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상 치르면서 느낀 예의
1. ...
'22.4.15 3:29 PM (175.223.xxx.90)그게 맞죠. 귀한 시간내고 돈내고 가는 자린데 본인에겐 겨우 5만원 10만원이라도 보내는 사람 입장에선 겨우가 아니거든요. 따로 전화드리고 챙길 사람은 챙겨야한다 봐요
여자들 사회생활 못한다 싶을때가 톡돌렸음 됐잖아 이런 유형이 너무 많아요2. 맞아요
'22.4.15 3:31 PM (88.65.xxx.62)기본 예의는 지켜야죠.
3. 맞아요.
'22.4.15 3:46 PM (124.53.xxx.169)멀미 심해 남편이 데려다 주면 몰라도 저 혼자는 시외 거의 안갑니다.
물론 운전도 가까운 곳만 하는 사람이라 부득이 하게 혼자 갈경우 대중교통 이용해요.
지금은 멀어졌지만 한때 절친이었던 친구엄마 ,
요양 병원계시다길래 십만원 보네고 좋아하는거 사드리라 했고 삼개월쯤 지나
부고 소식듣고 큰맘먹고 고속버스 탔어요.역시나 기진맥진..
예전에 엄마때 삼만원 받은적 있지만 그건 그거고 전 십만원 했어요.
바쁘다면서 저는 얼굴보기도 힘들던데 옆 테블에 앉아 잡답하며 호상어쩌고 하며 하하호호 ..
그날 스스로에게 끝맺음 잘했다 칭찬하며 씁쓸한 마음으로 돌아왔어요.
답례 전화는 받지 못했고 시간 지나 가끔 안부 문자는 왔지만 괴씸해서 외면 했어요.
제가 경험을 하고보니 흉사 아니면 장례 치루고 한두달 안에 감사 전화는 필요하다 생각해요.4. ㅇㅇ
'22.4.15 3:55 PM (211.214.xxx.105)와줘서 고맙다고 스타벅스 기프티콘 보내는 분 있더군요. 받으니 일단 기분은 좋았어요
5. 괘씸
'22.4.15 4:27 PM (88.65.xxx.62)괘씸하다.
6. 저희
'22.4.15 4:30 PM (112.154.xxx.39)기프트콘 스벅쿠폰 안오고 부조만 하신분들 드렸고
직접오신분들은 작은선물세트 장례식장에서 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