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공부는 잘하는게 좋지요

ㅇㅇ 조회수 : 3,043
작성일 : 2022-04-20 21:56:15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가 아는 모든 상식들이
학창시절 교과서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내용이잖아요
어느 분야로 가든지 기본적으로 공부는 열심히
해야 할것같아요, 분야가 아니라 한명의 인간으로서
예전엔 공부가 아닌 다른걸로 성공하면 굳이 공부가
필요하나 생각 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IP : 223.62.xxx.1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동의
    '22.4.20 10:02 PM (223.38.xxx.200)

    문제는 입시 위주의 학교 교육이라 애들이 제대로 교육받고 공부할 기회를 박탈당한다는 거죠.
    애들 교과서 보세요, 얼마나 잘 만들어 놨는지…
    그걸로 애들을 가르치고, 교육받은 걸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지도하는게 학교가 해야 할 일일텐데, 뭐 하나 하는게 없잖아요. 애들이 불쌍해요.

  • 2. 발달
    '22.4.20 10:0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것같아요.
    그리고 교육과정을 보면 각 발달 단계에 맞게 이루어져 있어요. 이때쯤 이런 과정을 공부하면서 사고력 논리력을 발달시키는 것이 가능하겠다 싶구요.
    그래서 저는 공부잘한 사람이 좋아요. 물론 우리가 아는 공부잘한 인성 엉망인 예외도 많습니다만 어느 정도 상식적인 범주안에 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 3. ...
    '22.4.20 10:07 PM (118.235.xxx.247)

    애들 교과서 보세요, 얼마나 잘 만들어 놨는지…
    그걸로 애들을 가르치고, 교육받은 걸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지도하는게 학교가 해야 할 일일텐데, 뭐 하나 하는게 없잖아요.22222

    내신시험 봐보세요.

    암기 잘하고, 실수 덜할수록 내신 잘 받는
    시스템 안에서
    편법 쓰는 일부 기득권층 있지,
    친구 짓밟아야 내 내신 올라가지,
    이런 환경에서
    무슨 교육적 효과가 있겠나요.

    내신학원이 대박난 이유가 뭐겠어요.

  • 4. ...
    '22.4.20 10:11 PM (118.235.xxx.247)

    누구는 부모가 학원 들이민다고 애가 다 잘하냐
    애가 받아먹으니 학원빨도 있는거라고
    얘길 하지만

    내신학원 중에도 레벨이 있고
    더 나은 학원, 더 안좋은 학원이 있으니
    애 두뇌나 능력이 비슷할때
    내신학원이나 내신자료 받는 정보전쟁은
    곧 부모 경쟁이 되는거구요.

    솔직히
    내신 0.1차이로 누구는 서울대 가고
    누구는 연고대 가고
    누구는 성대, 한대 간다고 할때

    학원 빨 못 세워준 내 탓 아닐까
    자책하는 부모도 만들어내고..

    우리나라 입시 시스템 진짜 별로에요.

  • 5. ...
    '22.4.20 10:14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공부잘하는 애들 보면
    선의의 경쟁 하는 인성 좋은 애도 있지만
    정말 소수이고

    결정적 순간일때
    경쟁자 짓밟아서 딛고 일어서야된다는
    약육강식 사고방식이에요.

    그게 선한 인성의 발로인건지
    근본적인 의문이 들고요..

  • 6. ...
    '22.4.20 10:15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공부잘하는 애들 보면
    선의의 경쟁 하는 인성 좋은 애도 있지만
    정말 소수이고

    결정적 순간일때
    경쟁자 짓밟아서 딛고 일어서야된다,
    수단과 방법 가리지말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약육강식 사고방식이에요.

    그게 선한 인성의 발로인건지
    근본적인 의문이 들고요..

  • 7. 가르치는
    '22.4.20 10:22 PM (124.54.xxx.37)

    교사들이 아무 의욕도 없는걸요.교과서만 좋으면 뭐하냐고요

  • 8. 요즘은
    '22.4.20 10:26 PM (210.100.xxx.239)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인성도 좋고
    예의도 바릅니다
    학군지 아이들이 순한편인 것도 이런 이유죠
    교과서 좋은데
    교과서대로 배우진 않습니다
    프린트로 가르치고 싶은 거 가르치세요

  • 9. ...
    '22.4.20 10:30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인성좋고 예의바른거 표면적이에요.

    공부잘한 애들 모여있는 특목고 애들
    경쟁의식과 기싸움 보면
    공부잘하는 애들 인성 좋다는 말 쏙 들어가요

    그 인성은 경쟁이 극대화됐을때 표현되는거죠

  • 10. 그나마
    '22.4.20 10:3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표면적으로라도 예의바르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나마 상식이 통하거든요.
    공부못한 애들 모아놓고 보신적은 없으실테니...

