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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요즘 점점 장금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Dd 조회수 : 3,664
작성일 : 2022-04-24 06:27:36

요리가 어느순간 확 늘었어요
원래 레시피 몇 숟갈 이런거 다 체크 하며 했는데
요즘엔 뭐뭐 들어가야 맛있겠네 감이 와요
그러면서 양도 느낌대로 조절하고
오히려 제 느낌대로 조절하는게
요리책 레시피 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맛없으면 맛없다고 솔직히 말하는 남편 덕에
요리가 는거 같기도 하구요 ㅋㅋ
요즘엔 남편이 맛있다고 인정하네요 ㅋ

장금이가 맛을 그린다더니
맛을 그리는게 뭔지 요즘 알거 같은 기분이에요
IP : 119.69.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4 7:04 AM (223.39.xxx.70)

    축하합니다
    감으로 요리한다는건 대단한 일이죠

  • 2. 저기
    '22.4.24 7:04 AM (118.235.xxx.130) - 삭제된댓글

    백종원 아니고 장금이 맞나요? (외모 포함)

    미화가 심한 거 아닙니꽈

  • 3. 초보땐
    '22.4.24 7:16 AM (121.133.xxx.137)

    시엄니나 엄마가
    적당히 혹은 알맞게 넣으라하면
    에잇 한숟갈 반숟갈 이케 갈쳐주지
    도대체 적당히가 얼만큼이람? 투덜댔는데
    어느결에 그 감이 생겼죠 ㅋㅋ
    요리는 확실히 할수록 느는거 맞아요
    타고난 사람도 있겠지만
    저처럼 먹는거 관심도 취미도 없이
    암꺼나 배고플때 먹고 허기나 면하면 된다는
    부류들은 요리가 참 거시기하죠 ㅎㅎ

  • 4. 윗님
    '22.4.24 7:35 AM (211.245.xxx.178)

    저요.ㅎㅎ
    전 먹는건 배고픔을 면하는 행위라 생각해서..집에서 진짜 간단하게 먹거든요.
    음식하는 취미없고 못해요.
    먹는거 까다롭지도 않구요. 맛없는게 없어요. ㅎㅎ..다 맛있어요.ㅠㅠ...
    진짜 식구들 밥해주는거 고역이예요..

  • 5. 해보니
    '22.4.24 10:20 AM (211.212.xxx.185)

    한식은 수학공식처럼 비율만 깨우치면 쉽더라고요.
    그리운 자스민님 불고기공식처럼요.
    거기다 재료별로 넣는 순서, 불조절만 익히면 장금이로 등극하는거고요.
    문제는 달랑 완성품이 나물 한접시, 열무김치 한통을 만들자면 다듬고 씻고 데치고 절이고. 또 쌋고..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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