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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나와서 배달일

.. 조회수 : 7,569
작성일 : 2022-03-23 18:31:29
방금 sns에서 명문대 나와서 배달일하는 청년을 봤어요

공부 안 하면 저렇게 배달한다는 악플에
본인이 다닌 명문대 학위 인증한 사연인데
그 청년은 졸업하고 가족이 하는 음식점의 일을 돕는 중이었어요

저희 가족 중에도 있거든요..
공부 잘하고 명문대 나와서 배달하는 사람.
청년도 아니고, 가족 일을 돕는 것도 아니고
생계를 위해서 하는 중.

삶은 참 어렵네요
IP : 221.141.xxx.9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3.23 6:33 PM (112.152.xxx.69)

    명문대 나와서 백수도 많은데요 뭐

  • 2. ////
    '22.3.23 6:34 PM (61.79.xxx.16)

    서울대 박사가 쿠팡일도 하던데요

  • 3. ...
    '22.3.23 6:34 PM (58.233.xxx.56)

    그래도 노는 것보다 훨씬 건강하다고 생각해요

  • 4. ...
    '22.3.23 6:34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잘 하는 분들은 만족도가 높던데요.
    기본 500~600
    아주 탑급은 처도 찍는다고
    돈이 다가 아니라 하시면 드릴 말씀 없고요.
    저거 하다가 아예 차려서(배달대행업체) 돈 쓸어담는 사람 얘기도 들어봤습니다.
    기사님들께 건당 얼마씩 받는거죠.

  • 5. ,,,,,,
    '22.3.23 6:34 PM (220.127.xxx.199)

    가족일인데요

  • 6. ******
    '22.3.23 6:35 PM (112.171.xxx.45)

    제 아들은 퇴근 길에 일부러 배달 물건 하나 받아서 가져다 주고 집에 옵니다.
    대학원 때부터 그리 했어요.
    본인 교통비 정도는 벌어요.
    문제는 단골 음식점에서 저녁에 배달 부탁한다는 문자 하도 와서 귀찮다고

  • 7. ...
    '22.3.23 6:35 PM (122.38.xxx.110)

    배달일 잘 하는 분들은 만족도가 높던데요.
    기본 500~600
    아주 탑급은 월 천도 찍는다고
    돈이 다가 아니라 하시면 드릴 말씀 없고요.
    저거 하다가 아예 차려서(배달대행업체) 돈 쓸어담는 사람 얘기도 들어봤습니다.
    기사님들께 건당 얼마씩 받는거죠.
    그분은 가족일 돕는 다고 하시니 나름 또 계획이 있겠죠.

  • 8.
    '22.3.23 6:36 PM (211.203.xxx.221)

    건강해 보이는데요?

  • 9.
    '22.3.23 6: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 악플다는 인간들때문에 젊은이들이 동력잃고 병들고 있는 겁니다.

    대학 좋은 곳 나온 건 출발점이 남보다 앞서는 거지 그게 결승점을 보장하지는 않잖아요.

    다들 명문대 나오면 정해진 회사 정해진 전문직 당연히 해야한다는 식의 저런 편견들때문에 다들 공무원이며 고시며 세월 보내고.

    그것까지야 도전이니 괜찮을 수 있죠. 거기서 못 헤어나오고 인생 실패자처럼 위축되서 아무것도 안하고 집안에 숨어들고.

    진짜 바뀌어야해요.

    자기 밥벌이하면 된거라고 봐요.

  • 10. 배달일이
    '22.3.23 6:38 PM (125.134.xxx.134)

    나쁘다는게 아니고 제가 보기엔 너무 위험해보여요. 비오는날 눈오는날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거 보면 아찔해 보입니다. 예전에 대형 빵집 알바했을때 배달알바 몇달하다 들어온 남자애가 있었어요. 그거 두번 다시는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까딱하단 한순간에 목숨이나 장애가 다가올수도 있으니까요.

  • 11. ..
    '22.3.23 6:39 PM (124.56.xxx.172)

    명문대 나왔네 하면서 남의 등골 빼 먹고 사는 사람 보다 훨씬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12. 열심히사네요
    '22.3.23 6:44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학교가 무슨 소용인가요. 열심히 살면 되죠.
    최근 방송에 연대 나와 도배하는 친구도 있고,
    저희 회산 설대 박사인데 계약직도 있어요.
    그냥 열심히 자기 하고픈일 하는 거죠.

  • 13. 음. .
    '22.3.23 6:46 P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30년전에도 그런 말 있었는데요
    서울대 졸업생도 10년이면
    그 졸업생이
    똥인지 된장인지 가려진다고
    요즘엔 명문대 나왔다고 보장되는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스스로 알아서 살길 찾아야지 옛날처럼 기업에서 대학 졸업생이면 무조건 모셔가던 시절도 아니구요
    자격증 나오는 전문직 시험에 패스한다던가

  • 14. 아구구
    '22.3.23 6:53 PM (211.218.xxx.162)

    배민,쿠팡라이더분들 오셔서 잠깐씩 대화하게 되면요... 어떤분은 영국유학파 출신.영어로 박물관가이드 (목동강남초딩상대) 하다가 코로나로 짤려서 배달일 시작. 어떤분은 이탈리아 유학파 이태원에서 레스토랑 운영하다가 배달일 시작(폐업한거 부모님모르신다함) 진짜 많아요... 고학력 유학파도 많구요. 근데 요샌 안보여요. 다시 본업 찾아 가지 안았을까 응원하고 있네요. 상황에 따라 할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래서 라이더분들 다 잘해드려요.

