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집값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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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이 삭제 했나요? 삭제 당했나요?
지난 정권들 부동산 추이를 분석해서 2017년에 집 샀다는 글이요.

그 글에 있는 경제학자의 이론이 공감됐는데 글이 없어졌네요.
정부가 인정하는 가격이 그 자산의 가격이고 내재가치는 없다 22222
어떤 자산을 규제하게 되면 그 자산의 현재 가격을 인정하게 되는 꼴22222

[ㅇㅇ]

그러게요
단순 정치적 이야기가 아니라 나쁘지 않았는데

[ㅇㅇㅇ]

저도 그때 부동산 모아서 부자 되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한나라당이 180석 가지고 통과시킨 주택3법이었어요. 개발이익금 환수 폐지했구요,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폐지했었구요, 재개발 아파트 조합원 3채까지 분양가능하게 만든 법이죠. 이걸로 조호영과 박덕흠은 서초래미안을 3채 분양 받았다죠? 거기에 초이노믹스. 모든 규제 풀어주면서 집사게 한. 이렇게 대환장파티가 있었고, 눈치빠른 사람들은 당연히 부동산 모았죠.
그러면 이익 실현을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꾼들이 공작하고 언론이 부채질하게 된게 문프때였죠.
모든 부동산정책을 무력화시킨 언론이 진짜 큰일 했었죠. 지금 집 안사면 평생 집 못산다. 지금 안사면 서울엔 집 못갖는다...등등. 정권도 싫은데 이런 흐름으로 부동산 정책으로 패기 좋았죠. 전 언론의 역할이 80퍼였다고 봅니다.
저도 그 분 글 봤는데, 그분도 저처럼 걍 판단과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

어떤 자산을 규제하게 되면 그 자산의 현재 가격을 인정하게 되는 꼴/
정부가 인정하는 가격이 그 자산의 가격이고 내재가치는 없다/

외국 경제학자의 말을 인용한 글이었죠?

문재인 정권 때 규제로 폭등시킨 집값,
이재명은 폭락 방지 명목으로 사들여서 공공주택화,
공시가 단계적 폭등
.
.
더 많은 관련 정책들을 연관시켜 보면
진보정권의 큰그림이..

[...]

언론인들이 집 사서 부자 됐나요?

[원글님]

언론사주가 부동산 부자입니다.
언론인들이야 월급쟁이죵.
까라면 까고 쓰라면 쓰고.

[ㅇㅇㅇ]

제가 그때 주변에 부동산 사라고 그렇게 권했는데, 나뉘더라구요. 진짜 사는 사람들, 귀등에도 안듣는 사람들. 걍 자기 복인 거예요. 남탓 할 필요 없습니다.

[ᆢ]

가장 큰 문제는 박원순이 재배발 개건축 10년 막아 서울에 신축이 부족한거죠
집권초 김수현 김현미가 임사주택자 혜택을 늘려 양도세면제 종부세 면제 시켜서 다주택 양산 장기 4년 8년 못 팔고 저 혜택줌
그런데 또 초기집권에 물량 부족 안 하다며 김현미 공급줄여 집 안 지우니 2~3뒤 더 폭등 이게 젤 커요

[...]

저도 58.231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신축만 공급이 아니예요.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매도물량이 신축물량보다 많은데
그걸 잠가버렸으니 1천세대 단지에 매도 물량이 5개도 안됐죠.

재건축 막아, 신축공급 막아, 자연발생적인 매도물량 막아, 양도세 올려서 물량 막아...
제발 집값 오르라고 온갖 정책 내밀었어요.

[ㅇㅇㅇ]

윗님, 제발 울나라 신문 믿지 마세요. 박원순이 막아서 그랬다는게 거짓이었다는 것, 윤이 대통령되고 이틀 후 조선일보 기사에서 보여주잖아요. 박원순때 주택 보급율 나쁘지 않았음을. 그중 2017년이 최고였을걸요? 그 기사 있어요. 함 찾아보세요.
정말 윗님 같은 분들이 문제예요.

