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좋은 글에 꼭 초 치는 사람들.
1. **♡
'22.4.12 4:05 PM (218.38.xxx.252)토닥토닥 해드립니다.
2. 맞아요
'22.4.12 4:05 PM (211.246.xxx.44)저도 예전에 모발라드가수 노래 너무 좋다고 올렸다가
댓글에 그 가수 욕이 어마어마…
자고 일어났더니 베스트까지 갔더라고요.
댓글보고 너무 깜짝 놀라서
바로 삭제했어요.
그 가수가 혹시나 보고 상처받을까봐
글 괜히 올렸나 미안하더라고요.
여기 악플 비아냥 조롱 진짜 심한곳이예요.3. 음
'22.4.12 4:05 PM (223.62.xxx.240)사람들이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는지
많이들 꼬였더라구요4. ㅁㅁ
'22.4.12 4:07 PM (59.8.xxx.216)좋은 정보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한테도 알지도 못하면서 꼭 시비걸고. 좋은 정보 올렸다가도 짜증나서 삭제하게 만들어요.
5. 그니까요
'22.4.12 4:09 PM (118.235.xxx.154)대체 왜 그렇까요. 맘에 안들면 그냥 패쓰하면 될것을요..
6. ㅇㅇ
'22.4.12 4:09 PM (175.207.xxx.116)안그럴려고 그러는데
자동으로 떠올라요
운전하다 이문세 노래 나오먼 옛날 감성에 빠져있다가
안좋았던 얘기들이 저도 모르게
생각나버려서 노래 감상이 힘들어져요 ㅠㅜ7. 그럼
'22.4.12 4:11 PM (211.246.xxx.136)혼자 힘들면 되잖아요
왜 초를 치냐는거죠8. ㅁㅁ
'22.4.12 4:12 PM (59.8.xxx.216)예술가 치고 도덕적으로 100프로 완전 무결한 사람이 있을까요? 아니 어떤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다만 제3자가 다 알지 못할 뿐이죠. 그 노래를 불렀을때의 그 사람은 적어도 그 감수성이었을거라고 믿어요.
9. ㅁㅁ
'22.4.12 4:15 PM (59.8.xxx.216)밤에 성당 다녀오는 길에 운전하다 정지 신호 받고 기다리다 내가 갈 신호로 바뀌니 차가 일제히 약속이나 한 듯이 멈추더라. 갑자기 모든 차들이 나를 위해 멈춰준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면서 신앙생활의 은혜를 나누려 글 올린 적 있는데 신호 안 지키면 벌금 무니까 그렇다는 뭐 하나마나한 시비를 걸고. 참....82 수준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10. ..
'22.4.12 4:15 PM (121.136.xxx.186) - 삭제된댓글언젠가부터 82에 댓글들이 거칠어지고 무례해졌어요.
제가 그 글쓴이도 아닌데 화나고 무안할 정도로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죠.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안타까워요.11. ㅇㅇ
'22.4.12 4:15 PM (175.207.xxx.116)그 노래를 불렀을때의 그 사람은 적어도 그 감수성이었을거라고 믿어요.
ㅡㅡㅡ
아 이 말을 기억해야겠군요
무언가 감상할 때 앞으로 좀 자유로울 수 있겠어요12. ..
'22.4.12 4:16 PM (121.136.xxx.186)언젠가부터 82의 댓글들이 거칠어지고 무례해졌어요.
제가 그 글쓴이도 아닌데 화나고 무안할 정도로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죠.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안타까워요.13. ...
'22.4.12 4:18 PM (93.23.xxx.169) - 삭제된댓글어떤 가수 어떤 사건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술가라고 도덕적 잣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발상은 되게 웃기네요.
같은 논리라면 혼자 조용히 좋아하고 감상하면 되겠네요
사회적으로 물의 일으키고 범죄 저지른 사람 이름 안보고 싶은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그 잘못 누명쓴 게 아니라면 그 일 저지른 사람 책임이지 그 사람 볼 때마다 떠오른다는 사람 책임은 아니에요.
저는 싫은 사람은 얘기 안하고 지나가는.편이라 원글이 생각하는 그런 댓글은 달아본 적 없어요. 하지만 나 좋다는데 왜 초치냐, 니들은 깨끗하냐 이런 태도는 웃겨요. 원글님이 좋아하는게 뭐라도 되나요? 싫은 사람도 분명히ㅜ있죠.14. 누구로 인해
'22.4.12 4:21 PM (39.7.xxx.7) - 삭제된댓글무식한 소리를 해도 '아님 말고' 그냥 넘어가서 그렇죠.
무식하고 속된 소리해도 그냥 '무슨 깊은 뜻이 있겠지'라고 대중이 넘어가줬죠.
그전까지는 글들이 조심스러웠는데, 이후 짧고 맞춤법도 틀리고 고운 한글 자음 남발하고.
타인의 시각존중은 없는 것이 돼버렸죠.15. 뭐
'22.4.12 4:22 PM (118.221.xxx.29)옛날이야 연예인들 불륜도 하고 나오고 음주운전하고 나오고 다 했지만
요즘은 세상이 달라져서요...16. ㅁㅁ
'22.4.12 4:24 PM (59.8.xxx.216) - 삭제된댓글윗님. 사회적으로 큰 물의 킨 가수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성격이 나쁘거나, 어떤 상황에 매너없이 행동하거나, 그 사람의 어떤 종교 성향 이런 걸 말하는거죠. 일일이 따지만 우리가 명화라고 생각하고 보는 영화 주인공들 100프로 완벽한가요? 또 노래 훌륭한데 항상 매너도 정치 성향도 다 같나요? 사람이니 실수 할 수 있죠. 그런 걸 굳이 노래 좋다 하고 감상에 젖어 있는 사람들에게 찬물 쏟듯 할 필요 있냐는 거죠. 어디 가서 그런 행동 하시면 사람들이 매너 없다고 생각할 걸요.
