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내각 라인업 화려하네요. 민주당 정권이 이런 인사들 내놓으면, 인물난/코드인사/무능/부패 온갖 수식어가 난무했을텐.
고용부 산하재단에 있다가 비위로 해임처리 당할 뻔 했는데, 이제 고용부 장관이 되면. 당시 관련자 숙청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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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노동행위·직원 업무추진비 유용 등 혐의 드러나
과거 해명 요청하자 '이미 끝난 이야기다"
과거 해명 요청하자 '이미 끝난 이야기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사무총장으로 부임한 2017년 재단에서 직원 간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는 이정식 사무총장과 면담까지 했던 걸로 파악됐다. 직원들은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진정을 넣었고 고용노동부가 직접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 결과 재단측이 성추행 피해자의 보호 요청을 석달이 지나서야 처리한 이 후보자의 총괄 책임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 후보자의 문제점은 또 있었다. 부하 직원으로부터 고급 양주를 받아 김영란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고 관용차를 등산모임에 사용하는 등 9차례나 사적으로 사용한 개인 비위 등이 있었다. 이밖에 업무추진비 유용, 부적절한 내부 인사, 부당노동행위 의혹도 파악됐다.
고용부는 2018년 이 총장을 해임할 것을 재단에 요청했다. 그러나 재단 이사회는 해임은 과하다며 약식 구두 표결로 부결 처리했다.
이 후보자의 문제점은 또 있었다. 부하 직원으로부터 고급 양주를 받아 김영란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고 관용차를 등산모임에 사용하는 등 9차례나 사적으로 사용한 개인 비위 등이 있었다. 이밖에 업무추진비 유용, 부적절한 내부 인사, 부당노동행위 의혹도 파악됐다.
고용부는 2018년 이 총장을 해임할 것을 재단에 요청했다. 그러나 재단 이사회는 해임은 과하다며 약식 구두 표결로 부결 처리했다.
고용부 감사결과 비위가 드러난 산하기관 임원이 고용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KBS는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