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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를 이렇게 하는 사람

줄무늬 조회수 : 4,337
작성일 : 2022-04-14 13:38:54
제가 팔로잉하는 인스타 주인이 라방(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었어요.
애가 셋이라 공구 이런거 안하고 그냥 전업주부로 살림하고 맛집가는 거 올리는 분인데
같이 만나는 사람들을 보니 인스타로 유명한 분도 있고, 또 동네 지인, 학교 동창 등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기록을 올리길래

전업주부이신데도 발이 참 넓은거 같아요...했더니

전업주부는 아는 사람 많으면 안되나요?? 라고 대답하더라구요.

안된다고 한 적 없는데...비꼬는 투로 물어본 것도 아니고,
보통 전업주부들이 인간관계가 좁아질 수 밖에 없는데, 다른 모습에 내심 부럽고 궁금한 마음에 물어본건데
저렇게 대답하니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제 질문에 기분 나쁨이 조금이라도 묻어있었을까요? 그래서 그렇게 대답한 건지 아님 습관인 건지...

그런데 생각해보니 누군가의 이야기에 꼭 저렇게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빵 좋아하시나봐요..이러면 빵 좋아하는 게 죄인가요?? 빵 좋아하면 안되나요?? 빵 먹는게 잘못인가요??

이렇게요.

왜...왜...성난 고양이처럼 대답하는 건지...쩝...
IP : 218.144.xxx.24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4 1:41 PM (223.62.xxx.92)

    원글님 질문이 촌스러워요
    전업도 돈 많고 외향적이면 밖에서 일하는 사람 보다 주변에 사람 많은데 말이져

  • 2. ..
    '22.4.14 1:41 PM (221.139.xxx.40) - 삭제된댓글

    82에도 그런사람 많은데
    다들 뭔가 화나있음
    가만히 있어도 화나는
    상황이 많긴 하잖아요

  • 3. 줄무늬
    '22.4.14 1:42 PM (218.144.xxx.249)

    아..촌스러운 질문이어서 그런건가??

  • 4. ㅇㅇ
    '22.4.14 1:4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의 기분이 나때문에 나쁜 것 같다고 느껴지면
    그 대답은 그 사람에게서가 아니고 내 자신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 5. ㅎㅎ
    '22.4.14 1:43 PM (211.252.xxx.103)

    원글님 무안한 심정도 이해는 가는데, 먼저 물어보시길 '전업주부는 인간관계의 폭이 좁은 사람'을 전제로 질문하신 느낌도 있어요. 사람 사는 모습 각자 다 다른거니까요. 앞으로는 보여지는 현상에만 초점을 맞춰서 말씀해보세요. 원글님의 판단을 전제로 하지 마시구요~아마 그쪽도 그런 뉘앙스를 느껴서 콕 짚어서 대답한듯 해요.

  • 6. ㅇㅇ
    '22.4.14 1:44 PM (211.209.xxx.126)

    원글님이 은근 꼰대스럽게 질문한건 모르고 본인 기분만 생각하네요

  • 7. 일면식도
    '22.4.14 1:44 PM (14.32.xxx.215)

    없는데 저렇게 말하는 자체가 이상한거죠
    전업주부인데도?? 전업주부야말로 천차만별의 끕을 가지는 직업이에요

  • 8. 커피중독
    '22.4.14 1:4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이신데도 발이 참 넓은거 같아요...했더니

    회사원이신데도...참... 어떠시네요.
    애엄마이신데도...참...어떠시네요.
    나이많으신데도...참...어떠시네요.
    여성이신더도...참...어떠시네요.

    칭찬을 하시려고 말씀하신 거지만 질문에 이미 그 역할이나 집단에 대한 편견이나 비하가 깔려 있잖아요.
    일반적인 생각이 그렇다고 말씀하시겠지만 무례하신겁니다.

  • 9. 제가
    '22.4.14 1:47 PM (123.199.xxx.114)

    볼때는 그사람이 그런질문을 많이 받다보니 날이 선 예민함이 있는거 같아요.

    그냥 보통은 받아치지 않고 스킵하는데 쌓인게 많았나봐요.
    항상 칭송만 해주세요.
    이쁘다 좋겠다 부럽다등

  • 10. 다른
    '22.4.14 1:48 P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하신건 조금 그렇게 들을 여지가 있네요.
    000이지만 *** 하시네요. 라는건
    000은 ***하지않다. 그런데 넌 예외적으로 그렇지않구나~로 들리기도 하죠.
    원글님이 대놓고 부정적으로 비꼬지 않고 말했다해도 저 말안에 그 내용이 들어있죠.
    그런데 다른예로 든 "빵 좋아하시나봐요?"라고 물었는데 그런 반응이면 상대가 좀 꼬여있나.
    평소 빵 좋아하고 자주 먹는걸로 지적받거나 스스로 위축되어있다가 발끈하나 싶어요.

