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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는 선의 의심해야할까요?

..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22-03-17 10:25:44
지인인데 사람들에게 이유없는 선의를 잘 베풀어요.밥 잘 사주고 사람들 하소연을 들어주고 문제해결책도 제시해줘요.그러니 이분앞으로 사람들이 몰려드는데 저는 좀 의아한 생각이 자꾸들어요. 왠지 조심해야할 거 같고요. 이분의 특징이 말의 일관성이 좀 없어요.ㅜㅜ. 말은 항상 그럴듯하게 하는데 일관성이 없어요. 조심해야할까요? 안목 높은 인생선배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75.197.xxx.1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관성없는사람
    '22.3.17 10:29 AM (39.7.xxx.151)

    이유없는 선의만으로 의심하긴 그렇구요, (개중 진짜 계산없이 베푸는 분도 있으니까요, 물질이든 행동이든)
    일관성 없는 사람은 좀 그렇죠. 말도 많으신 분 같구요. 그냥 안면있는 관계로만 지내세요.

  • 2. ...
    '22.3.17 10:29 AM (116.36.xxx.74)

    최근에 질려 버린 적이 있어서요. 이상한 사람도 뭐 종류가 가지가지니까요. 그런데 보니까. 막 나서서 도가 지나치게 잘 하는 사람 속에 딴 맘 있기는 하더라고요. 남 말 많이 하는 사람.

  • 3. 저는
    '22.3.17 10:30 AM (124.49.xxx.205)

    저는 선의를 베푸는 건 그런 성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도덕심 없는 사람은 경계하고 멀리합니다.

  • 4. ..
    '22.3.17 10:31 AM (1.235.xxx.154)

    미인계라고 본인 미모를 과시하는 사람은 걸러요

  • 5. 어머나.
    '22.3.17 10:35 AM (175.197.xxx.114) - 삭제된댓글

    미모랑 재력도 과시를 하세요. 저번에는 모음식점을 통째로 빌려서 식사한 적이 있어요. 뭐랄까 말의 내용은 워랜버핏 주주서한의 나온것처럼 반듯하고 정석적으로 하시는데 행동은 약간 편법을 쓰실때가 있어요.말이랑 행동이랑 매치가 안됩니다.

  • 6. 네네.
    '22.3.17 10:36 AM (175.197.xxx.114)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7. 어쨌거나
    '22.3.17 10:38 AM (211.245.xxx.178)

    원글님은 껄끄러운거잖아요.
    그럼 피하시는게 맞지요.

  • 8. ^^
    '22.3.17 10:39 AM (223.62.xxx.253)

    이유없이 굳이 멀리할 필요는 없겠죠
    본인과 성향이 안맞으면 그만ᆢ
    분위기에ᆢ같이 어울리지않으면 되구요

    물론 사기성~~나쁜 의미가진 이들도 있겠지만

    주변에 그냥 베풀기~ 사람 좋아하는 이ᆢ있어요

    경계하고 살다보면 그런 따뜻 한분 만나기힘들듯

  • 9. 근데
    '22.3.17 10:42 AM (39.7.xxx.206)

    님 같은 사람도 사회생활에서 조심해야 하는 사람 맞습니다.
    세상에 내로남불이 아닌 사람?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님 역시도 마찬가지고요. 여러 시기질투 감정도 섞인 것 같은데 뒤에서 저 사람 조심하네 마네 하는 사람들도 괜찮은 사람은 없어요. 보통은 자기랑 안 맞는다 생각하면 조용히 멀리하죠.
    혹시 뒷담화 하면서까지 만나야 할 사이인가요? 아닐걸요?

  • 10. ..
    '22.3.17 10:4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이미 님 마음에 들어온 부정을 여기서 아니라고 한면 다시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해맑아질까요

  • 11. 자우마님
    '22.3.17 10:52 AM (114.4.xxx.40)

    지금 만나는 사람중에 이유없이 선의를 베푸는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아이가 엮이든 일이든 상대방이 사업을 하면 뭐 사주던... 꼭 기브앤테이크가 잏더군요

  • 12. ㅇㅇ
    '22.3.17 10:55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wowman2000&logNo=222587181038&p...
    ㄴ나는 돈에 관심 없어요. 라고 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그 사람은 돈에 미친 사람이니까

    본인은 편법을 싫어한다
    = 편법이 법이다
    나는 오로지 돈되는거라면
    편법이든 뭐든 물불 안가린다

    세상엔 절대 공짜없으니까 꺼림칙하면 가까이하지 마세요.
    부모가 자식에게 베풀어주는것조차 공짜는 없는데 하물며 쌩판 남이 왜. .
    시커먼 속내든 하얀 속내든 결국은 자기자신을 위해서 남을 위한?? 선의도 베푸는 거예요.

  • 13. 나르시시스트
    '22.3.17 11:00 AM (222.113.xxx.47)

    본인은 옳고 바르고 깨어있고 잘 베풀고 사람들에게 인기있고 존경받고 다 가진 우월한 사람이란 걸 어디서고 증명받으려 하는 사람이라서요.
    관심도 화제도 오로지 잘난 자신 뿐일겁니다

  • 14. 네네.
    '22.3.17 12:10 PM (175.197.xxx.114)

    ㄴ나는 돈에 관심 없어요. 라고 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그 사람은 돈에 미친 사람이니까

    본인은 편법을 싫어한다
    = 편법이 법이다
    나는 오로지 돈되는거라면
    편법이든 뭐든 물불 안가린다

    세상엔 절대 공짜없으니까 꺼림칙하면 가까이하지 마세요.
    부모가 자식에게 베풀어주는것조차 공짜는 없는데 하물며 쌩판 남이 왜. .
    시커먼 속내든 하얀 속내든 결국은 자기자신을 위해서 남을 위한?? 선의도 베푸는 거예요 ===>답변 감사해요

  • 15. 디도리
    '22.3.17 9:39 PM (112.148.xxx.25)

    내 느낌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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