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치료 덜된채로 덮씌우면요

ㅇㅇ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22-04-14 14:02:09
신경치료 해도해도 계속 가끔씩 욱신거리고 간질간질해요

칫과에서는 할만큼 다했다고 상급칫과로 가거나 발치를 하라고

하는데요

저는 그냥 가끔씩 쿡쿡 쑤시고 간질간질한것만 참으면되니까

그냥 덮씌워버리고 싶거든요

여기서 궁금한게

이거 덮씌우면 신경남아있는게 더 악화될수 있나요?

아님 지금정도의 아픈강도로 계속 갈까요?

더 악화될가능성만 없다면 그냥 씌우고싶네요
제가 어떤 이든 신경 치료를 하면 항상 이래요 뭔가 깨끗하게 시원하게 되지 않고 남아있는느낌
그리고 예전에 다른 이도 이래서
상급 치과로 가봤는데 거기서 자기들도 뭐 치료를 해주긴 하겠지만 별 성과가 없을 거라고 했던기억도 있구요
IP : 211.209.xxx.1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년
    '22.4.14 2:04 PM (223.38.xxx.11)

    그게 1년 아프고 잠잠해진거 있어요.

  • 2. ㅇㅇ
    '22.4.14 2:05 PM (211.209.xxx.126)

    앗 윗님 그런가요???
    저도 그랬음 좋겠어요ㅜㅜㅜ

  • 3. 같은
    '22.4.14 2:30 PM (211.49.xxx.63)

    같은 경우인지 모르겠는데요.
    신경치료 한 이중 하나가 몸이 안좋으면 욱신욱신 아프더라구요. 하필 앞니라ㅜㅡ 이나이에 임플란트를 해야하나 엄청 걱정했는데 치과에선 정상이래요.
    근데 마지막으로 갔던 치과에서 짐작컨데 신경 모양이 사람마다 달라서 신경이 0.1이라도 살아남아 있을 경우가 있고, 그래서 아프기도 하다. 잇몸을 잘라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데 생활에 지장 주는 정도의 통증이 아니라면 그냥 참고 진통제 먹으면서 내 이를 쓸때까진 써보라고 하시네요..
    같은 경우인지는 모르겠어요^^;;;

  • 4. ..제가 그래서
    '22.4.14 2:49 PM (39.115.xxx.132)

    서울대 치과 다니고 있는대
    신경 잔가지 까지는 완벽하게
    제거 못해서 그럴수 있다고
    서울대치과도 마찬가지인가봐요
    3개월에 한번씩 가서 관리만해요

  • 5. ,,,
    '22.4.14 3:05 PM (123.142.xxx.248)

    그거 너무 케이스바이케이스같아요.
    저도 신경치료 너무 잘돼었다고 하는데
    가끔 컨디션 안좋으면 그쪽이 아파요. 멀쩡할땐 또 세상 멀쩡하고..
    치과에 예민해서 그부분만 여러군데 몇번이나 확인해봐도 괜찮다하고..
    또 몸살기 오고 그럼 또 아프고 그러더군요.요즘은 또 한참 괜찮네요...

  • 6. 지나가다가
    '22.4.14 3:12 PM (58.123.xxx.83)

    대학병원 가서 다시 신경치료 하셨으면 합니다,
    의대 별로 차이가 나지만 의사마다도 실력 차이가 많이 나구요
    일반 치과와 대학병원 치과 장비도 많이 차이납니다.우리 식구가
    신경치료 해야 하는데 동네 y대 출신 치과 전문의가(치전 아님)
    치료하다가 이건 장비가 있는 대학병원 가서 해야 한다고 해서
    신촌 세브란스병원 치과 가서 특수현미경 보면서 신경 치료 했습니다.
    전 회기도 k대 출신 전문의한테 오래전 어금니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했는데 언제부터 아프고 시리고 쑤셔서 명동 y 대 전문의 한테 갔더니
    왜 신경치료를 이렇게 했냐고 합니다...끝까지 신경을 안파내고 치아
    머리 부분에서만 잘랐다고 합니다...의사말이 이렇게 할수도 있는데...
    자긴 이렇게 안한답니다...금 크라운 한것 뚫고 션격 치료 다시 했습니다.
    뚤린 구멍은 레진으로 막았는데 신경치료 했어도 뿌리 부분에 염증이
    계속 생겨나 쓰는데 가지 쓰다가 발치하고 임플란트 해야 합니다...

