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릴때 학대받은건가요
일방적으로 인간 취급을 안했었어요
본인은 너무 잘났고 저는 못났고
흙수저 못난 부모님은 s대 간 딸때문에
부러움을 한껏 받고 언니가
저한테 함부로 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냥 묵인
제 편 들어주며 언니를 같이 욕해주기도 했지만
언니한테 직접 너 동생한테 너무하지않냐고는 단한번도 안그러셨어요
저는 눈치보다가 언니가 시집갈때
동생으로서 열심히 도와주고
조카도 예뻐해주고
집에서도 인정 받는듯 싶었는데
자기 맘에 안들면 또 절교
——)이때 참 인간 취급 못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근데 또 저도 고민있을땐 언니한테 상담하고
(똑똑하니까 이해력도 뛰어나고 좋긴해요)
도움 받았죠...
너무 오랜 시간 주눅들며 살아온 어린시절..
이건 나이들면 다 용서 되는건가요
생각나면 눈물나고 비참한데
저도 사실 결혼 할줄 알고
성인이 돼서는 식구들이랑 잘 지내려했던 것 같아요
근데 이제 그렇게 되질 않았고
내가 이사람들하고 왜 잘지내야되지 생각해보니
전혀 이유가 없고
인간 취급도 못받은 거
떠오르니까..(그동안 잊으려했나봐요 식구들과 사이 좋은척)
힘들어서 적어봤습니다
1. 제 기준으로
'22.4.24 7:36 PM (223.62.xxx.57)학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2. ...
'22.4.24 7:39 PM (217.79.xxx.78)본인 자존감 깎는 사람은 부모라도 의절하는게 맞아요
하물며 형제는 ..3. ㅡㅡㅡ
'22.4.24 7:42 PM (222.109.xxx.38)아주 어릴때야 모르지만 청소년 이후 형제 갈등을 부모가 개입하지 않았다고 학대는 아니지요.
4. ......
'22.4.24 7:42 P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제 생각에도 학대는 아닌 것 같아요.
부모님이 겉이 욕해주셨다며요.
어느 집안에나 못난 형제 잘난 형제 있게 마련이고 언니도 똑똑하지만 성품이 선하지는 않은 듯 하고 님도 어떤 말썽이나 속터짐 답답함을 언니나 부모님께 드렸을 수 있어요.5. ..
'22.4.24 7:43 PM (106.101.xxx.144)언니가 님을 감정의 쓰례기통으로 삼은거죠
가족중 제일 만만하고 약하니까
이제부터라도 님만의 삶을 사세요6. 앞으로는
'22.4.24 7:48 PM (175.193.xxx.206)본인이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며 사세요.
7. 하푸
'22.4.24 8:24 PM (39.122.xxx.59)언니는 동생을 정서학대
부모는 둘째딸을 보호해주지 않음8. ...
'22.4.24 8:28 PM (223.62.xxx.126)자매들끼리도
절교를 하나요? ㄷㄷ9. ...
'22.4.24 8:42 PM (175.197.xxx.136)부모의 편애죠
10. ......
'22.4.24 8:42 PM (223.38.xxx.2)정서적 학대가 있었네요.
서로 연락두절하면 조금 잊혀집니다.
저런 가족들은 자기들 필요하면 연락하더라구요.11. ㅇㅇ
'22.4.24 8:48 PM (211.246.xxx.115)학대까진 아녔겠죠
그때 당시 제 처지는
아는 언니네 집에 얹혀사는 신세였던듯 싶어요12. 학대는 아니죠
'22.4.24 9:22 PM (217.149.xxx.104)언니네 집에서 같이 살았었나요?
13. 학대아님
'22.4.24 10:55 PM (218.150.xxx.110) - 삭제된댓글딸 넷
저는 막내예요.
둘째언니가 자존심이 세서
예전에 싸우고는 몇년을 말 안했어요.
역시나 엄마는 개입없고.
둘째딸은 엄마가 제일 예뻐하는 딸.
그 이후 뭐 어찌 왕래는 하다가
역시나 지만 잘나서 도무지 이해하려들지 않는 그 교만함에
그냥 손절했습니다.
친정식구들은 다 그모냥.
다 안보니 세상편해요.
뭐하자고 거기 껴서 스스로 학대당한 인생 만드나요?
그냥 다 내려놓으세요.
그럴 가치가 없습니다.
어차피 인생 혼자가는거예요.14. ..
'22.4.25 8:14 AM (223.38.xxx.190)어차피 부모님 돌아가시면 안 볼 사이죠
인연 끊으세요15. 이
'22.4.25 9:12 AM (211.246.xxx.152)부모님 집인데도 그렇게 당당함이 없이 지냈고
자꾸 친구네 집 전전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