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라는 건.... 언제 그만 둬야 하나요?
여기 말고도 갈곳이 있을 때라는건 라는건 알아요..
근데 그거 말구요..
정말 어느정도 싫어야 그만 둬도 될까요..?
기준이 있으세요..?
1. 지나가다
'22.3.15 8:12 PM (59.1.xxx.19)저는 스트레스로 점심 먹은 것을 퇴근 후
집에 가서 다 토했을 때. 종말 그만둬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우선 제가 살아야할 것 같아서.2. ...
'22.3.15 8:15 PM (112.133.xxx.7)제 직장이 빡세서 매년 관두는 이가 1명 이상인데요
관두는 사람들 보면, 돈 많거나 이직할 데가 있거나는 절반이구요. 나머지 절반은 이러다 큰 병 생긴다할 때요
언제 관둬야할지 본인은 안다 하더라구요3. ...
'22.3.15 8:15 PM (211.227.xxx.118)출근길이 지옥 끌려가는 느낌일때
4. 흠
'22.3.15 8:15 PM (222.109.xxx.155)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고 응급실 갔을 때
5. 인간에 대한
'22.3.15 8:16 PM (112.133.xxx.106)환멸..승진에 매달리고 상사에게 잘보여야 한다는게 정말 싫더군요..다닐만큼 다녔기에 퇴직했어요.
6. 원글이
'22.3.15 8:16 PM (123.254.xxx.58) - 삭제된댓글제가 너무 나약한가보네요..
먹고 토할 때까지는 다녀봐야겠어요..7. ...
'22.3.15 8:18 PM (112.133.xxx.7)님아
먹고 토할 때까지 다니지 마시구요
지금부터 이직준비하세요8. 원글이
'22.3.15 8:18 PM (123.254.xxx.58)제가 너무 나약한가보네요..
먹고 토할 때까지는 다녀봐야겠어요...
참... 산다는 건... 처절한거네요....9. .......
'22.3.15 8:47 PM (180.65.xxx.103)음... 저같은 경우는
밤에 잘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함이 극도에 달할 때 관두고
이직했어요.
돌고돌아 지금은 맘에 드는 직장 잡았어요.
눈높이를 낮추니 기회는 열리더라구요.
힘내세요10. ...
'22.3.15 9:34 PM (110.70.xxx.38) - 삭제된댓글정신과 약 2년먹어도 부정적인 생각을 끊을수 없었고...
더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들었을때...
그만 두었던 것 같네요11. ㅇㅇㅇㅇ
'22.3.15 9:40 PM (39.7.xxx.17)출근길에 차에 치여서
출근 못하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때12. 음..
'22.3.15 9:44 PM (211.34.xxx.74) - 삭제된댓글첫 직장에서 백날 일해봤자 승진이 힘든 게 뻔히 보여서 그만뒀어요.
운좋게 직종 바꿔서 잘 이직했고요.
아이낳은 후에는 재택하다가 어느 날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일하나 싶은 계기가 생겼어요. 밤새 고민하다가 다음 날 회사에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일은 다시 할 수 있지만 아이와의 현재 시간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고 느껴서요.
저는 남편벌이로도 충분히 생활 가능해서 그만둘 수 있기는 했어요. 그래서 제 상황에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바로 다시 일을 할 생각입니다.13. 음...
'22.3.15 9:47 PM (211.34.xxx.74)첫 직장에서 백날 일해봤자 승진도 힘들고 제가 개인적으로 이 회사에서 성장할 게 하나도 없을 게 뻔히 보여서 그만뒀어요.
그 땐 젊기도 했고, 다행히 운좋게 직종 바꿔서 잘 이직했고요.
아이낳은 후에는 재택하다가 어느 날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일하나 싶은 계기가 생겼어요. 밤새 고민하다가 다음 날 회사에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일은 다시 할 수 있지만 아이와의 현재 시간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고 느껴서요.
저는 남편벌이로도 충분히 생활 가능해서 그만둘 수 있기는 했어요. 그래서 제 상황에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바로 다시 일을 할 생각입니다.14. 글쓴님
'22.3.15 9:48 PM (176.82.xxx.4)먹고 토할때까지 버티지 마세요. 어디든 다른 일 하나 못구할까요? 그만두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버틴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15. ᆢ
'22.3.15 9:49 PM (121.167.xxx.120)몸이 피곤해서 이러다간 병 나겠다 싶어서 그만 두었어요
안 벌어도 다 살게 돼요16. 오리
'22.3.15 9:58 PM (125.129.xxx.86)일이라는 건.... 언제 그만 둬야 하나요
재밌는 화두네요.
솔직한 이야기들 도움이 많이 되어요. 감사하고 우리 모두 힘 내요.17. 아니 그것마저
'22.3.15 11:16 PM (211.204.xxx.55)누구 동의와 허락이 필요해요??
불법 아니니까 알아서 해요 좀!!18. 출근길에
'22.3.16 2:56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차로 한강물에 들이받고 싶었을때요.
19. ..
'22.3.16 7:41 AM (122.37.xxx.243)저도 출근길에 교통사고 나기를 바라며 울면서
출근한 적 있어요ㅜㅜ
관두니 또 다른 길이 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