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 식사때 식후에도 계속 기다리나요?

ㅇㅇ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22-04-12 11:48:43
남편은 1시간 먹어요 ;;
둘째는 20~30분
첫째랑 저는 15분안쪽

둘째가 학교에서, 식후에도 다른 가족들 기다려주라고
샘이 그랬다며 저한테 앞에 앉아있어 달라는데
그것도 너무 길어지니 힘드네요;;
(물론 외식할땐 기다리구요)

저 어릴때 생각하면, 다들 빨리먹는 편이라 문제가 없었는데 ㅋ
아이한테도 너도 좀 빨리먹도록 해보라고
같이 시간을 맞추어 먹게해야할까요

물어보살에 서장훈이, 출연자에게
식탁에서 부모님보다 먼저 일어났냐고 다그치는거보니..
이런것도 제가 못배운 예의범절인지 궁금해서요

IP : 211.36.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2 12:08 PM (122.202.xxx.200)

    당연하죠 할랬는데 1시간이면 안되겠네요
    딱 중간 30분 하시죠
    하루에 한 번 30분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아침이나 점심은 알아서 먹고

  • 2. ..
    '22.4.12 12:12 PM (218.50.xxx.219)

    남편의 1시간도 기다려야 하나요?

    식사가 30분인건 큰 문제가 아닌데요.
    님과 첫째가 좀 천천히 드시고
    둘째는 좀 속도를 내서 셋이라도 시간을 맞추시지요.
    작은애만 빨리 먹으라고 닦달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5분은 너무 짧아요.

  • 3. .....
    '22.4.12 12:13 PM (222.99.xxx.169) - 삭제된댓글

    남편이 5분이면 먹는데 먹으면 밥그릇 가지고 싱크대 넣고 바로 일어나요. 신혼때부터 그거 기분나쁘다 속도를 조절하든지 앉아서 그냥 기다려라 해도 잘 안고쳐져요.
    시댁은 다들 밥을 빨리 먹고 먹으면 바로 일어나서 밥그릇을 싱크대 넣고 가버려요. 전 너무 싫은데 시어머니는 자기 먹은 그릇 꼭 치우게 습관을 들였다고 너무 잘가르쳤다 뿌듯해하시기만....
    원글님 가족이라면 남편 1시간 기다려주긴 힘들어도 둘째 30분은 당연히 옆에 있어줄것 같은데요

  • 4. 원래
    '22.4.12 12:15 PM (116.123.xxx.207)

    는 식구들 특히 어른들 밥 먹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예의긴 하죠
    전제조건은 서로 밥 먹는 시간에 맞게 조절을 해주는 거구요.
    요즘은 서로 바쁘니 밥 먹는 시간을 지키는 게 쉽진 않아요

  • 5. ddd
    '22.4.12 12:1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안바쁘면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기다려주고
    내가 할일 많아 바쁘면 못 기다줘요
    그때그때 상황따라 달라요

  • 6. ...
    '22.4.12 12:36 PM (39.116.xxx.19)

    생각은 다 기다려 주고 싶은데
    요즘 딱히 할 얘기도 없고 폰 보는 느낌이고
    하니 일어나되 먼저 일어날게요 한마디
    정도 하게 합니다

    특별히 기다려달라고 한다면 좀 기다리겠어요

  • 7. ㅡㅡ
    '22.4.12 1:02 PM (1.252.xxx.104)

    남편1시간이 문제네요.

  • 8. ...
    '22.4.12 1:08 PM (112.220.xxx.98)

    어른들은 먼저 일어나도 되죠 -_-
    남편이 님한테 어른 아니잖아요??
    생각해보니
    울아부지 항상 식사 빨리하시고 일어나셨네요...
    그럼 자식들도 편하게 일아나고
    갑자기 아부지가 보고싶네요 ㅜㅜ

  • 9.
    '22.4.12 1:32 PM (211.57.xxx.44)

