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란이네요
저는 어제부로 격리해제라 오늘 나머지 식구들 약타러 갔다왔는데
어제까지 먹던 코푸시럽 약국에없어서 다른 시럽으로 처방 내려줬구요
부루펜시럽도 품절이랍니다.
목아파서 스트렙실 사려했는더 그것도 품절
의사가 약이 떨어져 있는 약종류로만 처방을 해야한다고 합니다ㅜㅜ
저는 격리해제 되었는데 너무 몸이 안좋아 수액이라도 맞을까했는데 비슷한 사람들로 인산인해.
약국에는 비대면 처방받는 사람들 약봉지 몇십개씩 쌓여있고..
난리입니다ㅜㅜ
1. 난리에요
'22.3.15 2:44 PM (180.224.xxx.118)병원에서 검사하는데도 서너시간 대기해야 하고 약국에서도 줄서고 약은 떨어졌다하고..ㅜㅜ 난리도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요..언제나 이 난리가 끝나려는지 암담하네요
2. 음
'22.3.15 2:46 PM (211.114.xxx.77)우리 시만 해도 그제 대비 어제 두배 넘었어요. 아니 뭔...
23일 정점을 찍는다는데 도대체 얼마까지 갈건지...3. 그러게요
'22.3.15 2:48 PM (115.164.xxx.106)지금 막바지인가봅니다.
제가 사는곳도 80%백신 맞은나라인데
우리나라와 양상이 매우 비슷해요.
방역기준이 거의 없다시피 완화되었는데도
사람들이 쇼핑몰이나 사람몰리는데 가지를 않네요.
그만큼 확진자가 많다는 얘기겠죠.
확진자검사도 없고 각자 알아서 자가테스트 자가격리하고 살아요.
열나면 파나돌이라는 진통제 먹고요. 각자도생이네요.
그 와중에 4월부터 국경 오픈한다고 경제가 아주 바닥을치니 어쩔수 없나보더라고요.
조만간 엔데믹선언하지 싶어요.4. 진짜
'22.3.15 2:49 PM (121.162.xxx.227)난립니다.
주변에 너무 많이 생겼어요
우리둘째도..
집에서 수업듣는데 나머지 식구들은 무사할지..
목이 넘 아프고 온몸이 축 늘어져 화장실갈때도 부축해줘야하네요. 맞벌이엄마라 그저 약 잘먹어라 카톡하는게 다라 속상하네요5. 병원도
'22.3.15 2:52 PM (121.162.xxx.227)인턴 레지던트 간호사 확진자가 많아 응급실 중환자실
안 걸린 과장들이 투입되고 있어요
진짜 마비될까 걱정입니다6. ..
'22.3.15 2:55 PM (175.116.xxx.96)병원에서 신속항원 두시간 대기해서 받았구요.
검사해주시는 의사선생님. 간호사들 전부 콜록콜록 기침..아마도 코로나 이미 걸리셨던듯. 이난리에 그분들이 안 걸리면 그게 더 이상할듯 싶네요ㅜㅜ
약국도 난리난리...검사받는 사람들 반정도는 양성 나오는듯 싶구요
약들이 품절이라 있는 종류내에서만 처방해야한다고. 의사 생활 30년만에 처음이라고 하시더군요ㅜㅜ7. ...
'22.3.15 3:08 PM (119.71.xxx.16)오전에 보건소 검사 갔는데 사람 거의 없던데요. 1분도 기다리지 않았거든요. 울동네 사람들이 튼튼한가?
8. 흠
'22.3.15 3:17 PM (121.165.xxx.96)오미크론이 전염력이 무서운듯 남편 엔지오일 갈고와 확진 ㅜ
9. 병원에서
'22.3.15 3:19 PM (180.224.xxx.118)검사하고 바로 처방 받으니까 전부 동네병원으로 몰리나봐요..동네병원들 북새통이네요
10. ㅇ
'22.3.15 3:21 PM (223.38.xxx.41)저도 오늘 아이 비대면진료받고 약국가서 바로 약타왔는데
울동네는 그정도는 아닌듯요
어제 보건소 pcr30분 줄서고
아이상태도 목아픈것빼곤 생각보다 괜찮아요11. ㅎㅎ
'22.3.15 3:49 PM (223.39.xxx.78) - 삭제된댓글지금 전세계 확진자의 27%인가 28%가 한국인이래요.
근데 우리 언니랑 형부처럼 확진자(=자녀) 가족이면서 검사 안받는 사람들도 있어서 숨은 감염자도 많을 겁니다.12. ...
'22.3.15 4:50 PM (39.7.xxx.78) - 삭제된댓글이렇게 한국이 전세계확진 30프로찍고 내려가면 그나마 다행이게요.
계속 길어질까봐 그게 더 무섭네요!
저는 작년말부터 오미크론이 잠식될때쯤 이제는 다 풀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이러면 백신이랑 거리두기좋아하는 82분들은 다죽을래!노인들어쩌냐! 난리칠거뻔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더 지나야할까요. 답은 있는데 안하려고 하죠.
작년 중후반까지는 K방역 정말 잘했어요.
하지만 그넘의 백신을 향한 맹신, 무서워서 못바꾸고 계속 조이는방향으로만 가는 바람에 지금 이렇게 된거에요. 지금도 그저 야금야금밖에...


