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파를 안볶고도 카레가 되나요
볶는 과정도 귀찮아서요
카라멜라이징될때까지 하라는데
안볶으면 맛이 어떨지가 궁금하네여
요즘 귀차니즘이라서요ㅠ
1. 윗님
'22.4.12 2:21 AM (119.149.xxx.211) - 삭제된댓글제가 윗님한테 쯧쯧쯧하며 혀차고 싶네요.
검찰에 아는 사람 있나?2. happ
'22.4.12 2:25 AM (110.70.xxx.56)한번도 볶은 적 없어요 ㅎ
그냥 심지어 형태 있는채로
먹을만큼 푹 익히지도 않아요.
근데 맛있어요.
카라멜라이징 하는 방식은
주로 일식 카레죠.
난 오뚜기카레 스타일이라 ㅋ3. 단 한 번도
'22.4.12 2:25 AM (188.149.xxx.254)양파를 볶아본적이 없습니다만.
그거 기름 넣어서 볶으면 그 기름 다 누구 입에 들어가겠어요.
오로지 물.
처음부터 재료들 고기까지 싹 다 넣고 물 넣고 뭉근하게 끓여서 맛난 육수 나오게끔 합니다.
얼마나 달콤한대요.4. ..
'22.4.12 2:30 AM (121.136.xxx.186)그냥 해도 괜찮아요 ㅎㅎ
5. ???
'22.4.12 2:57 AM (49.161.xxx.218)야채랑고기를 볶지않고 물에 끓여서
카레를 만든다는던가요?6. hap
'22.4.12 3:22 AM (110.70.xxx.56)네...안볶아요.
양파는 물론 고기, 감자, 양배추 등
다 물에 넣고 끓이다 익으면
카레가루 풀면 끝7. ..
'22.4.12 3:29 AM (39.7.xxx.174)그냥 접시에 밥, 카레 카루, 참기름, 물 약간 뿌려서
전자렌지에 돌리기만 해도 그럭저럭 맛이 나와요.
진짜 카레같지는 않지만 나름 라면 먹는다 생각하면 좋은 맛.8. ㅇㅇ
'22.4.12 3:58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전 안 볶고 넣어요
귀찮아서.ㅎㅎㅎ
그냥 삶아요9. 볶음밥에도
'22.4.12 4:47 AM (188.149.xxx.254)고기볶다가 대축 익으면 야채 쳐 넣고 그대로 볶아대요.
어차피 고기에서 기름 들들 나오니 그 기름으로 비벼보다가 야채들에서 물 나오는걸로 익힙니다.
좀 탄다싶으면 물 좀 넣고요. 그러다가 밥 투하 소금 좀 뿌리고 뒤적뒤적 끝.
기름 한 방울도 안넣어서 완성.
우리집 볶음밥은 살 찔수가 없음.10. 카레 안좋아함
'22.4.12 5:21 AM (218.147.xxx.48)남편도 저도 싫어해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모든재료 한번에 끓였는데어느날 양파가 너무 많아서 카라멜징했습니다ㆍ버터조금넣고요
그날 과식했어요ᆢ11. ....
'22.4.12 7:03 AM (210.183.xxx.195) - 삭제된댓글양파 캬라멜라이징하면 확실히 좀 더 맛있긴 한데요 (일식 카레 맛)
그냥 안 볶고 야채 썰고 물넣고 푹 끓인 후에 카레 풀어도 맛있어요.
대신 좀 오래 푹 끓여야지 야채맛 우러나서 맛있어요.
저는 귀찮아서 야채 안 볶고 그냥 카레 하는데 저희 애들은 이렇게 야채만 푹 끓여서 카레해줘도 맛있대요.
근데 확실히 양파 오래도록 볶아서 카레하면 더 맛있다고 하긴 해요 ㅎㅎ12. 아삭한 맛이
'22.4.12 7:24 AM (222.120.xxx.44)날 때가 몸엔 제일 좋다고해요
카라멜라이징은 양파 수프 만들 때만해요13. 오뚜기
'22.4.12 7:53 AM (223.62.xxx.94)카레 먹을땐 안볶고
감자와 당근, 양파부터넣고
물 조금 넣어 익혀요
깔끔한 야채카레 맛있어요
어릴때 엄마가 해주시던 카레맛이에요14. ..
'22.4.12 8:00 AM (114.207.xxx.109)저도 채소 다 썰어 때려넣고 물 조금널고 끓여요 거기에 카레풀러서 먹어요 편하고 부드럽습니다
15. 물론 괜찮음
'22.4.12 9:57 AM (122.254.xxx.111)그냥 넣어도 기본은 하죠....하지만 카라멜징하면
그맛이 비교할수없을정도로 맛있어요
맛차이가 엄청나요16. 마거리트
'22.4.12 4:24 PM (122.43.xxx.164)확실히 맛 차이를 느낀후론 힘들어도 카레할땐 최대한 오랜시간 볶고 있습니다
17. 그래도
'22.4.12 5:11 PM (74.75.xxx.126)볶으면 더 맛있죠. 귀찮으시다니 할 수 없지만.
근데 그 고체? 카레는 당이 엄청 올라요. 전 부모님이 두 분다 당뇨시고 저도 다이어트 해야 해서 카레가루로 끓이려고 몇번 시도를 해 봤는데 영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생각끝에 양파를 많이 넣고 오래 볶다가 나머지 재료를 넣고 카레 가루 풀어넣고 끓이고 나중에 사과 좀 갈아넣었더니 제가 아는 그 카레맛이 났어요. 카레맛의 한 80프로는 볶은 양파의 맛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