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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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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를 수월하개.보내는 분도 많으시겠죠??

.....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22-03-28 00:38:03
이제 40대 중반이고 생리는 규착적인데...
슬술 걱정이 되요.
너무 힘둘어하는 언니들을 보니 ㅜㅜ

저도 슬슬
이명. 비문증. 약간의 허리디스크. 질염. 간헐적 불면....
뭐 살짝씩 맛보기로 오고 있거든요.
특별히 치료를 요하는 정도는 아니라
몇번 병원가서 약먹거나 하면 좋아지긴 하지만
체력도 떨어지고 불안증세도 같이 와서 ㅜㅜ

애들은 입시를 준비하는 나이가 되어가고
맞벌이 하면서 집안 일 애들 챙기기도 이제
버거워요.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반찬 다 사먹는데 쩝.
힘든 날 주말 내내 정신없이 자기도 해요 ㅎ
코로나 전엔 조금씩 운동도 했지만

코로나 이후 운동 마사지 싹 다 끊었더니
확 늙어버린 거 같기도 하구요.
오늘도 애들 학원 픽업 몇번하고 밥 2번 차린 게 전분데
너무 힘들어서 낮잠까지 1시간 잤더니
지금은 잠도 안오네요.
IP : 112.166.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병의근원은
    '22.3.28 12:43 AM (188.149.xxx.254)

    불면증 이에요.
    죽는줄....

  • 2. ..
    '22.3.28 6:15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전 잠은 관절통이 너무 힘드네요.

  • 3. 온몸이
    '22.3.28 7:41 AM (211.33.xxx.49) - 삭제된댓글

    아파요.
    자는 내내 두드려 맞은듯 전신이 아파요....

  • 4. ..
    '22.3.28 7:50 AM (14.35.xxx.21)

    밤에 잘 자기가 핵심

    따끈한 우유도 먹어보고
    계단 으쌰으쌰 올라가서 지쳐서 잠들게도 해보고
    자다 깨면 핸드폰으로 잠드는 음악도 들어보고

  • 5. happ
    '22.3.28 9:12 AM (175.223.xxx.83)

    네.
    51세인데 솔직히 아무 증세 못느껴요.
    특별히 한 건 없고 평생 인스턴트,술,담배
    안하고 최대한 유기농에 화학조미료를
    안먹었어요.
    새벽까지 밤작업도 많이 한 직업이예요.

    너무 갱년기다 생리주기다 핑계식으로
    하는 부류도 있지 싶어요.
    생리통도 저는 없는 편이거든요.
    굳이 회사에 생리다 티내고 인상쓰고
    남직원들 눈치 보게 하는 여직원들 보면
    이해 안가던데...
    갱년기다 짜증 부리고 가족들 힘들게
    하는 것도요.

    그냥 본인들이 성격 뾰족한 걸
    갱년기,생리 핑계 대나 싶기도...
    물론 안그런 분들도 있겠지만요.

  • 6. 윗분
    '22.3.28 10:10 AM (211.212.xxx.169)

    아직 안온걸수도..
    52인데 제 친구들, 반은 오고, 반은 아직이고 그래요.

  • 7. 소란
    '22.3.28 10:40 AM (175.199.xxx.125)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세요...

    저는 지금 50대 중반인데 10년전부터 꾸준히 운동했어요....에어로빅. 헬스. 걷기...

    지금은 에어로빅은 못하고 주중엔 헬스....주말엔 주로 걷기 하려고 노력합니다...

    아직 큰 증상없어요...

  • 8. 갱년기 ing
    '22.3.28 10:53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막상 갱년기 오니 운동을 하고 싶어도 어깨(오십견, 석회성 건염, 회전근개 파열), 무릎(연골연화증, 퇴행성 관절염), 엘보 아파서 하기 힘들더군요.
    그 전에 운동을 열심히 적금 들어놓은 것도 한 2년 아파서 쉬니 말짱 도루묵 되구요.
    그냥 견디는 수밖에요.
    체중이 급격히 안늘게 조심하셔요.
    체중 별로 안늘어도 혈압, 고지혈증 오더라구요. 체중까지 늘면 망하는 겁니다. ㅠㅠ

  • 9. ㅇㅇ
    '22.3.28 11:05 AM (110.70.xxx.238)

    바쁘면 갱년기 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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