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시간 문제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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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교육방식, 시간 잘 지키시는거 다~~~~좋은데..

수업을 너무 많이 받으시는지 원래 월목4시 수업하기로 하고 시작했던것을 방학동안 1시반으로 맞춰드렸고, 개학이후 수요일 토요일 얘기하셔서 곤란하긴한데 학기중 다시 조정해주십사하고 맞춰드렸더니 토요일날 선생님 사정 저희 사정 등으로 너무 많이 빠지네요.

그렇다고 평일에 보강이 용이한것도 아니구요.

수요일도 방과후때문에 저녁시간 다되서 하니 아이가 집중도 안된다고 하고..

선생님이 좋으셔서 왠만하면 선생님 편한 시간에 맞춰드리려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남은시간에 저희 아이가 끼인 느낌..
6학년이라 시간이 많은것도 아닌데 저학년들 시간 먼저 맞추신듯해요.

원래 다른날 시간이 없어 월목 4시 하기로 하고 수업시작한건데 그 시간에 해달라고 요구해도 될까요. 이미 다른 아이 시간이 잡혀있을텐데.. 이거 할 수 있을법한 요구사항인가요?

난감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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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별로면 다시 얘기하셔요. 끝에 시간 안맞으면 어랴울꺼 같다고 허시고요. 그럼 쌤도 님네와 계속 하고 싶우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시간 만들어 올꺼예요

[그런데]

과목이 뭔가요?

이제 슬슬 중고딩 전문 학원으로 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초6이 초딩학원이나 과외 다니면, 거기서는 고학년이라서 시간표 짜거나 할 때 좀 치이는 수가 있어요.
대략 이해하겠거니 하고 시간을 자꾸 옮기기도 하구요

[,,,]

원래대로 해달라고 하고 힘들면 관두세요 그냥 학원 보내면 그만 아닌가요 아직 나이도 어려서 굳이 한 선생님한테 목 맬 필요 없어요

[학기중이니]

월목 4시는 이미 다른 학생이 하고 있었을겁니다. 개학했으니 남는 빈 시간에 넣은건데 그 시간이 힘들면 다시 맞춰서 조정하셔야죠. 그나저나 과외도 직업이고 프로인데 선생님 사정으로 빼는건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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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월, 목 4시인것을 방학동안 1시반으로 한시적으로 당긴거에요. 대형학원 4년 다니고 중등가기전에 원서읽으면서 중등대비하려고 시작한 과외고.. 개학후 다시4시로 가야하는게 원래는 맞는 상황이었는데 선생님이 부탁하셔서 사정 봐드린거죠. 수업이 너무 맘에 들어서 접어드린것도 맞고. 그게 실수였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