    첫번째는 전업주부이신데~ 라는 말은 굳이 안해도 될 말이죠.
    그냥 "참 발이 넓으세요~"하시면 될 듯....상대가 굳이 꼬여보이지는 않아요.
    두번째 예시는 상대가 예민해보이구요.

  • 11. 줄무늬
    '22.4.14 1:48 PM (218.144.xxx.249)

    제가 편견을 담은 질문을 해서 그런가보네요. 전업주부 비하 혹은 발넓은 인간관계의 좋고 나쁨이 아닌 상황적 특성을 생각했던건데요. 그 역시 옛날 스타일의 고루한 선입견이었나봐요.

  • 12. 본인 질문에
    '22.4.14 1:52 PM (58.234.xxx.154) - 삭제된댓글

    사람 심기를 건드리는 뭔가가 있는 거 같네요.
    전업주부 얘기는 위에 많으니 생략하고..
    빵 좋아하시나봐요.. 이 말 저도 많이 들어봤는데
    네~ 엄청 좋아해요.. 라는 대답이 산뜻하게 나오는 뉘앙스가 있구요.
    좋아하는데 어쩌라고? 라는 심정 드는 뉘앙스가 느껴질 때도 있어요.
    비언어적 소통이라고 하죠.

  • 13. 줄무늬
    '22.4.14 1:53 PM (218.144.xxx.249)

    빵을 예로 든건 제가 직접한 질문은 아니에요. 오해 마시길~~

  • 14. 111111111111
    '22.4.14 1:56 PM (14.32.xxx.133)

    약간 꼬아서 물어보니까 꼬아서 대답하죠 ㅋㅋ
    전업이라는 단서를 왜 붙여서 ㅎ
    저희회사도 60 다되가는 꼰대임원이 들어와서
    ~인데 ~이냐? 요런식으로 부정적으로 물어보니까
    ~인데 ~이냐 안되냐? 되물으니까 꼬였다고 ㅋㅋ
    지가 먼저 꼬아놓곸ㅋㅋㅋㅋㅋㅋ

  • 15. happ
    '22.4.14 2:00 PM (110.70.xxx.56)

    질문자가 아닌 들은자의 입장에서
    꼭 기분 나쁘게 묻고는
    정작 본인은 그럴 의도 아니었다
    발 빼버리는 이상한 사람 있다로
    쓸 수 있는 글이네요 ㅎ


    이미 전업주부는 인맥 좁다를
    전제로 한 질문이잖아요.
    원글이 실례한거 맞아요.
    그래놓고는 본인은 나쁜 의도
    아니었다 하다니 ㅎ
    그건 원글 혼자 생각이잖아요.
    누가 봐도 먼저 전업주부라고
    시비 건 느낌 들어요.

  • 16. 원글님 패!!!
    '22.4.14 2:01 PM (106.102.xxx.242)

    알만한 분이 왜 그런 질문 했어요?
    원글님도 이러면 기분 나쁘잖아요~~

  • 17. 원글님
    '22.4.14 2:03 PM (124.49.xxx.138)

    질문에는 전혀 의도가 없었음알 알고 있지만
    상대방이 의중에 뜻이 있다 받아들일수도 있겠구요
    항상 그린식으로 반응한다면
    잘못이겠지요

  • 18. ㅇㅇ
    '22.4.14 2:03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그게 얼굴보고 말하면 말투에 따라 달리 들리는데
    글자는 그냥 상대방 기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수 있어서 그래요

    그런데 인스타 방송하는 분들 워낙 질문 많이 받아서
    예민한 분들 몇몇 있긴해요
    그래도 다 우쭈쭈해주니 신나서 수다 떨고

  • 19. ㅁㅁ
    '22.4.14 2:04 PM (175.114.xxx.96)

    저도 질문듣자마자
    질문의 전제가 기분나쁘네..했습니다

    꼬인 질문엔 꼬인 답변이 당연히..

  • 20. 줄무늬
    '22.4.14 2:05 PM (218.144.xxx.249)

    다양한 취미생활을 가진 직장인에게 " 바쁜 회사다니는데도 어떻게 그 많은 취미를 다해??"물어보면 꼬는 건가요?
    회사원을 비하한건가요? 부정적인 질문을 한건가요? 회사원의 심기를 건드렸나요?

    회사원은 취미생활하면 안되나요? 회사원은 취미 갖는게 죽을만한 일인가요? 취미가 죄인가요?할 수도 있지만

    네 제가 취미가 많아요. 회사는 회사일 뿐이죠. 바빠도 시간 내서 하는 거죠...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죠.

  • 21. 아시는분이
    '22.4.14 2:1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죠.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모두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그리고 서로 일면식도 없는 관계잖아요. 같은 말이어도 누가 하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구요.
    칭찬 하시려면 누가 들어도 칭찬으로만 들리게 말씀하세요.