  • 15. ----
    '22.3.23 6:54 PM (121.133.xxx.174)

    건강한거죠..명문대 나왔다고 집에서 노는 사람들도 많은데
    배달일도 하다 장사도 하다..또 자기 좋아하는 사업이나 일을 찾을수도 있구요.
    직업의 귀천은 없다고 생각해요..학벌은 그냥 자신이 가진 자산의 자원의 일부이구요.
    사기치거나 이상한 직종이 아닌 다음에야 다 건강한 직업이죠..
    제발 사기치고 위조하고 그런 인간들은 쏴그리 없어졌음 좋겠어요

  • 16. 쿠팡이츠
    '22.3.23 6:58 PM (218.145.xxx.232)

    명문대 나온 울 아들. 퇴근길. 주말. 공휴일 도보로 배달일 해요..운동 삼아서 하는데..단점이 있어요. 대박집 음식은 포장해 사온다는 사실

  • 17.
    '22.3.23 6:58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삶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명문대 나와서 거대 악을 저지르는 것 보다는
    건강한 것 같아요.

  • 18. ..
    '22.3.23 6:59 PM (119.149.xxx.64)

    배달일은 다른것보다 위험해 보여서 가족이 걱정이 많을것 같아요
    오토바이가 넘 위험해보여서요.

  • 19. ㅇㅇ
    '22.3.23 7:03 PM (125.177.xxx.53)

    택배로 월 1천 버는 주부도 있던데요
    명문대 나왔다고 노는놈보다 낫죠

  • 20. 허허허
    '22.3.23 7:05 PM (188.149.xxx.254)

    80년대 중반에 일본의 유명한 요릿집 점주도 아닌 아들이 무슨 다큐 였는지에서 인터뷰를 했었어요.
    그 아들은 아버지요릿집에서 일을 배우는 입장 이었구요.
    그사람 인터뷰를 하는 밑에 자막으로 학력이 나오는데..MIT공대박사.
    영어는 기깔나가 잘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렇게 공부하고도 요릿집에서 일 배우는구나.
    그게 남는 장사인가보다. 장삿집 맞기는 하지요.

    하여튼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어가나보네요.

  • 21. 세상에는
    '22.3.23 7:35 PM (180.230.xxx.233)

    별의별 사람들이 왜 없겠어요?
    정답대로 살지만은 않죠.

  • 22. ㆍㆍㆍㆍ
    '22.3.23 8:23 PM (211.208.xxx.37)

    아는사람이 연대 법학과 나와서 음식가게 운영합니다. 부모님 가게에서 일해요. 그 부모님이 그 가게로 건물 올렸거든요. 사시 몇번 떨어지더니 부모님가게로 들어가서 일 배우며 규모 키우더라고요. 온라인 판매도 하고 이것저것 벌리더니 지금 더 잘나갑니다. 자기가 법대 나왔으니 서류적인 문제도 직접 다 하던.

  • 23. 님..
    '22.3.23 9:15 PM (125.189.xxx.41)

    우리남편도 지금 배달 알바합니다.
    평상시 대표님소리듣고 직원들 있지만
    알바하는지 모릅니다..
    코로나 직격탄 직업이라 하는 수없이 해요
    나이가 60넘었어요..
    저도 뛰어들려하는데 어렵네요..
    가방끈 짧지는 않아요..
    남편은 이제 덤덤히 일 없을때 무조건하는데
    마음은 아파요..

  • 24. ㅇㅇ
    '22.3.23 9:22 PM (59.8.xxx.216)

    저희 친척도 80년대 후반에 고려대 나와서 식당하다 다른 가게에서 장사해요. 고려대 학벌이 무슨 소용인가 싶지만 뭐 전혀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겠죠.

  • 25. ㅇㅇ
    '22.3.23 9:25 PM (59.8.xxx.216)

    일본이 더 이상 발전 못하고 정체된 이유가 명문대 나온 재원들이 전통 가업을 이어 가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던데요. 할거 없어서 아니면 뜻하는 바가 있어서 전통가업 이어간다면 모를까 가업이니까 명문대 나온 교수가 교수 그만두고 부모님 가업 이어 받는다. 뭐 좋은 면도 있겠죠.

  • 26. 아는 분
    '22.3.24 6:45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택배일 하세요. 늘 친절하시고 베테랑.

  • 27. 택배일
    '22.3.24 6:49 AM (175.119.xxx.110)

    하시는데, 늘 친절하시고 이젠 베테랑.

  • 28. 세상일
    '22.3.24 10:42 AM (211.203.xxx.48)

    제가 아는 분도 음식점 사장님이셨는데 배달일 하시는 분 계세요. 처음에는 표정이 어두우셨는데 곧 적응하셨는지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저는 배달일 하시는 분들 열심히 사시는 것으로 봅니다. 인사라도 잘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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