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연기할 수도 없고
다행히 저는 음성이어서
지금까진 집에서 최대한 격리생활을 했는데
내일 이사날 아침일찍 부터 짐들어가는 오후까지
하루종일 어린아이 데리고 어디가있을지 걱정이네요
날씨도 춥다는데....
어른같으면 하루종일 차안에 있어도 견디겠지만
7살 아이랑 어떻게 보내야할지...
시에서 하는 안심숙소가 있는데
그런 음성인 가족을 보호하는 숙소더라구요
생활치료시설에는 집에서 쉬면 된다는 이유로
입소자격이 안되구요
(이사가서 집에 있을 수 없다고 말해보았지만요)
별다른 수는 없겠지만
막막한 생각이 글 한 번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