  • 22. ..
    '22.4.14 2:10 P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

    긴말 마시고 그냥 심플하게 질문하고 칭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23. ㅇㅇ
    '22.4.14 2:12 PM (119.204.xxx.8) - 삭제된댓글

    원글과 직장인 취미 질문글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신다면
    이해력,공감능력 부족입니다.
    많은 분들께 껄끄러운 답글 받다보니
    반박하고싶으신가본데 같은 사례가 아닙니다

  • 24. ㅇㅇ
    '22.4.14 2:16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약간 바꿔말해서 회사 안친한 상사가
    '바쁜 회사다니는데도 어떻게 그 많은 취미를 다해?'
    라고 말한다면 곱게 안들릴수도 있지요.

  • 25. 줄무늬
    '22.4.14 2:17 PM (218.144.xxx.249)

    비하는 없었고, 편견은 있었나 봅니다. 조심해야겠어요.

  • 26. ㅇㅇㅇ
    '22.4.14 2:25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저도 비슷한 고민 한 적 있어요.
    고민 끝에 스스로 터득하게 된 건,
    나의 판단이 섞인 말은 상대 입장에서 불편하다, 입니다.
    아무리 내 의도는 좋았고 상대에 대한 칭찬이었다고 해도 말이죠.

    차라리 이렇게 말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인맥이 넓어 참 좋아 보여요. 부럽습니다.
    직장 다니느라 바쁠 텐데 취미생활도 많이 하고 멋지세요.

    주부인데 어떻게? 직장인인데 어떻게?
    이런 화법은 안 하시는 걸로.

  • 27. 사고방식문제
    '22.4.14 2:47 PM (122.32.xxx.116)

    전업주부인데 발이 안넓다는 전제는 님 생각이구요
    이건 칭찬도 아니고 사실 확인도 아니고
    일종의 같잖은 평가질이죠
    이렇게 질문하고도 상대방 대답이 좋을거라는 기대가 이상한데요?

    은연중에 선입견으로 판단하는게 체질화된거에요
    친구도 아니고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대화하면 말 섞기 싫죠

  • 28. 직장도 마찬가지
    '22.4.14 2:48 PM (122.32.xxx.116)

    남이야 직장생활로 바쁘거나 말거나
    내 할일 다하고 취미생활을 다하고 있는데
    왜 그런식으로 말을 해요

    남의 사생활에 대한 묘한 참견과 관심이 느껴지는 질문이죠

    본인이 이상하게 말하는걸 전혀 못느끼시는 듯

  • 29. 직장
    '22.4.14 3:52 PM (118.235.xxx.51)

    직장 질문도 원 질문도 편견이 심한거에요 이런 말 쓰는 분이 계시면 말 섞기 싫을거 같네요

  • 30. 그게
    '22.4.14 4:13 PM (88.65.xxx.62)

    전업주부는 집에서 애만 보고 인간관계 폭이 좁다라는
    편견가득한 질문이고
    전업주부라고 무시하는 의도가 보이는 질문이니까
    대답이 저런거죠.

  • 31. 안타깝..
    '22.4.14 4:59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대화를 '이렇게' 하는 사람이라는건
    그 분인가요 원글님인가요..

    빵을 좋아하시나봐요?란 질문을 예시로 들었는데
    원글님 화법은 그런 단순한 기호를 묻는 질문이 아니고
    '보아하니 파트타임 알바정도 하시는 거 같은데
    호텔베이커리 빵을 좋아하시나봐요?' 이런 뉘앙스를 보이는 질문이랍니다..

    그걸 인지 못하고 상대방의 대답이 본인을 기분안좋게 했다고 생각하고 계시다는게 오히려 안타깝네요.

  • 32. 원글님
    '22.4.14 5:23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입장 바꿔서
    "원글님은 편견에 가득찬 분 같은데
    댓글 충고는 꽤 잘 받아들이시네요"
    라고 하면 칭찬으로 들리세요?

    "여자인데도 운전 잘 하시네요"
    이런 표현이 칭찬이냐고요??

    우리나라에서 요즘 전업주부를 거의 적폐 취급하는 분위기잖아요.
    남편 등에 빨대 꽂은 년 부터
    태어나서 제일 잘 한게 남자랑 섹스해 애 낳은 것밖에 없는 여자라는 둥
    한 남자의 합법적 창녀라는 둥
    이 게시판에서만 해도 이런 험악한 표현으로 전업주부를 깎아내리는 걸 보고 기가 막혔거든요

  • 33. 답답하다
    '22.4.14 9:01 PM (106.101.xxx.232)

    그냥 문제의 소지가 되는 내생각은 빼고 질문만 하세요
    게다가 모르는 사람 글 댓글에 무슨 그런질문을 하나요
    그리고 요즘 전업주부라는 말에 여자들이 쉽게 죄책감이나책망하는 느낌을 갖는데 그건 아시는지
    지금이걸 말해줘도 모르는걸 보니까 말센스가 없는것같아요
    그러니 다른말들도 자기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고 말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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