    모든 병읜원이 마찬가지지만 치과 아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제가 코로나 발발전에 코 축농증과 코뼈 휜것 수술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4박5일 입원,전신마취하고 수술했는데 수술의
    주 원인은 왼쪽 부비동이 물혹으로 꽉 찼습니다,.,.10년 넘게
    다닌 이비인후과 가서 기침과 코막힘 말했는데 문진,비내시경
    잠깐 보구 항강 같은 항생제 처방 해주던군요...그 의원 바로
    인근에 빌딩 한층 사서 이사가고 새로운 이비인후과가 들어
    섰는데 한번은 거기 갔더니 약 좀 처방해 줘서 먹어도 낫질
    않길래 이상하다고 엑스레이와 두경부 파노라마 엑스레이
    찍더니 좌 부비동이 농양으로 꽉 들어찼고 여기서는 어려우니
    대학병원 가서 수술하고 조직 검사 하랍니다.암일수도 있는데
    코뼈 경계부가 선명하니 아닐 가능성이 있다...

    암튼 어찌해서 입원했고 코로나 검사후 수술하고.....코에
    거즈를 머리속가지 쑤셔 넣어서 뺄때까지 2-3일 숨도 못쉬고
    잠도 못자고...거즈 빼고서는 지옥에서나 맛볼 코 드레싱으로
    죽을만큼 통증 받았네요...이렇게 긴글 쓰는건 단골병원 만들지
    마시라는 겁니다.먼저 돌팔이 이비인후과 의사 y대 출신 전문의에
    경력도 꽤 있습니다,...66년생...집에 돈이 있으니 일찍 개업했고
    그 흔한 두경부 엑스레이도 없습니다...명문대 전문의라도 돌파리
    많습니다...또 하나는 제가 어느날 부터 몸 관절,인대등이 너무
    아파 오기 시작하는데(나이 40대 중반 부터 입니다)특히 양 엄지
    인대가 너무 붓고 아파서 동네 정형외과 반년을 다녀도 낫질 않고
    다시 k대 출신 한원을 반년이나 다녀도 아픈데 침을 놔서 죽을뻔
    한적도 있네요...결국 옆동네 류마내과 사서 수십만원 들여 검사
    하니 원인불명이다 일단 안아프게 해준다고 약을 일주일치 처방...
    2일만에 인대 가라앉고 통증 없어지더군요...약을 끊으면 다시
    무지 아파옵니다...1년을 약을 먹고 내성이 생겨 50% 정도만 안
    아프네요...,반포에 있는 대학병원 가서 다시 검사...원인불명...
    5년을 약먹어도 좋아지질 않네요,의사가 더이상 오지 마랍니다.

    구구절절 스토리를 썼는데 절대 의사 믿음이 안가면 다른데
    가서 다시 검사 받아야 합니다...지방 대학병원도 못믿습니다.
    전에 전남 어디서 교통사고 났는데 다리가 절단된 환자가
    호송 되어도 두군데 대학병원이 있어도 수술할 의사가 없어
    결국 사망했지요...할말은 많은데 20000

  • 7. 일반
    '22.4.14 5:59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일반사람 생각으로는
    다시 신경치료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잔가지 신경이 남아서 아픈거면
    잔가지 신경 다 제거해보고 그때
    뽑든가 그냥 살던거 해야하지 않아요?
    신경치료했다가 뽑으면 신경치료한 의미가 없고
    그냥 덮었다 아프면 어떻게 견디실려구요.
    자꾸 신경쓰일텐데..

  • 8. 일반
    '22.4.14 6:01 P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지쳐요.
    동네에 재신경치료 잘하는곳 수소문해보시는게 어때요?