17. ....
'22.4.12 4:24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노래가 좋으면 도덕성이고뭐고 신경 안쓴다
내 글에 초치지 마라 그런건가요?
그럼 글에다 태클걸지 말라고 쓰세요.18. ㅁㅁ
'22.4.12 4:26 PM (59.8.xxx.216) - 삭제된댓글윗님. 다시 읽어보세요. 굳이 도덕성까지 논하는게 아닙니다. 사람이니 100프로 완벽할 수 없다는거죠. 그렇게 따지만 들을 노래 별로 없겠네요.
19. ...
'22.4.12 4:28 PM (118.221.xxx.29)설경구 송윤아 이런 수준 말하는게아닌가봐요?
누구길래 그래요
말씀하신 정도면 너무하긴 했네요.20. ㅁㅁ
'22.4.12 4:29 PM (59.8.xxx.216)93.23.xxx.169님. 사회적으로 큰 물의 킨 가수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성격이 나쁘거나, 어떤 상황에 매너없이 행동하거나, 그 사람의 어떤 종교 성향 이런 걸 말하는거죠. 일일이 따지만 우리가 명화라고 생각하고 보는 영화 주인공들 100프로 완벽한가요? 또 노래 훌륭한데 항상 매너도 정치 성향도 다 같나요? 사람이니 실수 할 수 있죠. 그런 걸 굳이 노래 좋다 하고 감상에 젖어 있는 사람들에게 찬물 쏟듯 할 필요 있냐는 거죠. 어디 가서 그런 행동 하시면 사람들이 매너 없다고 생각할 걸요
21. ㅁㅁ
'22.4.12 4:31 PM (59.8.xxx.216) - 삭제된댓글현경과 영애의 그리워라 노래 좋다고 올렸더니, 그 중 한 멤버가 마음수련 따라 다니면서 노래하는 거 보고 정 떨어졌단 댓글을 썼더군요. 아무래 댓글을 자기 맘 내키는 대로 쓴다지만 굳이 그럴 필요 있냐는거죠.
22. 그런
'22.4.12 4:32 PM (106.102.xxx.110) - 삭제된댓글뇌가 상당수 있어요
늙어도 바뀌지 않아요23. 흠
'22.4.12 4:36 PM (203.243.xxx.56)제가 모르는 이런 저런 다양한 정보나 의견을 접할 수 있어서 저는 좋아요.
싫은 댓글은 거르면 되지 않을까요?24. ㅁㅁ
'22.4.12 4:37 PM (59.8.xxx.216)네. 걸러야겠죠. 그런데, 다른 건 걸러지는데 노래는 감수성에 관련된 거라서.^^
25. 맞아요
'22.4.12 4:4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특히정치적으로 반대되는 사람들은
더욱더요 예를들면
이문세도 저는 젊은시절추억인데
정치성향어쩌구 하는글이 꼭 달리더라고요26. ..
'22.4.12 4:58 PM (165.194.xxx.242) - 삭제된댓글삶에 불만이 많아 보이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고 가치관도 좀 일반적이지 않아요
27. 짜증나요
'22.4.12 5:05 PM (112.154.xxx.91)영화든 드라마든 기분 좋아 올리면
득달같이 나서서 그 감독이 뭐였더라..라고 찬물 끼얹죠.28. ...
'22.4.12 5:16 PM (39.117.xxx.195)이제 다들 갱년기에 화는 많아지고
만사 귀찮고 힘들고
회원들 나이가 나이인지라.... 뭐든 곱게 안보는거 같아요29. 공감
'22.4.12 5:43 PM (115.86.xxx.36)82댓글들 보면 인간 인성 얼마나 악한지 드러나요
익명이라고 자기 추악한 본성 댓글에 쏟아놓고
일상에선 착한척 아닌척 가식떨겠죠30. 예전에
'22.4.12 6:47 PM (39.7.xxx.76) - 삭제된댓글작가 김훈님도 맘에 안들었는지 엄청 네가티브 하더라고요.
지금 그 김훈 작가야말로 노동자들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데!
다 마음에 안들면 쳐내는 자들 보면 홍위병을 그것과 닮았드랬죠.31. 예전에
'22.4.12 6:49 PM (39.7.xxx.76) - 삭제된댓글작가 김훈님도 맘에 안들었는지 엄청 네가티브 하더라고요.
지금 그 김훈 작가야말로 노동자들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데!
다 마음에 안들면 쳐내는 자들 보면 홍위병의 그것과 닮았어요.
게다가 무식한 점도요.32. 예전에
'22.4.12 6:50 PM (39.7.xxx.76) - 삭제된댓글작가 김훈님도 맘에 안들었는지 엄청 네가티브 하더라고요.
지금 그 김훈 작가야말로 노동자들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데!
다 마음에 안들면 쳐내는 자들 보면 홍위병의 그것과 닮았어요.
게다가 무식한 점도요.33. ㅁㅁ
'22.4.12 7:14 PM (59.8.xxx.216)맞아요. 홍위병 같아요. 특히 진보와 도덕을 부르짓는 사람들이 더 그런거 같아요. 저도 그게 옳다고 생각하지만 홍위병 같은 행태에는 정 떨어져요. 밖에서는 민주화 부르짓는 남편이지만 정작 부인에게는 권위적이고 폭력적이었다던 어떤 소설이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