의미 없어요.
    고등국어는 책 많이 읽은 거랑은 상관없구요
    따로 공부 꼭 필요해요.
    수상하가 속도가 느린건 중3과정이 잘 안되서 그렇고
    중3과정 심화 복습과 수상하 과정 같이 들어가야 되구요.
    영어는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저같으면 수학학원 매일 3시간씩 보내겠어요.
    주말에는 수학만 5-6시간하구요

    수학 안되면 다른 과목이 아무 의미가 없어요

  • 2. 문과
    '22.4.24 10:51 PM (116.125.xxx.12)

    성향인 애인데 국어죠
    국어 점수 받기 힘들어요
    수상 어려워 하는 아이는 수학쪽이 아닌거에요
    일단 수학 진도보다 수상 제대로 하게 해야 합니다

  • 3. ...
    '22.4.24 11:16 PM (220.75.xxx.108)

    수학 안되는데 물화는 왜 생각하시는지... 문과성향이라면서 이과 보내시려구요?
    일단 수학부터 하세요.

  • 4. ...
    '22.4.24 11:17 PM (211.226.xxx.247)

    저희애는 수상만 3년째네요. 수상이 그렇게 어려운가요? ㅜㅜ

  • 5. ...
    '22.4.24 11:38 PM (211.179.xxx.191)

    첫댓처럼 중등 수학 안되니 고등 수학도 안되는 거라
    무조건 고등 나가지 말고 중등 안되는거 복습해주고요.

    국어는 수학 잘하는 애들도 잘합니다.
    미리 해주는게 좋아요.

    고등 영어는 양치기라 어차피 시험교재 누가 더 많이 봤나라 어느정도 수준되면 시간투자 적당히 하시고
    남는 시간에 통과 정도 시키세요.

    그런데 문과성향 애를 이과 보내시게요?

    물리요?
    공대 가는 애들도 물리 잘 안해서
    물리 선택하는 애들 50명 넘기 어려워요.

    우리애도 1등급 2명이었어요.

    애 어디로 보낼지 그것부터 고민하셔야겠어요.

  • 6. 제가봐도
    '22.4.24 11:41 PM (124.54.xxx.37)

    이과는 아닌것 같은디..아이 성향 파악잘하셔요~

  • 7. 원글
    '22.4.25 12:22 AM (175.195.xxx.132)

    답변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잘 생각 해 보겠습니다 ㅠㅠ

  • 8. 하.....
    '22.4.25 12:4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직 고등생 키우는지라, 조심스럽지만...수학이 제일 중요해요. 국어 어렵다/국어 중요하다는...제가 볼땐, 수학 하고, 최상위권 나누는게 국어인거 같고요. 고등은 수학 안되면, 국어 과학 필요없어요 ㅡㅡ 수학 상. 완벽하게 시키고, 이후, 국어, 과학 하세요.

  • 9. 저는
    '22.4.25 7:14 AM (211.245.xxx.178)

    반대요
    수학이 안된다면서요. 수 상하는 중3심화인데 수 상하가 어렵다는건 수 1,2도 어렵고 힘들거예요.
    저라면 과감하게 잘하는 국어에 투자해요.
    국어를 최상위로 올리면서 수학 유지하겠어요.
    사실 수학은 시간을 진짜 많이 잡아먹어요.
    이과 최상위였던 우리애도 하루 대부분을 수학공부에 매진했었어요. 최소 하루 5시간은 해야 유지되는게 수학입니다.
    다른 과목 공부할 시간이 안 나올거예요.
    잘하는 국어 영어 그리고 수학요.
    과탐은 문과성향인 아이라면 많이 힘들겁니다. 양도 많고 내용도 어려워서요.ㅠㅠ
    도움이 안되는 무시무시한 얘기만 해드리게 되는데..진짜 고등은 중등하고 차원이 다르네요..
    아이가 잘 버티고 따라가기를 바랍니다..
    아니면 전략적으로 재수까지 각오하고 플랜을 짜시던지요.

  • 10. ~~~
    '22.4.25 8:32 AM (106.244.xxx.141)

    지금 중3이면 수학 포기하지 마세요. 고등 가면 성적 더 떨어지니 지금부터 해놔야 하고요, 어디 하나에 올인하지 마시고 국영수 준비하세요. 수학 성적이 잘 안 오른다 싶으면 학원 또는 선생님을 바꾸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고등학교 정해지면 학교 근처 학원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수학이 좀 처지는 경우에는 선생님 잘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해요. 갈수록 문과가 불리해지는 상황이라 수학 포기하면 갈 대학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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