    그래서 저희는 저녁을 거실에서 먹어요
    그 외에는 식탁

    티비를 켜놓고
    쇼파도 있으니 그냥 저녁 식사 후에도 주변에서 있어요
    기다리는듯 기다리지않는듯
    같이 하는 저녁식사시간이죠

  • 10. ㅇㅇ
    '22.4.12 1:33 PM (124.53.xxx.166)

    궁금하네요
    저도 정말 늦게 먹는편이어서 누구랑 같이 먹으면 눈치보이는 스타일인데 그래도 30분 안쪽인데
    보통 남자들은 빨리 먹지 않나요
    1시간까지 걸리는건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요
    입맛이 없어 깰짝 깰짝 드시는건지
    핸드폰이나 티비보면서 세월아 네월아 드시는건지

  • 11. ㅁㅇㅇ
    '22.4.12 1:44 PM (125.178.xxx.53)

    편하게좀 삽시다...

  • 12. ...
    '22.4.12 2:22 PM (152.99.xxx.167)

    전 기다려줘요
    전 5분이면 다 먹는 스타일이고 애들은 1시간 먹다가 점점 빨라지고 있고
    남편은 5분이면 먹고 일어섰는데 제가 뭐라고 합니다.

    저는 애들 기다리는 동안 하루일과나 생활 시사 등등 가족들이 할얘기를 다 해요
    대신 우리집 식탁은 핸드폰 금지 입니다.

  • 13. 흠..
    '22.4.12 2:4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아뇨. 한시간을 어떻게 기다려요.
    비슷한 속도나 서로 맞춰주는거죠.

    삼십분 안팎이면 같이 맞춰서 식사하거나 기다려주지만 1시간은 본인이 알아서 혼자 먹는게 맞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003 부모님 마음 ? 4 ! 2022/04/12 1,457
1330002 검사장이 없는 직급이래요 6 넌공무원아니.. 2022/04/12 1,614
1330001 이연주변호사, 검찰의 수사권- 결국 돈 9 bee 2022/04/12 1,477
1330000 대통령이 범죄인에게 사과하는 세상이네요 13 사패 소패 .. 2022/04/12 3,040
1329999 송아지 가죽은 딱딱? 아님 부드럽나요? 5 알려주세요 2022/04/12 869
1329998 사랑합니다 ~~ 3 .. 2022/04/12 952
1329997 사랑의 불시착 다시보기 4 저는 2022/04/12 1,649
1329996 뽀글이 잠바 어떻게 세탁하나요? 6 2022/04/12 3,383
1329995 그런데 정의당이 반대한다면서요 그러면 통과 못하는거 아닌가요? 14 우려 2022/04/12 2,926
1329994 여름원피스 네개 샀어요 11 ㅇㅇ 2022/04/12 5,292
1329993 명동 개별룸 있는 식당 4 2022/04/12 2,700
1329992 결국 서울인가요 7 ... 2022/04/12 2,882
1329991 유튜브방송 첨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3 유튜브 2022/04/12 2,070
1329990 꺄아아아아 축)검언정상화 당론 채택 40 ㅇㅇ 2022/04/12 2,560
1329989 탁재훈은 1 .. 2022/04/12 2,862
1329988 운동화 추천해도 되나요? 1 . . 2022/04/12 1,869
1329987 노후 공부중이신가요? 3 ㅡㅡㅡ 2022/04/12 2,551
1329986 외동아들 굥정권일때 군대가네요..생각할수록 빡침 15 gjr 2022/04/12 2,634
1329985 월수입 천만원도 드문편이죠? 35 .. 2022/04/12 10,066
1329984 ㅠㅠ ㅜㅜ 수학 문제 좀 알려주시겠습니까?(거리, 단위)-회원님.. 3 Mosukr.. 2022/04/12 774
1329983 꼭대기층 천장 실링팬 3 빌라 2022/04/12 1,508
1329982 7세...피아노 5 .... 2022/04/12 1,878
1329981 돈의 위력이 대단하네요 29 ㅇㅇ 2022/04/12 31,014
1329980 강아지 암,수컷 다 키워보신 분~ 16 .. 2022/04/12 2,137
1329979 나는솔로 보다가 이번편 안보는 분 계세요? 6 ... 2022/04/12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