[윗님]

무슨소리예요
박원순이 불붙였잖아요
정부에서 오르는거 겨우잡아놓았더니
용산여의도 개발 터트려
마친듯이 집값 다올려놓았는데
보급율나쁘지않았죠
그발표때문에 그당시 전세금댖둘받아
갭투자들 얼마나 많이했나요
부동산폭등뇌관이
박원순이었는데

[120.142]

정말 부동산 모르시는 갑다
국민이 조선일보만 보나요?
박원순 재개발 해야 하는 곳에 도시재생이라며 벽화그리고
돈만 썼어요
말에 봐야 손가락만 아프고 안 들을테니

[진짜]

뭐가 공급이 부족해 올라요??
저금리에 대출이죠.
다들 기대심리에 저금리라 전세나 대출 껴안고 2채, 3채 사는데
집값이 안 올라요?
언론들은 낮이고 밤이고 불안심리 조장하고.
주변인들 그때 유주택인데 많이들 샀습니다.
경쟁적으로.

월세 받으려고 2-3채 구입했다가
얼마전 대출 규제되고 하니 팔려고 고민들 하던데
전세 놓고 세금폭탄 피해서 팔으라고 부동산에서 조언해줬다는데.

금리 오르면 공급부족인지 알겠네요.

[.....]

서울 공급안부족해요
솔직히 집이없어서가 아닌거 다 알지않나요?

[ㄱㄱ]

120님 진짜 부동산 모르시는 분
님 말대로 17~19년도 주택 공급량 역대급이었어요
다 박근혜 정부때 인허가 난거였구요
근데 왜 집값 조정 안왔을까요?

원글님 말대로 신축 공급만 공급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다 신축만 살수도 없구요
임사자 혜택 등 여러 부동산 정책들이
아파트를 못팔게 꼭 움켜쥐게 만들어 구축 공급이 너무 줄었던게 문제였죠

그냥 부동산은 시장에 맡기고
재건죽 재개발등 요즘 사람들이 원하는 주거수준에 맞는 공급을 꾸준히 했으면 됐었는데
그리고반지하나 재개발 낡은 빌라 다 주택수에 포함되는데
요즘 누가 그런데 살고 싶어해요
그러니까 새 아파트면 일단 폭등하는겁니다 너무 한정적이니까
재개발 재건축 진작부터 시작했었어야 되는건데

[ㅇㅇㅇ]

저리 판단을 못하고 끌려다니니 부자가 못되죠. 교만하게 들리겠지만 살아보니 그렇더군요.

[ㅇㅇ]

공급은 안부족해요.
단지 사람둘아 살고 싶은 아파트가 부족한거지
그리고 저금리 영향도 컸던거고..
전세가 상승하니 갭으로 산 다주택자들을 양상..
임대사업자로 묶여있으니 매물이 안나오고..
공급부족처럼 느껴지고..낮은 금리로 영끌족들 신용대출까지 써가며 구입
다주택자들..팔고 싶은데 양도세때문에 못팜..
거기다 버스 대절 투기꾼들이 갭 적은 곳을 찍어..몇개씩 구입,,
부동산 규제없는 곳 가서 흔들어놓고 빠짐..

일단 금리가 상승하고.. 양도세 규제 완화정책 쓰면
매물이 늘어날 수 밖에 없음.

[...]

3년전부터는 서울에서 다주택자들이 2~3채를 사서 가격이 오른게 아니고요.
집값이 오르니 불안해서 실수요자들이 단지에 겨우 하나 나온 매물들을 고가에 사고,
또 하나 나온 매물을 고가에 사는 식으로 가격이 올랐어요.
한 채가 비싸게 팔리면 1천세대 가격이 전부 올라버리고 옆단지도 오르고요.

최근 폭등은 불안심리로 실수요자들이 고가 매수해서 오른 거예요.
정부가 5년간 매물잠김 정책을 집중적으로 했잖아요.

[그래서]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도 많이 우려 했었지요.
오른 가격을 땅땅 고정시킨다고나 할까요?

근데 무식하게 공시지가 100프로 반영한다고
공시지가 올리는게 투기꾼 징벌하는 것처럼 칼들고 쇼했지요.

벌어들인 세금은 알토란같이 써서 나라 빚은 두배 되고요.

