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올해 고2에요
시험공부하네마네 입시는 어떡하지 벌써 고2라니 ..이런 일상 생활에 바빠 몰랐는데 mbc에 세월호 뉴스가 나오는데 고등학생들.. 모자이크 처리된 아이들 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왈칵나네요
너무 제가 집에서 보는 느낌의 아이들 ㅠ
키도 행동도 교복입은 모습도 ㅠㅠ 에효
저희애도 자기 제주도 수학여행간다고 엄마 싸인해주세요
코스 다 짰어요 신나했는데 넘 슬프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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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다 눈물이 왈칵나네요
새삼 조회수 : 4,942
작성일 : 2022-04-15 20:28:34
IP : 118.34.xxx.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ㅁ
'22.4.15 8:35 PM (180.69.xxx.70)세월호 아이들에게 미안하네요
세상이 다시 어둠속으로 들어갈 예정이라…2. 트라우마
'22.4.15 8:42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대한민국의 부모라면 평생 못 잊을 사고죠.
매년 이맘때가 되면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데, 그 시간이 또 왔군요.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아이들아.3. 아주
'22.4.15 9:14 PM (116.123.xxx.207)오래 세월이 흘러도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구할 수도 있었던 죽음을 지켜봐야 했던 세월호의 그 아이들을요4. metal
'22.4.15 9:23 PM (61.98.xxx.18)회사 구내식당서 밥먹다가 뉴스에서 본 장면이 잊혀지지않아요.. 전복된 배의 꼬리부분인데.. 당연히 다 구조될거라 생각했거든요,,TT
5. ....
'22.4.15 9:28 PM (211.58.xxx.5)4.16일 되면 항상 아이들 생각해주고 다른 일반 시민들도 잘 지내시라고 혼자 기도해요..
미처 시신조차 못 돌아온 6인을 위해서도 기도하구요..
세월호는 아마 저 죽는 날까지 못 잊을 사건이 될거에요..
그 꽃같은 아이들이 그 얼굴들이 안 잊혀지네요6. ㅇㅇ
'22.4.15 9:35 PM (143.110.xxx.11)너무슬퍼요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때는 교복입은 아이들만 봐도 눈물났는데ㅠㅠ
7. ᆢ
'22.4.15 9:38 PM (106.102.xxx.114)미안하다,고맙다. 끝'.
8. .....
'22.4.15 10:15 PM (1.238.xxx.201) - 삭제된댓글부모 아니여도 절대 못잊어요.
9. 원글
'22.4.15 10:52 PM (118.34.xxx.85)너무 알고있는데 저희애가 딱 고2가되서 제주도 수학여행갈꺼에요 했는데 뉴스보니까 너무 눈물이 나더라구요
10. ㅠㅠ
'22.4.15 10:58 PM (124.54.xxx.37)내일이군요ㅠ 잊을수없죠..
11. 절대
'22.4.16 1:53 AM (49.169.xxx.99)잊을수 없지요.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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