  • 11. ...
    '22.4.20 10:42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무섭던데..
    극강의 이기주의라는 발톱을 숨기고 있는거라
    언제 뒤통수칠지 몰라서요

  • 12. ...
    '22.4.20 10:52 PM (218.234.xxx.6)

    공부를 잘하면 그나마 눈치라도 보고 자기 이미지도 생각해서 사회적으로 행동하죠. 공부 못하는 애들 모여 있는데 가봐요. 기빨리고 자괴감들고 애들이 싫어지고...전 공부 못하는 애들 싫어요. 우리는 3남매 어려운 집이었는데 큰오빠와 나는 그럭저럭 공부해 대학가서 성인이 된 지금도 자기 밥벌이하면서 사는데 작은 오빠는 공부는 한자도 안하고 고졸. 늙은 부모 아래 빌붙어 살아요...전 공부 못 하고 안 하는 사람 개인적으로 싫어요

  • 13. ...
    '22.4.21 12:02 A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특목고애들 경쟁심있고 기싸움 있다고 인성 나쁜건가요???
    어디학교인지는 안밝히지만 울애 다녔던 학교애들
    대다수가 인성이 너무 괜찮던데요.
    좋은 평생친구 얻은거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14. ...
    '22.4.21 12:09 AM (112.214.xxx.184)

    그렇게 공부 잘하는 애들 인성이 안 좋으면 꼭 공부 못 하고 못 사는 동네로 가서 애 기르세요 그럼 알겠죠 거기 부모나 애들 수준이 어떤지

  • 15. ㅇㅇ
    '22.4.21 12:30 AM (115.86.xxx.36)

    공부를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이 상식의 범주안에 있죠. 누구나 상식이 통하는 사람을 좋아하니까요. 그리고 상식이 통해야 사회가 편안하고 내 삶도 편안하죠
    어디나 존재하는 예외적인 소수를 들먹일 일은 아니고요

  • 16. ..
    '22.4.21 1:15 A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공부 못하는 애들이 더 무서워요

  • 17. ..
    '22.4.21 1:41 AM (58.227.xxx.22)

    위에 공부 잘하는 애들이 뒤통수치고 무섭다고 쓰신분 계신데

    저는 공부 못하는 애들이 더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2789 모지린가? 9수는 달라 11 밥taste.. 2022/04/21 3,140
1332788 술 못먹는 사람은 안타깝죠 10 ... 2022/04/20 3,241
1332787 목 주름이 많아요. 나이 45 7 2022/04/20 3,164
1332786 정준호 신현준같은 친구 있을까요? 9 리강아지 2022/04/20 6,261
1332785 영광이죠?? 9 ... 2022/04/20 2,038
1332784 시트지 잘 붙이는 방법 있을까요? 5 2022/04/20 1,619
1332783 정시 확대는 되긴할까요? 4 .. 2022/04/20 2,124
1332782 통돌이 세탁기 너무 깊어요. 27 후회 2022/04/20 5,548
1332781 새아파트 머리 아픈 냄새 어떻게해야하나요? 10 ... 2022/04/20 1,817
1332780 김준호, 김지민 실제 커플 맞나요? 9 음... 2022/04/20 16,089
1332779 드럼세탁기 19kg나 24kg나 크기는 같나요? 5 세알못 2022/04/20 2,429
1332778 전 굥이 당선되고 가장 놀렀던게… 10 ㅇㅇ 2022/04/20 3,918
1332777 여기는 강남인데요. 용인 보정동 판매물품에 챗을 2 당근 2022/04/20 1,852
1332776 유퀴즈 쩍벌 장난아니네요 38 ... 2022/04/20 20,356
1332775 20여년전 단편 애니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제발 알려주.. 2022/04/20 1,156
1332774 전 왜 이비인후과에서 코가 멀쩡하다고 하는걸까요? 18 ㅠㅠ 2022/04/20 3,822
1332773 제 50000원이 없어졌습니다. 9 누구지? 2022/04/20 6,062
1332772 논두렁시계 시즌2가 나올까 가장 걱정되네요 8 제일 걱정 2022/04/20 1,864
1332771 공복혈당110 이면 걱정할수준입니까? 6 모모 2022/04/20 3,185
1332770 요리가 지겨울땐 무쇠주물 냄비 사기 8 .. 2022/04/20 3,716
1332769 넷플릭스 주가 6 ㅇㅇ 2022/04/20 2,397
1332768 스티브 부세미 나온 감동영화 뭐가 있을까요. 10 .. 2022/04/20 1,198
1332767 돈 빌려달라는거 거절했는데 몇주째 신경쓰여요 20 슬픔 2022/04/20 6,736
1332766 자스민과 라일락나무중 4 ㅇㅇ 2022/04/20 1,998
1332765 자전거타다 넘어지면서 손을 짚어는데 부었어요. 8 냉온찜질 2022/04/20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