[ㅇㅇ]

저금리 기조에 양도세 완화 정책 쓰면 다주택자들 물건 팔고
다시 상급지 부동산 또 사기때문에
소용없음..
금리 높아질때..규제 풀어야 ..실수요자들만 덤비기에..부동산은 천천히 하락..

[합리적인 의심]

확실한것은집값 오른것 정책실패때문입니다.
차라리 5 년동안 아무것도 안했다면 오르더라도 이정도는
아니죠.
진짜 초등생이 했어도 이것보다는 잘했을듯.
나중에는 오히려 집값올려 세금 받아내는게 목적인것 같았어요.
국민들 집없이 임대로 들어가살게 하는것도 목적이고 ᆢ

[ᆢ]

공급만이 살 길이죠
시장경제에서 떨어뜨리려면
3콤보로 공급 막고는 떨어뜨린다 거짓말 했으니
신축막고 구축도 다주택 임사로 장기양산 재개발 막고
그리고 규제로 또 오르게 하고
바보가 아닌이상 이걸 모르고 정책 했다는게 말이 되나

[...]

공시지가 현실화는 부동산 전혀 모르는 저도 참 아마추어스럽다 싶었네요
정말 왜 그런 정책들로 부동산을 망쳐놓은건지 ㅠㅠ
사람들이 윤썩열이 좋아서 찍은게 아니라 민주당이 너무 등신같아서 응징한다고 2번 찍은거잖아요..

[..]

집값

[0,,,,,]

집값22222

[ㅇㅇ]

3년전부터는 서울에서 다주택자들이 2~3채를 사서 가격이 오른게 아니고요.
집값이 오르니 불안해서 실수요자들이 단지에 겨우 하나 나온 매물들을 고가에 사고,
또 하나 나온 매물을 고가에 사는 식으로 가격이 올랐어요. 222

이 분 말씀이 정답이에요
정권 초반 집값 상승은 다주택자들 투기라고 주장했던 정부가
왜 갑자기
일시적 2주택자 비과세 조건 까다롭게 만들고
장특공 요건마저 거주 보유로 나눠버렸겠나요?

지들도 내막 까보고 보니 아차 싶었던 겁니다.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중과세에 대출 규제에 실거주 강화에
별짓을 다 했는데도 집값은 계속 오르는데

이게 단순히 다주택자들 투기 때문이었다면
취득세 중과 실거주 강화 때 이미 시장은 반응했어야 하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었던거죠
주택소유통계에서마저 실질은 다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의 갈아타기 수요가 만든 상승장이란 게 입증되자
(통계로 보면
다주택자 수치는 실제로 정부정책 이후 줄어드는데 반해
1주택자 수치만이 증가세를 달립니다)
정부는 갑자기 1주택자의 갈아타기를 까다롭게 만드는 정책들을 실시합니다.

이 정권이 입으로는 다주택자들 투기탓이라고 외치면서
실제로 1주택자 이사수요마저 규제했던 이유가 바로 이거에요.
참고로 1주택자는 건국이래
그 어느 정권도 혜택을 줬으면 줬지 규제를 가하가는 않았는데
이 정권은 그걸 해낸거죠
이 정권 하에서는 1주택자들도 투기꾼이었던 겁니다

[ㅇㅇ]

그리고 공급이 충분했다고 하는데
저거 멸실수요를 감안 안한 수치 입니다
예를 들어 한 해 공급이 5만이어도 멸실가구가 2만이라면
그건 공급이 충분한 게 아니에요
멸실가구 수치 포함하면 공급 충분했다고 말하기도 뭐한 수준이에요

그리고 지금 문제가 되는 건
이 정권이 2017-2019 과물량 공급만을 믿고
정권 초기 공급을 너무 안했다는 것에 있는 거죠
그래서 재작년 작년 올해 역대급 공급 가뭄 이야기가 나오는 거고
이게 2024년 이후 물량 풀린다고 하는데
조선일보발 주장처럼 절대 공급 폭탄일 정도의 수준은 아니예요
그동안 가뭄이었던 거 잠시 해갈이나 할 정도죠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공급 폭탄이었으면 진작에 세종시처럼 됐을 겁니다
거기는 대출 규제, 금리인상 한참전에 상승세를 멈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