  • 9. 미미
    '22.4.14 6:17 P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신경치료로 고생해서 알아봤는데
    이빨 속 신경길이기 5센치면 5센치를 다 뽑아서 제거하는게 요즘 정석이고 뿌리가 직선으로 내려오다 오른쪽이 왼쪽으로 구불구불휘어지면 그걸 뽑기가 힘들어서 직선까지만 신경뽑아내고 그안에 약을 채운대요. 근데 이렇게 되면 신경이 남아 있는 꼴이니 아프대요. 치과 한번 잘못 골라가명 한달걸릴 치료가 1년걸리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위로 드리고 좋은의사 만나 잘 치룓되길 바랍니다.

  • 10. 미미
    '22.4.14 6:19 P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미미
    '22.4.14 6:17 PM (223.38.17.50)
    저도 신경치료로 고생해서 알아봤는데
    이빨 속 신경길이기 5센치면 5센치를 다 뽑아서 제거하는게 요즘 정석이고 뿌리가 직선으로 내려오다 오른쪽이 왼쪽으로 구불구불휘어지면 그걸 뽑기가 힘들어서 직선까지만 신경뽑아내고 그안에 약을 채운대요. 근데 이렇게 되면 신경이 남아 있는 꼴이니 아프대요. 치과 한번 잘못 골라가명 한달걸릴 치료가 1년걸리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위로 드리고 좋은의사 만나 잘 치료되길 바랍니다.
    근데 대학병원가도 미세현미경 없던데 납복입고 찍는 검사장비가 현미경 기능도 함께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1027 용산 집무실 이름 제안 받네요 28 그냥이 2022/04/15 2,371
1331026 이준석"한동훈과 같은 생각 검수완박하면 상설특검&quo.. 13 2022/04/15 2,030
1331025 집단주의와 왕따 6 2022/04/15 1,591
1331024 대학생들 대검찰청 기자실 점거 시위중 9 ㅇㅇ 2022/04/15 1,750
1331023 여름원피스 가슬한천 허리벨트 어떻게해야 안풀리나요? 1 향기 2022/04/15 985
1331022 왜 택시만 타면 멀미를 할까요 7 ㅡㅡ 2022/04/15 1,961
1331021 한동훈 출근 첫날부터 작심비판 "범죄자만 검찰 두려워해.. 41 .. 2022/04/15 3,551
1331020 이런 이미지는 어떤 이미지인가요 2 ㅇㅇㅇㅇㅇㅇ.. 2022/04/15 1,407
1331019 정호영 아들 ‘스펙’된 연구사업에 경북대병원도 참여 13 2022/04/15 1,723
1331018 요즘 무슨 과일이 제일 맛있나요? 6 2022/04/15 3,294
1331017 저희집 강아지는 4 착해요 2022/04/15 1,507
1331016 대학생들 김명신 수사하라고 대감찰청에서 시위중 12 명신 2022/04/15 1,864
1331015 尹당선인, WP 인터뷰서 “북한은 주적…한미관계 토대로 외교 확.. 19 ... 2022/04/15 1,848
1331014 골프나 등산할때 얼굴에 붙이는 패치 효과있나요? 2 .. 2022/04/15 2,792
1331013 담으로 끝나는 이름요 15 ... 2022/04/15 5,094
1331012 집을 팔아야 할까요? 8 ㅜㅜ 2022/04/15 3,994
1331011 계곡사망사건, 검사 안미현이 단순변사 종결 8 대머리 2022/04/15 2,720
1331010 한가해서 써보는 다이어트 썰 5 ... 2022/04/15 3,554
1331009 아르바이트 그만둔다고 말하고 한달은 다녀야되나요? 6 ..... 2022/04/15 2,034
1331008 얼마 전에 유방암이라고 글 올렸었어요. 26 ... 2022/04/15 6,538
1331007 방금 2호선 사당역에서 목격한일 7 cinta1.. 2022/04/15 4,120
1331006 장기하 부럽지가 않어 들어보셨어요? 51 ... 2022/04/15 7,156
1331005 ' 영주 ' 라는 이름 26 소설에나오는.. 2022/04/15 4,219
1331004 82쿡 18년차 11 우리끼리 2022/04/15 1,503
1331003 가성비좋은 태블릿이요 5 써니베니 2022/04/15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